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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윤상현 "텔레그램 '마약'·'디지털 성범죄' 악 중의 악…정부 발본색원 촉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텔레그램을 이용해 마약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를 유통하는 범죄자들은 '악 중의 악'이라며 반드시 발본색원(拔本塞源) 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이 심각한 범죄 수렁에 빠져 있다. 두 범죄 모두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되고 있고, 지금 순간에도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마약과 성범죄는 육신은 물론 정신까지 파괴하며,..

  • 합참 "8일 오전 北 쓰레기 풍선 재살포…올 17차 부양"

    합동참모본부가 8일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재차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닷새째 연속 쓰레기 풍선 부양이며 올 들어 17번째 살포다. 전날 오후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북한은 이날에도 또다시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보냈다. 전날 띄운 쓰레기 풍선이 서울과 경기북부 등 국내에서 발견된 것은 50여개다. 북한이 5일간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만 1130여개에 달한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 與,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 등 고발…이진숙 인사청문회 방해 혐의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불법 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노조원 10명,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는 9일 경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이들이 지난 7월 24일 열린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불법 시위를 자행했다며 이들을 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과 노조원들이 당시 청문회장 앞에서..

  • 北,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서울·경기 낙하 주의"

    북한이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도 안전문자를 통해 "시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 발견시 접촉 금지 및 군부대나 경찰에서 신고 바란다"고 알렸다. 북한은 지난..

  • 새로운미래, '새미래민주당' 당명 변경…"민주당 공백 메꿀 것"

    새로운미래가 창당 7개월 만에 당명을 '새미래민주당'으로 바꿨다. 새미래민주당은 7일 국회에서 전국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당명 변경 안건과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미래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지난 5일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약칭은 '새민주당'이다. 당 지도부 논의 기구인 책임위원회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변경됐다. 앞서 전병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하며 당명 변경을 비롯해 '제2창당'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새..

  • 서울대 찾은 기시다 "한일 교류 통한 배움, 양국 미래관계 토대"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서울대를 방문해 한일 재학생들과 만났다. 현직 일본 총리가 서울대를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총리는 양국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를 방문해 한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당시 게이오대에서 학생들과 만난 바 있다. 기시다..

  • 與, 한·일 정상회담 만남에 "셔틀 외교 복원 큰 의의"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전날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한·일 셔틀 외교가 복원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한일 정상의 북한 도발 대비 태세 유지, 한미일 삼각 협력 강화 공감, 양국 정부의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 체결 등을 성과로 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글로벌 신냉전이 격화되고 공급망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일본과의 안보·경제 협력은 서로의 이익에..

  • 나경원, '곽노현 방지법' 발의…"선거 비용 미반환시 출마 제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 무효형을 받고도 선거 비용을 반납하지 않은 이들의 공직 출마를 제한하는 '곽노현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7일 밝혔다. 나 의원이 이번에 발의를 추진하는 법안은 지방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다. 과거 선거 비리로 당선 무효형을 받았으나 선거 비용을 완납하지 않은 채 오는 10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곽노현 전 시 교육감과 같은 사례를 방지한다는 취지다. 개정안에는 선거비용 미납자의 경우..

  • 정부 "의료계 의견 제시 안하면 의대증원 재논의 불가"

    정부는 7일 "의료계가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의과대학 증원) 재논의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국무조정실은 "의료 인력 수급 체계는 국민연금처럼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것이어야 하며,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하더라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인 수요 추계를 가지고 논의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영, 해외발 허위 조작 정보 대응·공급망 강화 논의

    한국과 영국 정부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1차 '한·영 경제·사이버 안보 대화'를 개최했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측은 이 자리에서 △ 민주주의 수호와 해외발 허위 조작 정보 대응 △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복원력 강화 △ 바이오 안보 협력 △반도체·퀀텀·위성 항법 등 핵심 신흥 기술 협력 등을 논의했다. 우리 측에서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이, 영국 측에서 국가안보국 맷 콜린스·조나단 블랙 국가안보부보좌관이 참석했다. 한·영 경..

  • 권성동 "금투세 시행하면 내년 한국 증시 폭락…野 결단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올해 정기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막지 못한다면 당장 내년 한국 증시는 폭락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기어이 금투세 폐지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한다면 금투세의 또 다른 이름은 '이재명세'가 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금투세 대상자가 전체 주식 투자자 1400만명의 1%인 15만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들이 움직이는 최소 150조원 규모의..

  • 국방부. 제1차 NCG TTS 개최…핵 관련 美 동맹의 협력적 접근 강화

    국방부가 지난 5~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차 한·미 핵협의그룹 모의연습(NCG TTS)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연습은 국가안보·국방·군사·외교·정보당국 관계관들이 참가했다. 이번 연습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선언'의 후속조치다. NCG TTS는 한반도에서 잠재적 핵위기 발생시 핵억제 및 핵기획과 관련한 협력적 정책 결정을 위한 동맹의 접근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

  • 북한 이틀간 오물풍선 190여개 날려…서울·경기에 100여개 낙하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지난 6일부터 쓰레기 풍선을 190여개 띄었고 서울·경기지역에서 100여개의 낙하물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남쪽으로 풍선을 띄우고 있다. 초기에는 오물을 실었다가 이후 깨끗한 종이와 비닐 등을 보내다가 최근에는 사용한 흔적이 있는 페트병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0일 이후 풍선을 날리지..

  • 尹-기시다, 2시간 만찬… "비 온 뒤에 땅 굳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을 언급하며 "한·일은 이웃이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실무 방한한 기시다 총리 부부 초청 만찬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 한·일, 해외 위기상황서 국민 서로 보호…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

    한·일 정상은 전쟁 등 제3국에서의 분쟁 발생 시 자국민 대피 협력을 강화하는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6일 체결했다. 양국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한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밝혔다. 김 차장은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에 대해 "우리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불안이 이어지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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