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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지우기·계엄설 野 억측에… 대통령실 "공당 맞는지 의심"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정부가 '독도 지우기'를 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저의를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또 대통령실은 민주당 지도부 일부가 윤 대통령의 국방장관 인사 단행 등이 계엄령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괴담'이라고 규정하며 "도대체 괴담 선동의 끝은 어디냐"고 힐난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독..

  • 與 "法, MBC 이사 효력정지 인용…'삼권분립' 위반 유감"

    국민의힘은 26일 법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이 결정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6인 선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 '삼권분립 원칙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절차와 규정에 따라 이뤄진 인사권 집행이 사법부 결정에 의해 행정, 입법, 사법 등 삼권분립 원칙이 위반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특위는 "이날 서울 행정 법원은 2..

  • 尹 "추석 민생안정 만전"…물가·임금체불·응급의료 집중 점검(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추석 민생 안정과 비상진료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와 잇따라 열린 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성수품 물가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정갈등에 따른 전공의 이탈에 더해 간호사·의..

  • 김문수, 외국인 근로자 구분 '위헌'…나경원·오세훈과 시각차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서 인사청문회를 가진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위헌'이라고 밝히며 이목이 쏠린다. 김 후보를 제외한 여권 인사들은 해당 정책이 '획일적'·'일률적'이라고 언급했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들 발언이 실패한 이민 다문화 정책을 대중에 자극해 '표심'을 흔들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최저임금제도는 단계적인 폐지로 접근해야 고용 시장 불안전성의 '리스크'를..

  • 공군, F-35A 띄워 UFS 일환 서해상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

    우리 공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가 26일 북한의 '자폭형무인기' 성능시험 공개에 대응해 AIM-120C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우리 공군은 이날 미 공군과 함께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방패(UFS)' 연습의 일환으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28일까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 F-5..

  • 여야, 다음달 2일 정기국회 개회식…10월 7일~25일 국정감사

    여야는 26일 '9월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22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는 내달 1일부터 100일 동안 진행된다. 국정감사는 10월 7∼25일 실시된다. 배준영 국민의힘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가진 이후 브리핑에서 "9월 정기국회와 관련된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개회식은 다음달 2일 열린다. 4일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

  • 최영재·에이전트H, 건군76주년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

    방송인 최영재와 에이전트H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 홍보대사로 26일 위촉됐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에 따르면 국군의 날 홍보대사 위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기획단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군의 날의 의미를 국민에게 알리고,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홍보대사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에 동참하고, 재능기부 등으로 국군의 날과 관련된 홍보 활동에..

  • 국정원 "北 탄도미사일, 충청도까지 영향"… 미사일 수급엔 "의문"

    국가정보원은 26일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전방에 새로 배치한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그 정도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고 보더라도 미사일을 수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 같이 설명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앞서 북한은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되는 의식이 평양에서 열렸다..

  • 巨野 vs 小與 '건곤일척' 김문수 인사청문회 대회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6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회는 야당에서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시작부터 파행을 겪었다. 예상대로 여야 간 신경전이 치열했다. 당초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안보를 고리로 여론 전환과 보수 결집을 노리는 여권과 거대 의석으로 무서울 게 없는 야권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로 여겨졌다. 야당은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아 그를..

  • 대통령실 "野 '독도·계엄 괴담' 선동 끝은 어디냐"(종합)

    대통령실은 26일 정부가 '독도 지우기'를 하고 있다고 야당이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있지도 않는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그 저의를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거대 야당이 독도 영유권을 의심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제18기 수강생 모집…경협 실무가 양성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가 제18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개강한다. 남북간 경제 협력이 대내외적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위축되거나 중단되지 않고 계속해서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굳건히 구축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다. 이에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는 남북경협을 뒷받침할 법률전문가와 실무가를 양성하는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를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18년째 운..

  • 김문수 "헌재 결정 인정 안 할 수 없어…그러나 박근혜 탄핵 잘못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한 과거 발언을 지적하며 사퇴 압박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송곳 검증에도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과거와 일관된 입장을 밝히며 "탄핵은 잘못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해철 민주당 의원의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과 관련된 질문에 "(헌재..

  • 與 "대표 회담 생중계, 전제조건 아니지만 철회도 아냐"

    국민의힘은 26일 한동훈 대표가 '여야대표 회담 생중계' 제안을 철회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대표가 생중계가 여야대표 회담의 전제조건이 아님을 재차 강조하는 동시에 생중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회담 전부를 국민들께 그대로 공개하는것이 좋지 않겠냐는 제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공개하는 것에 대..

  • 유용원 의원, 우라늄 등 핵심자원 안정적 확보 위해 필요시 수의계약 허용 추진

    국가안보를 위한 핵심자원의 공급원 다변화와 공급망의 안정성·신뢰성을 위해 필요시 수의계약을 허용토록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4일 '국가자원안보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자원 분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됐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 與 "韓 '민생 패스트트랙' 제안, 정쟁 탈피 묘책 될 수도"

    국민의힘은 26일 한동훈 대표가 '민생법안 패스트트랙'을 제안한 데 대해 "도돌이표 정쟁에서 탈피할 묘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8일 본회의에서 22대 개원 이후 처음으로 민생법안을 처리하게 돼 국민들께 면목 없지만, 이제라도 협치의 장을 열게 돼서 다행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구하라법', '범죄피해자보호법' 등 10여 개의 민생 법안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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