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국정원 "최고위직 대북공작금 횡령 없었다"

    국가정보원은 26일 국정원 최고위직이 대북 특수 공작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두고 "횡령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여야 간사는 이날 오전 예산심사를 위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원장이 "보도를 접하고 사실을 파악하고 있지만, 정무직 감찰이라는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감찰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여당 간사는 "국정원장은 정무직에 대한 감찰은 가급적 절제해야 한다..

  • 국정원 "北 CRBM 충청도 맞닿아…수급 능력은 의문"

    국가정보원은 26일 북한이 공개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250기를 두고 충청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미사일은 150㎞ 안팎의 거리를 30㎞ 이하 저고도로 비행해 탐지가 비교적 어렵다. 여야 간사를 맡은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8월5일 북한이 CRBM이라는 신형근거리탄도미사일 발사판 250대를 언론에 공개..

  • [인터뷰] 전병헌 “차기 범야 대권 구도는 '친명' 대 '비명연합'”

    새로운미래가 '민주'를 포함시켜 당명을 새롭게 바꾸는 등 본격적인 당 재정비에 나선다. 민주당의 전통성을 계승해 '개딸' 정당으로 전락한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에 맞서겠다는 취지다. 새미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패배한 요인을 포함시킨 '제22대 총선백서'도 발간한다. 백서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0.73%p(포인트)라는 표차의 의미 등이 담겼다. 전병헌 새미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 '채상병 특검법' 잠시 미룬 韓…박찬대 "바지사장은 아닐 것"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제3자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발의' 압박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화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오늘이 한 대표에게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촉구한 시한"이라며 "(한 대표가) 당대표로 취임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거나 열 명의 국회의원을 구하지 못해서..

  • 이스라엘-헤즈볼라 교전에…동명부대 영향 없어 '방호태세 격상'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양측이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파병 중인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26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25일(현지시간) 새벽에도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면 충돌했다. 이스라엘과 인접한 레바논의 작은 도시 티레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동명부대는 현재 방호태세를 격상하고 영외 작전 최소화 등의 조치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 한동훈 "野 회담서 민생법안 패스트트랙 제안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 여부를 놓고 민생 패스트트랙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당대표가 대화하는데 국민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공방과 무관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민생 부분을 별도의 트랙으로 빼서 정례적으로 하는 것도 특위처럼 만들어서 시행하는 것"이라며 "의제는 무관하게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몇가지만 굴러가도 정치가 달라질..

  • 尹 "추석 민생 안정 만전"…정부, 임금체불·응급의료 집중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추석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정 대변인은 "관계 부처는 성수품 물가, 임금 체불을 막기 위한 금융 지원,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병상 지시에…민주, '독도지우기·의료대란 특위' 구성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재명 대표 지시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단 특별위원회'와 '의료대란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가 입원 중에 당직자들과 소통하면서 2개의 대책 기구 구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눈 결과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단 특별위원장으로는 김병주 최고위원, 의료대란대책 특별위원장으로는 박주민..

  • 인재위원장에 '정성호', 총괄특보단장에 '안규백'…민주, '친명 체제'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당 인재위원장에 5선 중진 인사인 정성호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당 인재위원회 위원장직은 지난 총선 때 이 대표가 위원장을 겸직할 정도로 당내 비중이 상당하다. 당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정 의원에게 해당 위원장직을 맡겼다는 게 당내 전언이다. 더욱이 정 의원은 '친명계 좌장'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당 인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직엔 3선 중진 인사인 김병기 의원이 임명됐다. 이 대표는 또..

  • 무인기 자폭시험 공개한 北…북한 자폭형무인기 능력은?

    북한이 26일 무인공격기 성능시험 장면을 공개하며 한미연합훈련을 실시 중인 우리 군을 압박했다. 또 한편으로 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활용 중인 자폭 무인기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과시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를 찾아 무인공격기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하루빨리 부대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날 보도했..

  • 與윤상현 "의료대란 여야 대표 회담 의제 올려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의료대란을 여야 대표 회담 의제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야 대표 회담 의제와 방식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으나 정작 민생에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 의료대란에 대한 논의는 뒷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응급실을 비롯한 현장 의료진의 체력적 한계, 코로나19의 재유행, 전국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까지 예고되며 빨간불이 켜졌다"며 "전공의들이 떠난 여파가..

  • 與 인재영입위원장에 삼성맨 '고동진'

    국민의힘은 26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초선인 고동진 의원을 임명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갤럭시 신화'의 주역으로 삼성전자 대표를 지낸 고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다. 국민의힘은 또 '호남동행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배숙 의원(5선·비례대표)을, '수도권비전특위' 위원장에 오신환 당협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

  • 코이카, 외교부와 '제17회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외교부와 '제17회 서울 ODA(공적개발원조)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서울 ODA 국제회의에선 정부와 민간·학계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의 여러 주체가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다음 달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각국의 개발 전담 기관·국제기구·학계·주한 외교단..

  • 한·미, 주한미군 분담금 협상 'SMA' 7차회의 '27~29일' 개최

    외교부는 한국 정부가 2026년 이후 분담해야 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인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7차 회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열리는 분담금 협상은 지난 1..

  • 尹, 정기국회 앞두고 오는 30일 與지도부 만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는 30일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튿날인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최고위원들, 대표 경선 출마자들,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26일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6시 대통령과의 만찬에 한 대표와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김종혁·진종오 최고위원, 추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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