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野 염태영,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군사기지법 개정안 발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 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법' 개정안과 군 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의 보상을 확대하는 '군소음보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염 의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군공항 주변 고도제한구역의 면적은 58.44㎢ 로 수원시 면적 (121㎢) 의 약 48%..

  • 尹, '4+1 브리핑'에 與 "소통 의지 반영" vs 野 "자화자찬…술이나 드시라"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여당은 민생을 살리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회견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은 일방통행식에 자화자찬으로 일관한 회견이라는 냉소적인 반응은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별히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브리핑에선)대통령의 경제와..

  • 민주,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에 "심히 유감…실질적 정의 부정"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대법원 유죄 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한 데 대해 "형식적 정의가 실질적 정의를 부정한 판결"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이날 오후 인천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워크숍'에서 취재진을 만나 "도덕적 하자가 아닌 공익적 정책 결정을 문제 삼은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4명 등 총 5명을 부당한 방..

  • 韓-李, 내달 1일 국회서 대표 회담…모두발언 공개 형식

    여야 당 대표가 다음달 1일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개최한다. 22대 국회 들어 첫 회담인 만큼, 결과에 따라 정기 국회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이후 표결 연기된 노랑봉투법 등 쟁접법안은 국회 초미의 관심사다. 박정하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연찬회가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여야 대표 회담이 오는 일요일 9월 1일 오후 2시에 국회에..

  • 尹, '8·15 통일 독트린' 北 무대응에도 '자유·평화' 가치 재부각

    최근 정부가 밝힌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8·15 통일 독트린은 새로운 것을 낸 게 아니라 우리 헌법에 충실한 통일관을 갖자는 이야기"라고 29일 밝혔다. 통일 독트린은 기존 헌법에 기반한 새로운 통일 담론으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담보하는 통일을 재강조한 발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우리 헌법 자체는 통일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 놓은 헌법이며, 분단을 고..

  • 이수진 의원, '딥페이크 유통' 텔레그램 이용자 정보 보존 법안 발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텔레그램 등 메신저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통한 사람의 정보를 저장해 이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딥페이크 방지법'을 발의했다. 이는 가해자를 더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처벌하기 위한 조치다. 이 의원은 최근 AI로 여성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과 2020년의 N번방 사건 이후에도 가해자 처벌이..

  • 尹 "기시다 방한은 논의 중…신임 총리와도 시너지 유지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에 대해 "아직 확정이 아니고 논의 중"이라며 "늘 열려있고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작년 3월 한일 관계를 정상화시키고, 작년 3월 일본 방문했을 때도 형식,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에 따라 언제든 셔틀외교를 하자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최근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한 소식이 나오자 퇴임을 앞둔..

  • 통일차관, 납북 관련 "北 반인도적 인권침해 범죄 덮이지 않아"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납북·억류·강제실종'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호소하며 북한을 향해 "반인도적 인권침해 범죄가 덮일 것이란 오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유엔이 정한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서울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납북·억류·강제실종 문제의 국제연대를 위한 가족들의 호소 공청회'에 보낸 축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흐르는 세월의 무게로 납북과 억류 등 반인도적..

  • 한동훈, 與 연찬회서 "野 발목 잡을수록 비전 제시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민심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목을 잡을수록 민심에 귀기울여 미래를 제시해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금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할 수 있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뒤로 끌어들이는 힘보다..

  • 인사처, 공직박람회서 '공공부문 채용·직무정보' 제공

    인사처는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열고 공공부문 채용과 직무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총 30회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벽(壁)을 허물자'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공직홍보 협의체'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협의체'가 처음 구성되면서 국가공무원은 물론 지방·특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가 종합적..

  • 尹 "통일 방향 반드시 평화적이어야"… '8·15 통일 독트린' 부각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올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우리의 통일 방향은 반드시 평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자유주의 체제란 전쟁을 방어해야 하는 경우 외에는 침략 전쟁은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본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 자체가 통일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놓은 헌법이고, 분단을 고착화하는 헌법이 아니..

  • 尹 "사표 수리했지만 한덕수 총리 중심 내각 체제 유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22대 총선 패배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당분간 한덕수 총리를 중심으로 한 내각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유임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는 결국 국정을 누가 잘 감당하고 국민을 위해 잘 일할 수 있나가 기준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기 총리에 야권 인사를 기용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말에 "한 총리는 과거에 경제부처 장관과 주..

  • 尹 "캠프데이비드 협력체계… '3국 지도자' 변경돼도 바뀌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미·일 리더십 교체 이후 3국 협력 방향에 관한 질문에 "엄연히 공식 외교 문건을 통해 지속 가능한 효력이 그대로 인정될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인도·태평양 지역이나 글로벌 경제·안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또..

  • 권익위, '공공기관 채용 규정' 투명하게 정비한다

    직원 채용 절차·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채용 규정이 한층 공정하고 투명하게 정비된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의 공정채용을 위해 채용 규정을 개선하거나 미비한 채용 제도를 보완할 수 있도록 '공정채용 사규 컨설팅'(이하 사규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사규컨설팅은 미비한 채용 규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채용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서, 채용과 관련된 상위 법령·지침을 위반하거나 필수사항을 누락하는 등의 취약 항목에..

  • 민주 "지역화폐법 추석 전 처리…정기국회 최우선 민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해 소비를 지원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는 죽어가는 민생을 살리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회복지원금법 재의결을 비롯해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추진해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고 내수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의를..
previous block 46 47 48 49 5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