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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훈 "野, 오염수 선동 뒷수습 혈세 1조 6000억…구상권 청구 심정"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사용된 혈세를 언급하며 구상권 청구라도 하고 싶다고 강변했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시작된 방사능 범벅 물고기, 돌팔이 과학자를 운운하는 민주당의 괴담 선동 정치 비용을 뒷수습하기 위해 사용된 국민 혈세가 무려 1조6000억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 김상훈 "野, '독도 조사단' 출범은 괴담 선동 정치"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독도 지우기에 착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독도 지우기 진상 조사단'을 출범시킨 데 대해 '괴담 선동 정치'라고 반박했다. 김 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윤석열 정부의 전방위적 독도 지우기 행태에 대한 당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위의장은 "이 대표가 독도 지우기 근거로 언급한 서울..

  • 與김재원 "'제3자 특검' 당대표·원내대표 의사 다를 때 원내대표 우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7일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특검법'과 관련해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의사가 다를 때 원내대표가 우선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우리 당은 오랜 당내 민주화 숙고 과정을 거치면서 투톱체제를 완성했고, 국회 운영에 관해서는 원내대표가 최고 책임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대표가 전날 공수처 수사를 언급한 것을 두고..

  •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현안질의…野, 김여사 명품백·관저 증축 의혹 '정조준'

    국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에 나선다. 대통령실 상대 현안질의는 지난달 1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검찰 수사팀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무혐의 결론과 수사심의위 소집,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수사심의위 회부 절차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각종 의혹을 반박하는..

  • 여야 대표회담 '비공개'로 진행될 듯…"추석 전 개최 목표"

    여야 대표회담이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앞서 회담 생중계 방안을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난색을 표하자 양측이 모두발언 공개 후 비공개 회담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대표 회담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과 진행했다"며 "어려운 민생과 답보상황인 정치복원을 위한 대표회담은 꼭 성사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 김명수 합참의장, 계룡대 U-3 점검 "적시적인 지속지원 방안 발전시켜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6일 충남 계룡대 전시지휘소(U-3)를 방문해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방패(UFS)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전쟁지속지원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전쟁지속지원 상황을 보고받고 "최근 전쟁의 전훈 분석에서 보듯이 전쟁의 승리는 지속지원에 의해 결정된다"며 "군과 정부의 전쟁지속 지원 노력을 통합하고 적시적인 지속지원 방안을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연습 간 U-3에 합참 전쟁지속상..

  • MBC 제3노조 "정치적 판결에 정상화 지연"… 방통위 "항고"

    민주노총이 장악한 MBC에 저항해 온 MBC노조(3노조) 관계자들은 26일 법원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대한 선임 효력을 정지시킨 것을 강하게 규탄했다. 공영방송 현안 논의는 물론 MBC 정상화에 제동이 걸렸다며 이와 같은 판결을 내린 강재원 판사를 규탄한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 강재원 부장판사는 이날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김기중·박선아 이사가 방통위를 상대로 신청한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 野 '뉴라이트' 규정·'사퇴' 압박에도 양보 없는 김문수…조목조목 반박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야권은 김 후보자의 역사관을 지적하며 사퇴를 압박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역사적 사실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여권에서는 김 후보에 대해 문재인 정권 교체에 있어 분명한 공로가 있고, 동성애와 제주 4·3 사건, 홍범도 장군 등에 대해 철저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국가관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尹, 美 상원 군사위원장 접견…"한·미, 강력한 대북 억지력 보여줘야"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방한 중인 잭 리드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리드 위원장이 미 의회 내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한 채 도발을 계속하는 가운데 한·미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면서 철통같은 연합방위..

  • 北 '자폭 무인기' 첫 공개한날… 공군, F-35A 실사격훈련

    북한이 26일 우리 군의 최신예 전차 'K2' 모형을 동원한 '자폭형 무인기' 성능시험 장면을 공개하며 한·미 연합군의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반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직접 무인공격기 성능시험을 지도하며 우리 군의 지상과 해양의 무기체계를 위협하는 심리전을 펼쳤다. 이에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의 방공망에 포착되지 않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의 미사일 발사훈련을 공개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 "박근혜 탄핵은 잘못, 역사로 재평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송곳 검증에도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과거와 일관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해철 민주당 의원의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과 관련된 질문에 "(헌재) 결정은 결정대로 인정 안 할 수가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 MBC 제3노조 "정치적 판결에 정상화 지연"… 방통위 "항고"

    민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MBC의 정상화가 또 미뤄지게 됐다. 법원이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의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대한 선임 효력을 정지시켰기 때문이다. 민노총이 장악한 MBC에 저항해온 MBC노조(3노조) 관계자들은 이러한 법원의 결정이 관례에서 벗어난 '정치적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공영방송 현안 논의에 제동이 걸린 데 대한 우려를 표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 부장판사)는 이날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 [김문수 인사청문회] 巨野, 김문수 '묻지마 낙마' 공세에… 더 강해지는 보수결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중심으로 보수진영이 결집하고 있다. 보수진영의 이러한 움직임은 야당에서 김 후보자를 소위 '묻지마 낙마'식으로 공격할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여야는 26일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시작부터 의원들 간 고성으로 얼룩졌다. 민주당에서는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야당 의원들이 청문회 초반부터 김 후보자 거취를 압박하는 점을 비판했다. 안호영 국..

  • 대통령실, 방문진 이사 임명정지 가처분 인용에 "항고심 지켜볼 것

    대통령실은 26일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항고심에서 판단을 받게 될 것이며,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사법부 판단은 늘 존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이날 권태선 현 방문진 이사장과 김기중, 박선아 이사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새 이사 임명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 北무인기 근거리.저고도 2종 공개... 러에 대량공급 가능성

    북한이 26일 자폭형무인기 성능시험을 공개한 데는 러시아로의 '자폭형무인기' 공급 능력 확보가 주목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북·러 간 군사협력 구도에 따라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량 투입되고 있는 자폭드론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북한이 공개한 '자폭형무인기' 2종은 방공망 무력화를 위한 '전투드론'으로 항속거리 50~200㎞인 근거리드론, 최고 고도 6200m 이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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