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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野 사법리스크에 정치퇴행… 민생법안 패스트트랙을"

    "국회는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정치 퇴행과 극한의 대립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조심하세요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대표의 사건 대부분이 민주당 내부 폭로로 드러났다는 사실 잊었나"라고 발언하자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이 같은 고성이 빗발쳤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에 민생 입법 패스트트랙·국회의원 윤리실천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견해차가 크지 않..

  • 巨野 거세지는 탄핵공세… "내부갈등 대신 단결" 외치는 與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탄핵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에선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보다는 단결을 통한 대야투쟁으로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여권 내부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있어 여당인 국민의힘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대한 엇박자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제3자 채해..

  • 尹,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특별전시관 방문…"정부 적극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일 15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릴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 특별전시관인 파빌리온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 전시관들을 돌아보며 자유를 주제로 한 필리핀 파빌리온, 환경을 주제로 한 싱가포르 파빌리온, 아세안 10개국의 자연을 소재로 하는 한-아세안센터 파빌리온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또 광주비엔날레의 성장을 위해 애써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광주비엔날레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 외교부, 日 '우키시마호' 승선 강제동원 '희생자 명부' 입수

    외교부는 일본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우키시마호 명부 제공은 최근 한·일간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교섭을 거친 결과 5일 일본 측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측은 내부조사를 마친 자료 19건을 우리 측에 우선 제공했고, 여타 자료에 대해서도 내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 현안 산적한데…'자기정치' 한다는 韓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당내 의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당을 장악하는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그가 '자기 정치'에 집중하고 여권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는 바람에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과 야당의 압박으로 여권 내부에서는 한 대표가 제안했던 제3자 특검법'에 대한 회의론도 증폭되는 양상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최근 채상병 특검법과 의정 갈등..

  • "이럴거면 금투세 논의 차기 대선으로 미뤄야"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3개월여 앞두고도 관련 입장을 정리하지 못해 국내 주식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당이 일관되게 금투세 폐지를 주장해오고 있는 데다 '1400만 개미'(소액 개인투자자)가 각종 유인책에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다수 야당이 결론 내기 어려운 사안이라면 유예 후 논의를 차기 대선으로 미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금투세..

  • 추경호 "민주, '사법리스크' 정치퇴행"…野 고성, 李 '옅은 미소'

    "국회는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정치 퇴행과 극한의 대립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말조심하세요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대표의 사건 대부분이 민주당 내부 폭로로 드러났다는 사실 잊었나"라고 발언하자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이 같은 고성이 빗발쳤다. 추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에 민생 입법 패스트트랙·국회의원 윤리실천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견해차가 크..

  • 尹, 김용현·안창호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내일 임명할듯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회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정한 송부 기한은 이날이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해당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공직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르..

  • 北, 한미 확장억제 강화에 조급했나…이틀 연속 쓰레기풍선 살포

    북한이 불리한 풍선 부양 조건에도 이틀 연속 쓰레기풍선 살포를 강행하며 조급함을 드러냈다. 한·미가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통해 북한의 제재 회피 대응과 핵·대량살상무기(WMD) 억제를 강화키로 한데 대한 부담을 크게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북한 쓰레기풍선 도발에 맞서 서북도서 포병 사격훈련을 전개했다. 합참은 5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무렵까지 양일간 두 차례..

  • 北, 11월 미 대선 전후 핵실험 가능성…한미 북핵 시나리오 기반 첫 협의

    한·미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의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등 중대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 외교·국방 당국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열고 '북핵 사용'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협의를 처음 진행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이날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된 EDSCG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는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대가로 러..

  • LIG넥스원, 전북대와 방산분야 미래사업 발굴·인재양성 맞손

    LIG넥스원이 전북대학교와 국방·방위산업분야의 미래 성장 사업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국방·방산분야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의 국찬호 C5ISR사업본부장, 이승영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 최성빈 C5ISR사업부문 전문위원이, 전북대는 강은호 방산연구소장,..

  • 에이치시티, 전자파로 설비 이상징후 잡아낸다 '특허 출원'

    ㈜에이치시티가 전자파를 이용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신기술은 다양한 운용조건에서의 전자파 스펙트럼, 주파수, 발생빈도 등 전자파 발생 패턴과 스펙트럼 패턴을 학습해 기존 온도, 습도, 압력, 진동, 소음 측정만으로는 감지가 어려웠던 고장 징후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 가능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발전소나 반도체 공정 등 시스템 이상에 따른 손실이 큰 산업 분야나 의료지원 시스템처럼 높은..

  • 尹 "AI·모빌리티로 광주 첨단산업 지형 크게 바꿀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일 "AI(인공지능)와 모빌리티를 토대로 광주 첨단산업의 지형을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AI 인재양성을 위해 오는 2027년 광주에 AI 영재고를 개교하고, 광주자율차 소부장 특화 단지에 향후 534억원을 투입한다. 윤 대통령은 광주 비엔날레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1181억원을 투입해 새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고, 광주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하는 등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도 대폭..

  • 한동훈 "주요 산업, 초당적 지원"…최태원 "나라 경제에 보탬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주요 산업에 대한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회장을 비롯한 상의회장단을 접견하고 "대한민국은 상공인들이 여기까지 만들어 낸 나라"라며 "저희 정치는 상공인들의 창의성이 발현되고 세계 속에 성공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산업과 같은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산업 영역에서 반도체 특별법과 같은 정부의 초당적인 지원이 꼭 필..

  • 민주 복지위 "국민연금 정부안, 국가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5일 정부의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연금보험료는 올리고 연금수급액은 깎는 국민연금 정부안에서 '국가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복지위 상임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연금개혁안에 대해 "복잡해 보이지만 명확한 것은 '연금 보험료는 올리고, 연금 수급액은 깎겠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세대간 형평을 강조했지만 사실상 모두의 연금액을 감소시키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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