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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의료대란 책임자 경질 요구에 "지금 시점, 인사문제 적절치 않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여당 내부에서 의료대란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인사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롯, 나경원·김재섭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책임자에 대한 사퇴를 주장하는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어 "..

  • 한 총리 "의료계 대안 기다려… 증원 숫자 구애받지 않고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올해 의대 정원은 이미 수능이 목전에 닥쳐 어렵지만, 2026년도 정원은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낸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부는 의료계의 대안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의료체계는 오래 전부터 삐걱대고 있었다"며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에 충분히 보상하지 않는 수가 체계, 취객이 행패를 부려도 무작정 감내해야 했던 사법 체계, 젋은..

  •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의료공백·필수의료 개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의료공백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여야 정당과 의료계,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현재 의정 갈등으로 빚어진 의료 차질과 혼란을 수습하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손질할 방안을 만들자는 제안이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예방에 앞서 현안 브리핑..

  • 추경호 "문재인·이재명 부부, 결백하다면 수사에 당당히 임하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부를 향해 "수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혐의가 없다는 것을 밝히면 모두 해결될 일"이라고 말했다. 추 원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 일가도 이재명 부부도 의혹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지 않고 모욕주기·망신주기 프레임으로 언론플레이에 열중하고 있다"며 "결백하다면 수사에 당당하게 임해달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 함참, 北 5~6일 260여개 쓰레기풍선 날렸다…사흘 연속 풍선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5일 오후 7시께부터 6일 새벽까지 260여개의 쓰레기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것은 없으며 서울, 경기 지역에서 14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쓰레기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플라스틱병 등이며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합참은 북한 대남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어, 상공에서 터질 시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

  • '文 지우기' 나선 강성층…'이재명 사당화' 더 짙어지나

    더불어민주당 강성지지층 사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탈당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민주당 성향의 한 유튜버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 일가를 둘러싼 의혹이 연일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지도부 차원에선 '집회 취소'를 요청하면서 '사당화 이미지 개선'이란 고심을 거듭하는 분위기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선 문 전 대통령 일가 혐의가 연일..

  • 尹, 기시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 셔틀 정상외교 지속

    윤석열 대통령은 퇴임을 앞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기시다 총리는 부인 유코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실무 방한한다.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은 12번째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한·일 관계 발전을 점검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추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정상은 회담에서 양자 관계를 비롯한 한·미·일 안보협력 등 글로벌 협력 발전 방향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시다 총리는 퇴임 전까지..

  • 권익위, 추석 맞아 국민신문고 운영… 보훈가족 고충 듣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보훈 가족들의 고충을 듣고 민원을 수집하는 국민신문고 운영에 나선다. 권익위는 오는 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 가족들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권익위에서는 국방·보훈 분야 전문조사관들이 현장에서 보훈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소를 운영하는 한편 무연고 묘역을 찾아 비석 닦기, 청소, 잡초 제거, 환경미화 등의 정화 활동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

  • 나경원 "민주, '줄리'부터 사사건건 金여사 물고 늘어져…탄핵 빌드업"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김' 자만 나오면 특검을 들고나온다며 '사사건건 근거와 구실을 만들어 대통령 탄핵의 빌드업'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6일 SNS를 통해 전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여사 총선 개입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무슨 건수만 있으면 '기승전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이들의 목적은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 유용원 "계엄령 괴담, 상식적 이해할 수 없어…軍에 대한 일종의 모독"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야당 의원들이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계엄령 괴담'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고 황당하다. 군에 대한 일종의 모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질의 중 계엄령 괴담에 대한 야전의 지위관들의 호소를 전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강원 소재 모 부대 A소령은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지만, 그렇다고 옳고 그름 마져 판단..

  • '북핵 사용' 시나리오 공유한 韓美… 쓰레기풍선 도발한 北

    한·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의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등 중대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 외교·국방 당국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열고 '북핵 사용'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협의를 처음 진행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EDSCG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 K방산, NATO 진출 교두보 폴란드서 시장개척 맹공

    'K 방산'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진출 교두보인 폴란드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개막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한국 정부와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맹공을 퍼붓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5일 석종건 청장이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만나 K2 전차의 2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 석 청장은 마르친 쿨라섹 국유재산부 차관 등 폴란드 방산관련 주요직위자를 만나 향후 대규모로 전개..

  • 與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보도는 허위…언중위 제소 검토"

    국민의힘은 5일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당시 의원에게 경남 창원을에서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겨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보도"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 4·10 총선 공천은 당내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뤄졌으며 외부 인사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사는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이라는 제목의..
  • 한·미 "美대선 전후 北도발 가능… 시나리오별 대응"

    한·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의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등 중대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 외교·국방 당국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열고 '북핵 사용'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협의를 처음 진행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EDSCG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대가로..

  • 감사원, 여수시 뉴딜사업 '부당계약' 방치…브로커 '15억원' 빼돌려

    여수시가 '새뜰마을 사업'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권한이 없는 사업부서가 계약을 체결하게 방치하고, 15억여원의 선급금 지급 후 관리 소홀로 편취를 야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여수시는 선급금 일부에 대한 채권을 확보하지도 못했다. 또 사업 담당자가 특혜 제공에 따른 3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도 밝혀졌다. 감사원은 5일 '공직비리 직무감찰 Ⅱ-1'를 공개하고 여수시의 집수리지원사업 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여수시 A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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