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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한동훈, '해병대원 특검법' 결단 내려달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우리는 순직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 (조국혁신당 등) 야당과 지금 협의를 들어갔다"며 "순직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결단을 내려주기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 때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도 있다"며 "민주당은 언제든 준비되어 있고, 집권여당의 결심은 남아 있는 상..

  • 尹-韓 불협화음 '증폭'…"당정갈등?, 사치스럽고 게으른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정부의 의료개혁안을 두고 갈등이 벌어진 데 대해 '사치스럽고 게으르다'며 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정부의 의료개혁 기조를 놓고 또 다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당정 간 불협화음을 유지하는 와중에 또 다시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갈등설을 확산시킨 셈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날을 세웠다. 그는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가적 과제"라며 "다만 그 추진 과정에서 국민들의 걱정..

  • 민주, 정기국회 대비 '꼼꼼'…"165개 법안에 총력"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경제·헌정·미래·인구'를 키워드로 총 165개 입법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은 29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워크숍'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이번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정기국회 운영방안, 입법과제, 예산안 심사방향, 당 운영 및 정국운영 방안에 대해 각각 논의했다. 의원 워크숍이 늦은 오후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진성준 정책위의..

  • 尹, 의료개혁엔 강한 어조·민감한 질문엔 미소 띠며 멈칫

    윤석열 대통령의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당초 예정된 90분을 훌쩍 넘겨 130분 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4대 개혁과 정치·외교·경제·사회 분야별 질문 19개의 질문에 답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은 지난 6월 동해 심해 가스전 브리핑 이후 두 번째다.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 책상에서 41분간 브리핑문을 발표하며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

  • "국민연금 지급보장 법제화… 4대개혁 완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연금개혁 3대 원칙을 제시하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 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

  • 윤 대통령,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야당이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파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서승환 전 연세대 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최양희 한림대 총장,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에 김창..

  • [尹대통령 국정브리핑]"당정, 전혀 문제없다"지만… 韓 언급안해 '불편한 심기' 표출

    윤석열 대통령의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의과대학 증원 문제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새로운 갈등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열려 관심이 쏠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궁금증도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으며 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

  • 광복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도권 독립기념관 건립' 환영

    이종찬 광복회장은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예방을 받고 '수도권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뜻을 수렴해 "경기도와 함께 적극 참여,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복회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방정부지만 1410만 국민을 대표하는 정부로서 경기도에 독립기념관을 설립할 생각"이라고 건립추진 의사를 처음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가장 존경하는 한 분이며 여러 일로 고민이 많은 데 우리 광복회로서 큰 용기를 주는 일"이라면..

  • 한동훈·이재명 언급 안한 尹…"당정 문제 없다·여야 소통이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29일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의과대학 증원 문제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새로운 갈등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 열려 관심이 쏠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궁금증도 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의 이름을 단 한차례도 언급하지 않으며 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대표의..

  • 병사들 봉급, 가장 많은 사용처는 '군 적금'

    병사 월급이 '군 적금'에 가장 많이 쓰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병사 855명을 대상으로 병사들의 봉급의 사용처와 월평균 사용액을 묻는 병영차트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병사들의 봉급 사용처 1위는 적금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0.9%(521명)가 적금에 봉급을 가장 많이 쓴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목돈 마련(미래 대비)'이라는..

  • 尹, '한·미·일 협력체계' 거듭 강조… "효력 있는 공식 외교문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1주년을 맞은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효력이 있는 엄연한 공식 외교문건'으로 표현하며 미국과 일본 지도자 교체에 따른 3국 협력 약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미·일 리더십 교체 이후 3국 협력 방향에 관한 질문에 "엄..

  • 與, 조희연 교육감 퇴진에 "사필귀정…교육 정상화 시급"

    국민의힘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대법원의 징역형 유죄 확정판결에 따라 퇴진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호준석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아이들의 교육에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 뒷배인 전교조에 진 빚을 갚겠다는 생각뿐이었던 조 전 교육감에게 법의 엄정한 판결이 내려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호 대변인은 "조 전 교육감은 1심에서 교육감직 상실형을 선고받고도 보란 듯이 3선에 도전하는 후안무치도 보였다"고..

  • 입찰 담합 사건 손해배상 소송 미제기로 수십억 손해…감사원, 4개 기관에 '주의

    감사원이 입찰담합사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수십억 원의 손해를 초래한 공공기관들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이날 공개된 감사원의 '입찰담합사건 손해배상청구소송 미제기 관련'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시, 충북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4개 기관이 조달청으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라는 안내 공문을 받고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총 약 3억4000만원 상당의 공공재정 손실..

  • 尹 "국민연금 '국가가 지급보장' 법률 명문화…4대 개혁 반드시 이뤄낼 것"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연금개혁 3대 원칙을 제시하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 장치'를 도입해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 尹, '청년 보험료 적게·중장년 많이' 연금개혁안 발표…130분 회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취임 후 3번째 국정보고를 열고 "개혁에는 저항이 따른다"며 흔들림없는 개혁 과제 완수를 강조했다. 130분간 이어진 국정보고에서는 연금·의료·노동·교육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이 포함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국정방향을 설명했고, 6월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라는 국가적 프로젝트 설명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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