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장겸, '방문진 이사 임명 정지' 정치판사 규탄 1인 시위…與 릴레이 방침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소속 김장겸 의원이 2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강재원 판사(서울행정법원 제12재판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특위는 앞으로도 릴레이 1인 시위 등 방식으로 규탄을 이어갈 방침이다. 2일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강재원 판사 규탄' 1인 시위를 했다...

  • 추경호 "민주, 여당일 땐 '적폐청산' 야당일 땐 '정치보복'"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을 비판한 데 대해 "여당일 때는 적폐청산, 야당일 때는 정치보복이라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공감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 초기 전직 대통령 2명이 구속되고 숱한 보수진영 인사들이 구속당할 때 민주당은 적폐청산이라며 열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문..

  • 한동훈, 李 '계엄령 준비' 주장에 "근거 제시하라…아니면 국기문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계엄령 준비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국기 문란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년만에 열린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계엄 이야기가)나왔다"면서 "이 정도라면 민주당이 우리 모두 수긍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계엄 해제..

  • 尹 "이럴 땐 투명하게 알리고 불안 해소해야"…오늘부터 '응급실 일일브리핑'

    정부가 2일부터 범부처 응급실 일일 브리핑을 시작한다. 전공의 이탈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며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적극적으로 응급실 상황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전국 응급실 현황과 환자 수 등 응급실 이용 정보 등에 관한 일일 브리핑을 오늘부터 한다"며 "부처 합동 브리핑으로 복지부에서 주가 돼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브리핑은 오후 3시 정부세..

  • 與김재원 "여야 대표회담, 이재명에게 득…훨씬 유리했던 국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전날 이뤄진 여야 대표회담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적 이득을 더 챙긴 것으로 해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자신에게 드러워진 사법적인 문제를 털어내고 여당 대표와 맞섬으로써 다음에는 윤석열 대통령께 영수회담을 하자고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점에서 훨씬 정치적인 위상을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 대표 앞날에 놓..

  • 여야 정기국회 돌입…'87년 체제' 이후 첫 '대통령 불참' 개원식

    여야가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야는 2일 정기국회 개회식 겸 22대 국회 시작을 선포하는 개원식을 개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87년 체제'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개원식에 불참한다. 여야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심사와 민생법안 처리 등 전방위에 걸쳐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당장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부터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3.2% 늘어난 총 677조..

  • 與 김미애 "마약류 의약품 '셀프처방' 의사 5천명 넘어…종합점검 시급"

    의료진의 마약류 의약품 '셀프 처방'을 금지하는 법안이 올해 초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의료진이 본인에게 처방 및 투약하는 사례는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 처방한 의료진이 5265명에 육박했다. 건수로는 9940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
  • [여야 대표 회담] 25만원 지원 놓고… "현금살포" vs "소비쿠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여야 대표 회담에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을 놓고 정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한동훈 대표는 해당 법에 대해 "현금 살포"라고 비판했고, 이재명 대표는 "소비쿠폰"이라며 반박했다. 먼저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발의한 전국민 25만원법에 대해 "민주당은 '현금살포'를 민생대책으로 말하지만 국민의힘은 모두에게..
  • [여야 대표 회담] 의제 빠진 '의료개혁'… "해법 강구해보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해 "당대표로서 의료 개혁의 본질과 동력을 유지하면서 당장의 국민 염려와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의료 개혁'이 회담 공식의제에서 빠졌지만 "여야가 함께 해법을 강구해 보자"고 말해 여야 대표가 의료 개혁 방향에 대해 일부 공감대를 이룬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의료개혁 방향을 두고 용산과 엇박자를 내던 한 대표가..

  • [여야 대표 회담] 머뭇대는 韓에… "조건 단 제3자 채해병 특검하자" 부추긴 李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을 계기로 채해병 특검법을 고리로 한 야권의 윤석열 정부 탄핵 압박이 시작되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채해병 특검안에 '증거 조작' 안까지 포함해서 추진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동훈 대표는 당내 반발을 우려해 채해병 특검을 이 대표와 합의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대표에게 두고두고 윤 대통령을 압박할 실탄을 제공한 형국이 됐다...

  • '무소득' 김옥숙, 재단에 147억 기부… '盧비자금' 의구심 증폭

    재계를 비롯한 각계가 국회에서 예고 된, 이른바 '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몰수법' 발의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려 30년간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끊임없었지만, 진척 없이 이대로 묻힐 거란 우려 속 추진되기 때문이다. 이번 법안은 '헌정질서 파괴 범죄자'가 사망해 공소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 수익을 모두 몰수하고 추징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각계에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씨의 재단에 김옥숙 여사가..

  • 尹, 국회 개원식 결국 '불참'… '野강행처리-尹거부권' 반복 악순환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포함한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을 찾지 않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것처럼 국회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 개원식에 자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 개원식 불참'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야당 강행으로..
  •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몰수법' 발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들의 비자금을 몰수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 될 예정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발의한다. 개정안은 헌정질서 파괴범죄자의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당사자 사망 등으로 공소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경태 의원 측은 "전두환씨에 대해 법원이 선고한 추징금 2205억원 중 867억원은 여전..

  • [전문] 韓-李, '민생 공통공약 협의 기구' 합의…해병특검·25만원법 무산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할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합의는 무산됐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약 1시간 43분 동안 회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곽규택·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두 대표는 또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차질과 관련, 추석 연휴 응급의료 구축에 만전을 기하라고 정부에 당부하고 여야..

  • 韓·李, 민생공통공약 협의기구 합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 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의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1일 여야 대표회담에서 쟁점이던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의료개혁 관련 의대증원 유예 문제를 합의하지 못했다. 하지만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할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