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즉시 경질이 마땅"…與 '복지부 장·차관 경질론'에 힘 실어준 민주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에서 언급된 '보건복지부 장차관 경질론'에 대해 "즉시 경질돼야 마땅하다"고 힘을 실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서 복지부 장관과 차관 경질론이 나왔다"며 "주무부처 책임자로서 복지부 장관과 차관은 즉시 경질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 "딴 민주당은 이들의 경질이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꼬리자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

  • 홍준표, '복지부 장·차관 문책' 주장 與에 "그러고도 집권여당이라 할 수 있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 여당 내에서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문책해 의료 사태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본인들의 책무를 망각한 아이러니"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부와 의협단체가 서로 양보해서 타협하고 물러설 명분을 주는 게 여당의 할 일"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태 의사들과 용산 눈치 보느라 조정·중재에 나서지 않았던 여당의 책임 아닌가"라며 "그러고도 집권여당이라고 할..

  • '배터리 제조사' 등 주요정보 공개 의무화…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강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 시행을 앞당기고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책임보험 가입 확대·스마트 제어 충전기 보급·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등을 담은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전기차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전기차의 제작과 운행 등 전 과정에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사와..

  • 작년 5급 공무원 공채 합격자 311명, 사무관 시보 임용… 공직 첫발 내딛는다

    지난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311명이 신임관리자과정을 마치고 사무관 시보로 임용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6일 충북 진천의 국가인재원 본원에서 제69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열어 수료증 및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신임관리자과정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17주 간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가치, 정책역량, 공직 리더십 함양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 尹 "헌법 핵심가치인 '자유',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확장"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는 튼튼한 법치주의 위에서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법학교수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축사에서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법치의 토대가 되는 법학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법을 다루는 실무가들은 법의 본질과 사회적 사명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 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장관과 안 위원장, 장호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국회는 앞서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난 2일과 3일 각각 진행했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국회는 전날 윤 대통령이 이들에 대한 청문보고 송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 이재명 대항마 여권엔 두 명이나…한동훈·오세훈 35% 동률

    야권 대권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맞설 대항마가 여권엔 두 명(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인물의 대권 지지율이 35% 동률로 나타나면서 향후 여권의 대선 경쟁 레이스가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6일 시사저널이 지난달 29~31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PA)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1명을 상대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 양자구도에서 이..

  • 전현희 "인요한 '응급실 청탁' 문자 포착…국민 분노 더 커져"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인요한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이른바 '응급실 청탁 문자 포착'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께서는 응급실 뺑뺑이로 희생을 당하는 와중에도 집권여당은 뒤에서 응급실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앞뒤가 다른 정부여당의 태도에 국민들의 분노는 더 커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응급실 상황은 이미 최악"이라며 "수많은 국민들..

  • 한 총리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등 주요 정보 공개 의무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앞으로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사전에 인증하고, 배터리 제조사와 제작 기술 등 주요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6일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관련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한 총리는 배터리 안전을 실시간 진단하는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BMS의) 소비자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며 "..

  • 이재명 "의료대란, 이제 목적과 수단이 완전 전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의료대란은 이제 목적과 수단이 완전히 전도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의료개혁의 필요성이 분명히 있었고 정당성도 있었지만, 그 과정 관리가 엉망이었기 때문에 과격하고, 과하고, 급하고, 무리하고, 일방적이다 보니 그 목적조차 훼손될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신속하게 문을 열고 대화하고 근본적 대안들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내야 될..

  • 민주 "비선 권력의 국정농단, '특검'으로 밝혀야"

    더불어민주당은 6일 "김건희 여사가 여당의 공천에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대통령실은 '결과적으로 공천이 안되었다'면서 또 다시 핵심을 빗겨가는 말장난을 내뱉었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뒷말만 무성하던 'V2' 비선 권력이 당무 개입은 물론, 불법선거 개입에 정부를 동원하고, 대통령 일정과 국정까지 주무르고 있었다는 중대한 국정농단 게이..

  • 국힘 "민주 지역화폐법 추진, 자식세대 빚 잔치법"…대통령 거부권 건의 방침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지역화폐법(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에 대해 "자식 세대 빚 잔치법"이라고 비판하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야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생공약협의기구 구성을 위해 회담을 예정했으나, 전날 민주당의 지역화폐법 강행 처리 여파로 만남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같은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약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 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에 "긍정적…언제든 제로베이스서 논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6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의료계가 대화 테이블에 나오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원점)에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2000명으로 발표한 오는 2026년도 의대 정원 조정도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대표는 이날 종교계 예방에 앞..

  • 추경호, 의료대란 책임자 경질 요구에 "지금 시점, 인사문제 적절치 않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여당 내부에서 의료대란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인사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롯, 나경원·김재섭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책임자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는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어 "..

  • 한 총리 "의료계 대안 기다려… 증원 숫자 구애받지 않고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올해 의대 정원은 이미 수능이 목전에 닥쳐 어렵지만, 2026년도 정원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낸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는 의료계의 대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의료체계는 오래 전부터 삐걱대고 있었다"며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에 충분히 보상하지 않는 수가 체계, 취객이 행패를 부려도 무작정 감내해야 했던 사법 체계, 젋은..
previous block 26 27 28 29 3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