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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환노위원, 김문수 노동부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촉구… “독립정신 훼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독립정신의 가치를 훼손하고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을 폄훼했다며 그의 자진사퇴와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환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의원들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역사인식과 맞닿아 있는 반국가적·반역사적·반헌법적 인사인 김 후보자에게는 국무위원은커녕 어떠한 미관말직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

  • 민주 정책위의장 "한국경제 위기의 핵심은 내수 부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내수가 문제"라며 "우리 경제 위기의 핵심은 내수 부진"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한국은행도, KDI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내수 부진이 우리 경제 발목을 붙잡고 있다, 이렇게 진단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당장 내수를 진작하고 소비를 살릴 대책을 펴야 한다"며 "제가 대통령이라면 정부 관공서 내의 모든 구내식당 운영을..

  • '코로나 확진' 이재명 오늘 퇴원, 28일 최고위원회 주재로 당무 복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퇴원 절차를 밟는다. 그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퇴원 후 다음날인 28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입원 기간 자리를 비운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 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의 회담 준비 등 밀렸던 현안 파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여야 대표간 회담은 2..

  • 與, 방문진 이사 효력정지에 "방통위·MBC 정상화 지연…투쟁할 것"

    국민의힘은 27일 법원이 차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임명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데 대해 '법원의 판단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하나 그로 인한 방통위와 MBC의 정상화가 지연되게 됐다'고 지적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의 임명권은 중대한 절차적 하자나 위법사항이 없는 한 그 재량이 폭넓게 인정되는 영역"이라며 "그렇기에 법원도 그간 정부의 임명행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신중을 기해 처리해왔다"고 이같이 말했다...

  • '러-북 밀월을 보는 세 가지 관점'…제4회 KWO나지포럼 30일 개최

    제4회 KWO 나지포럼이 '푸틴의 평양 방문 그 후, 러-북 밀월을 보는 세 가지 관점'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개최된다.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포럼은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이영빈 국방부 기회조정실장의 축사,..

  • 한 총리,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에 "극단적 행동, 동의할 수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의 총파업 움직임에 대해 "극단적 행동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27일(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간호사·의료기사 중심의 보건의료노조가 오는 29일 전국 병원 61곳에서 동시 파업을 예고한 것을 두고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전공의 공백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 국회 '개원식' 합의 불발…'개회식'만 열기로

    여야가 26일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을 다음 달 2일 열기로 합의한 가운데 정기국회 개회식과 개원식을 함께 치르는 방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뜻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개회식이냐 개원식이냐 논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개헌 원칙을 따라 의원 선서도 하자는 입장"이라면서도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다지..

  • 한동훈 "개인투자자·청년 자산 형성 돕겠다…금투세 폐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문제는 청년의 자산 증식과 관련 있다며 개인투자자를 보호해 자본시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투세 문제를 청년과 연결지어 당 외연 확장에 나서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투세 폐지'를 주제로 한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은 그런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尹 "지난 정부, 5년간 400조원 국가채무 늘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400조 원 이상의 국가 채무를 늘렸다"며 "재정 부담이 크게 늘면서 정부가 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1948년 정부 출범 이후 2017년까지 69년간 누적 국가채무가 660조 원인데 지난 정부 단 5년 만에 1076조 원이 됐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령화로 인해 건강보험과..

  • 尹, '딥페이크' 활용 성범죄 '강력 대응' 시사

    윤석열 대통령은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몸을 영상에 합성해 당사자인 것처럼 활용하는 기술인 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딥페이크 영상물은 단순 장난이라 둘러대기도 하지만,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누구나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 대통령은 "최..

  • 민주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이재명 지시에 본격 대응

    여성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해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처벌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자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할 수 있도록 미흡한 현행법을 개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수석부대표는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학교 명단을 만드는 직경에 이르렀는데 초중고 대학..

  • 與 "민주당, 김문수 후보자에 대한 왜곡과 편견 없이 청문심사 보고서 채택해야"

    국민의힘 소속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은 27일 전날 국회에서 열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도덕성과 자질 및 업무수행능력' 검증이 아닌 반노동·친일 등 왜곡된 프레임을 씌우며 '후보자직 사퇴'를 요구하는 등 본질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환노위 위원들은 이날 '김문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회는 공직후보자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 및 업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

  • 박찬대, 한동훈 저격 "한입으로 여러말…능력 부족이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오늘이라도 순직 해병대원 법안을 발의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대표에 당선된 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 시간이 모자라진 않았을 것 같다. 능력이 모자란 거냐, 의지가 박약한 거냐"며 이 같이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입으로 여러 말 하는 분이 집권여당의 대표라니, 실망"이라며 "해병대원특검법 발의는 하지 않고 또 다..

  • 與 "간호법, 민생 마지막 퍼즐…野 적극 나서달라"

    국민의힘은 오는 28일 본회의를 계기로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재차 촉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생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간호법 제정을 위해 민주당이 나서달라"고 밝혔다. 김 위의장은 "정부는 의료 공백이 길어지자 지난 3월 PA(Physician Assistant·진료지원) 간호사에게 응급심폐소생, 약물..

  • 與, 방문진 임명정지에 "文정부 해임 사건과 달라…이중잣대"

    국민의힘은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해임 처분에 대해서도 적용됐던 '집행 부정지' 원칙을 임명 처분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은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이뤄진 KBS, MBC 사장 등 임원진 해임과 관련해 법원이 해임 집행정지 가처분을 모두 기각하고 본안 소송에서 해임을 취소한 것을 예로 든 것이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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