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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계엄준비설' 이재명 맹폭…"거짓선동, 궁예와 다르지 않아"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에 대해 또다시 '괴담정치'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며 "민주당발 가짜뉴스"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전날 당대표 회담에서 "계엄 해제를 국회가 요구하는 걸 막기 위해 계엄 선포와 동시에 국회의원을 체포·구금하겠다는 계획을 꾸몄다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한 발언을 겨냥해 "근거를 제시하라.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 문란에..

  • 정보사, 7년간 외부보안감사 안받아…국방부, 보안업무 훈령개정 검토

    국군정보사령부가 최근 7년간 외부 보안감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국방부가 보안업무 훈령개정을 검토한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보사는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의 보안감사를 마지막으로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았다. 기무사와 국방정보본부가 격년으로 정보사에 대한 보안감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때 불거진 기무사 계엄문건 사건으로 2018년 기무사가 안보지원사로 바뀌고 이듬해 국방보안업무훈령이 개정되면서 안보지원사의..

  • 尹 "중앙·지방 함께 추석 의료특별대책 만전 기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 연휴 의료 특별대책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을 굳건하게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 국민 생명 안전 보호할 軍, 지난 5년간 대민범죄 7475건…기소율은 32%

    국민을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할 군(軍)이 오히려 민간을 향해 지난 5년간 7475건에 달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중 기소된 사건은 10건 중 3건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만 행했다는 지적이다.2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군인·군무원의 대민범죄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595건이었던 군의 대민범죄는 2021년 1503건, 2022년 2084건, 2023년 1..

  • 통일부, 대북전단 민간단체 '항공안전법' 위반 검토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 시 항공안전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민간단체와 실무 차원에서 지속 소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13일 관련 내용을 탈북민 단체들에게 숙지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통일부는 유관 단체와의 실무접촉을 이어오고 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와 관련해 '탈북민 단체의 소통이 어떻게 진행 중이냐'라는 취재진 질의에 "민간단체와는 실무 차원에..

  • 北 '당창건일' 등 임박… '9·10월 도발징후'에 정부 "예의주시"

    북한이 굵직한 정치 기념일이 있는 9~10월에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정부는 북한의 주요 정치 일정 전후로 도발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해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북한이 오는 9일 정권수립일에 맞춰 무력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장기화하고 있는 경제난과 수해 복구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무력 도발과 같은 외부 메시지 발신 가능성이 과거처럼 이뤄질 지는 미지수라..

  • 박용찬 "임종석·조국·윤건영, '적폐청산' 광풍 잊었는가…'정치보복' 언급할 자격 없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2일 정치보복을 언급하고 있는 친문 그룹을 향해 "당신들이 이끌던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잔인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잊었단 말인가"라며 '정치보복'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임종석, 조국, 윤건영에게 묻는다. 당신들이 '정치보복'을 언급할 자격이 있는가. 당신들이 주도한 피의 살육 '적폐몰이'를 기억하지 못하는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지난..

  • 이재명 "韓과 독대서 상당한 진전·공감…실질적 합의 이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전날 진행한 여야 대표 회담과 관련해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가 있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전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이 대표의 전날 회담이 성사됐다. 여야 대표는 3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고 그 중 40분 동안은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토론이 아니라 회담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

  • 병무청, 내년도 예산안 4732억원 편성

    병무청은 내년도 예산안 4732억원을 편성했다. 병무청의 2025년도 예산안은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 등 병무청 기본 임무의 안정적 수행 △사회복귀준비금 증액 등 병역의무자 지원 확대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으로 병무정책 환경변화 대응 등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에 41억원을 편성했다. 또 사회복무요원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회복귀준비금으로 2065억원..

  •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건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상황이 그 어느때 보다 엄중하다.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 하면서,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장병 복무여건과 처우를 개선을 가장 먼저 이뤄내..

  • 김장겸, '방문진 이사 임명 정지' 정치판사 규탄 1인 시위…與 릴레이 방침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소속 김장겸 의원이 2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강재원 판사(서울행정법원 제12재판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특위는 앞으로도 릴레이 1인 시위 등 방식으로 규탄을 이어갈 방침이다. 2일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강재원 판사 규탄' 1인 시위를 했다...

  • 추경호 "민주, 여당일 땐 '적폐청산' 야당일 땐 '정치보복'"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을 비판한 데 대해 "여당일 때는 적폐청산, 야당일 때는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공감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초기 전직 대통령 2명이 구속되고 숱한 보수진영 인사들이 구속당할 때 민주당은 적폐청산이라며 열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문..

  • 한동훈, 李 '계엄령 준비' 주장에 "근거 제시하라…아니면 국기문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년만에 열린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계엄 이야기가)나왔다"면서 "이 정도라면 민주당이 우리 모두 수긍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계엄 해제..

  • 尹 "이럴 땐 투명하게 알리고 불안 해소해야"…오늘부터 '응급실 일일브리핑'

    정부가 2일부터 범부처 응급실 일일 브리핑을 시작한다. 전공의 이탈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적극적으로 응급실 상황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전국 응급실 현황과 환자 수 등 응급실 이용 정보 등에 관한 일일 브리핑을 오늘부터 한다"며 "부처 합동 브리핑으로 복지부에서 주가 돼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브리핑은 오후 3시 정부세..

  • 與김재원 "여야 대표회담, 이재명에게 득…훨씬 유리했던 국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전날 이뤄진 여야 대표회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이득을 더 챙긴 것으로 해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자신에게 드러워진 사법적인 문제를 털어내고 여당 대표와 맞섬으로써 다음에는 윤석열 대통령께 영수회담을 하자고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점에서 훨씬 정치적인 위상을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 대표 앞날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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