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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심우정, 尹 지시도 '복붙'해 검사들에 내려보낼 건가"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정부 고위 공직 후보자들의 국회 무시가 가관"이라며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대한민국 인사청문회 역사에 신기원을 열었다. 윤 대통령이 5년 전 제출했던 서면 답변을 그대로 '복붙'해서 냈다 딱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심 후보자에 묻겠다"며 "돋보이고 싶은 욕심에 윤 대통령의 서면 답변을 표절했나"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렇게라도 해서 검찰총장직을 유..

  • KAI, 이집트 에어쇼 참가…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선보여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이집트 에어쇼(EIAS)에서 자사의 항공우주 플랫폼을 소개하고 미래사업 파트너 발굴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EIAS는 올해 첫 신설된 에어쇼로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이집트 엘 알라메인 지역에서 개최된다. EIAS는 약 80여개국, 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50여종 이상의 민항기, 군용기 등이 전시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소..

  • 정진석 "국회 정상화 전 대통령께 국회 가시란 말씀 드릴 자신 없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4일 "국회가 이성을 되찾고 정상화되기 전에는 대통령께 국회 가시라는 말씀을 드릴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대통령을 향해 조롱과 야유,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가서 곤욕을 치르고 오시라고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겠나"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의장단이나 야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뻔히 방치하면서 아무런 사전조치도 취하지 않고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망신 좀 당하라고 하고 있다"며..

  • 한화시스템, MSPO2024서 유럽 사로잡을 초연결 솔루션 제시

    한화시스템이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 참가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을 비롯해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초연결 솔루션을 제시한다. MSPO는 1993년부터 매년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다. 유럽의 모든 전시회를 통틀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다.시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SAR 위성으로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를 촬영한 모습을 최초..

  • [전문] 박찬대, 尹 저격…"김형석·김문수 해임하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의료대란 사태 해결방안으로는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방안부터 중장기적 의료개혁 방안까지 열어놓고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대 국회에서 개헌에 속도를 내자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 원내대표는 "합의 가능한..

  • 尹 저격한 박찬대 "김형석·김문수 해임하라…개헌도 서둘러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반국가관을 가진 공직자를 즉각 해임해 헌법 수호의 책무를 다해달라"고 촉구하고 22대 국회에서 개헌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헌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는 자들을 공직에 임명하는 반헌법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친일파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자를 독립기념관장에 앉히고..

  • 北 '9·9절 행사' 본격 준비… '구조물·버스' 등 포착

    북한이 정권수립일인 오는 9일(9·9절)을 맞아 행사 준비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의 민간 위성 서비스 업체인 '플래닛 랩스'가 지난 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 건물을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임시 무대로 보이는 빨간색 구조물이 확인됐다고 RFA(자유아시아방송)이 4일 전했다. 빨간색 구조물 앞으로는 공사 현장을 볼 수 없게 하는 가림막도 설치됐다. 이 구조물은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다고 RFA는 설명했다. 빨간색 구조물은 지난..

  • 한·미 외교차관, 한반도·국제 현안 논의… ‘8·15 독트린’ 설명도

    한국과 미국의 외교차관이 한·미 동맹 및 북한·글로벌 현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 D.C.에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미 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관련 한·미 간 공조 방안 및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4일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회담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초..

  • 권익위, 악성 민원대응 역량 제고 '연수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는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민원과 폭행·협박 등 악성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수회를 4일 개최한다. 권익위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악성 민원 대응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하는 하는 연수회 개최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연수회엔 지자체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다. 조덕현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이 △악성 민원 실태 및 합리적 대응 방안 △범정부적 제도개선 추진상황 △120 다..

  • '친한' 박정훈 "민주당 제3자 특검은 '한동훈표' 아냐"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제3자 특검법'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한동훈표 제3자 특검법'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결국 민주당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법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한동훈 대표의 제3자 특검안은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는 게 핵심인데, 민주당이 그것만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했..

  • 공군 1전비서 운전병 2명 음주운전하고 경계시설물 들이받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운전병 2명이 음주운전하고 경계 시설물을 무너뜨리는 사고를 내 군사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4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운전병 2명이 무단으로 술을 마신 뒤 군용 승용차를 몰았고 기지 외곽 도로의 철조망을 여러 곳 들이받은 다음에야 멈춰 선 것으로 나타났다. 병사들은 타박상 등 상처를 입고 군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공군은 "군 수사단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 대통령실 "친일파 교과서? 文 때 편향된 교과서 바로 잡은 것"

    대통령실은 3일 야권이 새 역사 교과서를 '친일파 교과서', '뉴라이트 교과서'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문재인 정부 때 편향돼 있던 교과서를 국민 의견을 받아서 바로 잡은 것"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새 역사 교과서는) 논란이 된 부분이나 편향성을 제거한 아주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상식을 가지고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교과서"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일부 진보..

  • 한동훈 "박정희 산업화 결단과 실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박정희 대통령님의 산업화 결단과 실천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이같이 남겼다. 한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 대구경북(TK)에 처음 방문하고 여러 일정을 소화한 뒤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를 하고 생가 일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새마을테마공원 북카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하고 경상북..

  • 김문수 "일제강점기 때 창씨개명 한 사람들 모두 매국노인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야당이 또다시 문제를 제기하자 "(일제강점기 때) 창씨개명을 한 사람이 많았는데 다 매국노인가. 왜 모욕을 하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에 거주한 사람들의 국적은 어디인가"라고 질문하자 "대한민국은 일본에 의해 식민지가 됐기 때문에 (당시 선조들은) 국적..

  • 교육위 野 위원들 "새 역사교과서 '뉴라이트'…이승만 미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최근 국가 검정을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우려했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라고 비판했다. 새 교육과정(2022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서 사용될 해당 교과서가 "학생들을 우경화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문정복(경기 시흥갑)·김문수(전남 수천광양곡성구례갑)·정을호 (비례) 의원과 조국혁신당 강경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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