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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韓 저격?…"말 한마디 툭툭 던진다고 문제 해결되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당정 관계'를 강조하며 "말 한마디 던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의대증원 갈등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친윤계'가 나서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발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전날 정부의 의료 개혁 보고에 이어 이날 동료 의원들의 특강 순서에 모두 불참했다. 권 의원은 30일 오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 특강에서 "우리는 집권..
  • 국방부 '2차 청렴국방 민관협의회' 개최

    국방부는 30일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 2차 청렴국방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협의회(제3기)에서 지난해 8월 결정한 청렴실천 이행과제 4건에 대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토의했다. 청렴실천 이행과제는 △청렴국방 유권해석 사례집 발간(공통 과제) △갑질 및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사용 방지(국방부 과제) △병역면탈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추진(병무청 과제) △대내외 청렴문화 정착(방위사업청 과제)이다. 이날 국방부·병무청·방위..

  • '의료대란' 여야 대표회담 핵심 의제되나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대표회담 일정을 확정하면서 이제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 개최 목표에 따라 대표회담을 내달 1일 열기로 합의했으나, 의제에 대해선 여전히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대표가 각자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수싸움이 물밑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서는 양측이 실제 회담에서 '의료대란'을 반드시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 개혁신당 이주영, 1호 법안으로 ‘응급의료 살리기 패키지’ 법 발의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응급의료체계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응급의료 살리기 패키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의사 출신으로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30일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법적 책임 부담 문제를 완화하고 응급의료기관의 정당한 환자 수용 기피 사유를 법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野 백혜련, ‘제2 티메프 사태 방지’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발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신판매중개자에 대한 대금 예치의무를 도입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백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발의자로는 백 의원 외에 김기표·김태년·김한규·민병덕·박성준·염태영·이광희·조인철·조정식·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 김상훈 "여야 회담, 민생 현안 논의 했으면…금투세 반대시 유예해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다음달 1일 예정된 여야 간 대표 회담의제를 놓고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같은 민생 현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해 보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 현안과 법안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법안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의장은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가진 정당이라고 일방적으로 법안을 상정하면 대통..

  • 성남市 '독도 영상' 송출 중단…민주 "즉각 재개해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전날 성남시청을 찾아 독도 영상이 중단된 것을 확인했다"며 "성남시청의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은 단순한 행정적 결정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 행위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저해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축소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신상진 성남시장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괴담"이라..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스타트…與 "민생" vs 野 "분골쇄신"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내달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된다. '정기국회의 꽃'으로 불리는 국정감사는 10월 7~25일 실시된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앞서 지난 26일 만나 이같은 정기 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내달 2일 열린다. 정기국회 개회식은 22대 국회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과는 다르다. 여야는 앞서 원(院) 구성을 두고 마찰을 빚으면서 개원한 지 석 달째 개원식..

  • 결의 다진 민주당, 1박2일 워크숍 마치며 "민생에 분골쇄신"

    더불어민주당이 30일 "2024년 정기국회에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1박2일 간의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파탄에 놓인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한다"며 이 같이 외쳤다. 의원들은 전날부터 정기국회 운영방안과 입법과제, 예산안심사 방향 등을 논의하고 '경제·헌정·미래·인구'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총..

  • '해군 최초 여군 심해잠수사' 된 문희우 해군 대위…"하루하루 한계 시험"

    대한민국 해군에 최초로 여군 심해잠수사(SSU·Sea Salvage & rescue Unit)가 탄생했다. 해군은 30일 오전 해난구조전대 실내전투훈련장에서 김학민 해군특수전전단장 주관으로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64명의 교육생(장교 9, 부사관 24, 병 31)이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 받았다. 이중 문희우 해군 대위는 여군 최초로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하며 심해잠수사가 됐다. 이날..

  • 與 "공정위, 네이버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철저히 점검해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는 30일 국내 한 변호사 단체가 네이버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과 관련해 "(공정위의)철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8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네이버를 특정언론 뉴스제휴에 관한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등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한변은 보도자료에서 "공정한 대한민국 언론시장 형성..

  • 박찬대 "한동훈, '해병대원 특검법' 결단 내려달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우리는 순직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 (조국혁신당 등) 야당과 지금 협의를 들어갔다"며 "순직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결단을 내려주기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 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도 있다"며 "민주당은 언제든 준비되어 있고, 집권여당의 결심은 남아 있는 상..

  • 尹-韓 불협화음 '증폭'…"당정갈등?, 사치스럽고 게으른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정부의 의료개혁안을 두고 갈등이 벌어진 데 대해 '사치스럽고 게으르다'며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정부의 의료개혁 기조를 놓고 또 다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당정 간 불협화음을 유지하는 와중에 또 다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갈등설을 확산시킨 셈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날을 세웠다. 그는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가적 과제"라며 "다만 그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의 걱정..

  • 민주, 정기국회 대비 '꼼꼼'…"165개 법안에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경제·헌정·미래·인구'를 키워드로 총 165개 입법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은 29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워크숍'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번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정기국회 운영방안, 입법과제, 예산안 심사방향, 당 운영 및 정국운영 방안에 대해 각각 논의했다. 의원 워크숍이 늦은 오후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진성준 정책위의..

  • 尹, 의료개혁엔 강한 어조·민감한 질문엔 미소 띠며 멈칫

    윤석열 대통령의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당초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겨 130분 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4대 개혁과 정치·외교·경제·사회 분야별 질문 19개의 질문에 답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은 지난 6월 동해 심해 가스전 브리핑 이후 두 번째다.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책상에서 41분간 브리핑문을 발표하며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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