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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巨野 편향적 국회운영에… 尹대통령, 2일 개원식 불참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포함한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을 찾지 않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것처럼 국회 상황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 개원식에 자리하지 않을 예정이다.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 개원식 불참' 기존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야당 강행으로..

  • 의제 빠진 '의료개혁' 대책위 카드 던진 李, 韓 "국민 염려 해소 노력"

    여야 대표는 1일 공식 회담에서 의료개혁 관련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국회 차원의 대책 협의를 위한 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와 관련해 "당대표로서 의료 개혁의 본질과 동력을 유지하면서 당장의 국민 염려와 불안감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의료 개혁'이 회담 공식의제에서 빠졌지만 "여야가 함께 해법을 강구해보자"고 말해 여야 대표가 의료 개혁 방향에 대해 일부 공감대를..

  • 대통령실, 여야 대표회담에 '환영'… "국회 정상화 계기 되길 희망"

    대통령실은 1일 "여야 대표 회담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5만원 지원법' 등 의제를 정하고 공식 회담을 가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께서도 누차 밝히셨듯이, 이번 대표회담이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야 대표 회담을 두고 "이번 정기 국회는 양당 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민생정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 ‘30년 비자금 찾을까’ 노태우 아들 재단에 147억 기부… 출처에 쏠리는 눈

    재계를 비롯한 각 계가 국회에서 예고 된, 이른 바 '故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몰수법' 발의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려 30년간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끊임 없었지만, 진척 없이 이대로 묻힐 거란 우려 속 추진되기 때문이다. 이번 법안은 '헌정질서 파괴 범죄자'가 사망해 공소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범죄 수익을 모두 몰수하고 추징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각 계에선 노태우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씨의 재단에 김옥숙..

  • 北 귀순유도작전 성공 병사들에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

    북한군과 북한주민의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육군과 해병대 병사에게 '29박 30일' 특별 포상휴가가 내려졌다. 1일 육군에 따르면 22사단 56여단 3대대(GOP대대) 소속 우모 일병은 지난달 20일 북한군 귀순유도작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장 표창과 함께 29박 30일 포상휴가를 받았다. 소속 부대는 오는 3일 우 일병이 휴가를 떠날 때 부대 차량으로 집까지 데려다 줄 방침이다. 육군은 우 일병에게 육군참모총장 표창도 수여한다. 앞서 지난달..

  • 원인미상 사망 병사, 10개월째 진상 규명조차 진행 안돼

    지난해 11월 20대 병장이 병영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진상 규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정보본부 예하 모 부대에서 병장 A씨(2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징계로 피해 병사와 격리돼 생활하고 있었는데, 격리된 곳은 코로나19 임시 숙소로 쓰던 건물이었다. 부대 막사와는 약 100m 거리. A씨는 식사를 병사들이 마친 후에 혼자 먹는 등 동떨어진 생활을 했으며, 사망 전날 저녁에는 다른..

  • 한동훈-이재명, 금투세 개편에 '공감대'… 여야 합의 전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갖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제도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이 대표는 한 대표가 제기한 '지구당 부활'에 대해 "우선 처리하자"고 답하면서 금투세 관련 여야 합의가 곧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 대표는 이날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 대표도 금투세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계신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우리가 의미 있는 공감대를 만..

  • 대통령실, 野 '계엄령 준비 의혹'에 "비상식적 거짓정치 공세"

    대통령실은 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비상식적인 거짓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대표회담 모두발언에서 "최근 계엄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 완벽한 독재 국가"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엄령 선포설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정치 공세"라며 "있지도 않고, 정부가 하지도 않을 계엄령을 주..

  • [전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여야 대표 회담' 모두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 본청 3층 오픈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여야 대표 회담'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 대표를 향해 "전국민의 관심사이자 오래 끌어온 현안인 해병대원 특검법은 한 대표께서도 전국민을 상대로 공언하셨다"며 "저는 그것이 진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해병대원 특검 관련) 제3자 특검 추천으로 하자고 말씀하셨다"며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도 했다. 이 대표..

  •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환수 길 열릴까… 장경태 의원 “몰수법 발의”

    전두환·노태우 두 전 대통령들의 비자금을 몰수하는 법안이 국회 발의 될 예정이다. 1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발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헌정질서 파괴범죄자의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당사자 사망 등으로 공소제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경태 의원 측은 "전두환 씨에 대해 법원이 선고한 추징금 2205억원 중 867억원은..

  • 한동훈, 여야 대표회담서 정치개혁·민생법안 우선 처리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국회의원 면책특권과 같은 정치개혁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저출생 극복 법안 등 민생법안 우선 처리를 제안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이 대표와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여야 대표 회담이 11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고 짚으며 "11년 만에 열린 이번 여야 대표회담이 이견을 좁히고, 공감대를 넓히는 생산적 정치, 실용적 정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

  • '李 호남홀대론' 파고드는 조국, 곡성·영광 재선거에 올인

    조국혁신당이 전남 곡성·영광에서 치러질 '10·16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혁신당 수장인 조국 대표는 호남에서 '월세살이' 전략을 구사하며 시민 스킨십 넓히기 등 기초자치단체장 탈환 의지를 드러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남에 월세살이를 시작해 부산 금정구까지 활발히 다니며 재보궐선거를 총지휘할 예정이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조 대표의 월세살이 행보를 예고함과 동시에 "신장식 의원은 이미 전남 곡성..

  • 조태열 외교장관 "미·일 정상 교체돼도 '3국 협력' 변동 없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일 "미국과 일본의 정상 교체와 상관없이 한·미·일 안보협력은 제도화가 심화·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한·미·일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 3국 간에 공감대가 있고 정상에서도 합의한 바 있기에 미·일 정상이 교체된다고 해서 (3국 협력에) 큰 변동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캠프 데이비드 선언 1주년을 맞아 한·미·일 정상의 후속 만남이 예정된 상황에서 미..

  • 민주 "檢, 언제부터 법을 멋대로 가져다 붙이는 '엿장수' 됐나"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정권이 위기일 때마다 국면전환용 정치보복 수사를 반복해 온 정치검찰의 병이 또 도졌다"며 "이번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해 문다혜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는 명품백을 받아도, 뇌물 준 사람이 청탁이라는데도, '감사의 표시'라며 이제 수백만원씩 뇌물을 턱턱 받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더니,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다 큰..

  • 北, 경제난·수해 '이중고'… '김정은 사상' 공세로 '내부동요' 단속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경제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압록강 수해 복구가 늦어지면서 내부적으로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당국은 김정은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강요하며 체제 유지를 위한 내부 결속의 기회로 삼는 모양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일 '당중앙의 두리에 애국으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 강국인민의 강용한 전진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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