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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당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논란, 사실이면 국정농단"

    조국혁신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에 개입했다고 한다"며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 대통령이라도 공천에 개입하고 공약 개발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씨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정농단"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수석대변인의 논평은 이날 '뉴스토마토'가 단독 보도한 것과 연관이 깊다. 그는 "김씨가 지난 4·10 총..

  • 통일부, 北 오물풍선에 "몰상식하고 저급한 행동"

    북한이 25일 만에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에 대해 통일부는 "몰상식하고 저급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오물 풍선이 이틀 연속 살포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수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데도 몰상식하고 저급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당국자는 "민간에서의 정보 전달을 위한 자발적 행위가 결코 북한 당국이 자행하는 도발 명분이 될 수 없단 점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당..

  • 민주 "한동훈, 여당을 '야바위당' '수박정당'으로 만들고 싶나"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여당을 야바위당, 수박 정당으로 만들고 싶나"라고 지적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민주당이 새로운 방안을 담은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한 대표가 요구해온 이른바 '제3자에 의한 특검 추천'이 핵심이다. 여당 대표가 하자는대로 한 셈인데 박수는커녕 수박 등의 황당한 반응이 나왔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여당 중진인 권성동 의원은 제 발등 찍은 말을 했다"며 "여..

  • 尹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매달 20일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를 이번 달에는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 지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

  • 與,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보이지 않는 손 작용하지 않아"

    국민의힘은 5일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당시 의원에게 경남 창원을이 아닌 김해갑으로 지역구를 옮겨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공천이 이뤄진 일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직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대통령실 해명대로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다면 그분(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어야 했는데, 최종 컷오프(공천 배제)됐지 않..

  • 與 "文 검찰 수사…野 가벼운 입보다 성실한 해명 먼저"

    국민의힘은 5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가벼운 입보다 성실한 해명이 먼저"라고 비판했다. 송영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워보려고 무던히 애쓰지만,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의 특혜 채용 의혹 수사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계좌추적과 함께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 與 "野 '괴담 정치' 처음 아냐…사드, 천안함도 선동"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계엄 준비설'을 주장하는데 대해 "민주당의 괴담 선동과 공작정치는 처음이 아니다"라며 과거 민주당의 괴담 선동 사례들을 근거로 강공에 나섰다. 미디어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사드 배치 논란, 천안함 사건, 광우병 사태 때에도 '괴담 정치'로 국민의 불안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당시 이재명 대표가 "원전 처리수..

  • 추경호 "尹정부 저소득층 생계급여, 文정부 2년 보다 3배 인상…3년간 166만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정책으로 취약계층 보호 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청년 지원 강화, 중산층 세부담 완화를 위한 세제개편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첫째,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기준 중위소득을 3년 연속 최대폭으로 인상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대폭 보강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 與윤상현 "野, 대통령 선물 거부…상대 모욕하는 호들갑"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일부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잇달아 거부하고 나서자 "상대를 모욕하는 호들갑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일부 의원들이 받기 싫은 선물이라며 반송시키는 인증샷과 메시지를 SNS에 올리면서 대통령의 의례적인 명절 선물마저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고 지지자들의 눈치만 본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사회 각계 인사들에..

  • 與 "한반도 평화, 北의 비열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아"

    국민의힘은 5일 우리 측을 향해 오물풍선을 띄운 북한을 겨냥해 "국민의힘과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어제와 오늘 오물풍선을 또 띄웠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2번째로, 무모한 도발을 재개한 것"이라며 "북한이 지난 8월까지 3,8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

  •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취업제한·불승인 각각 4명'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제한'과 '취업불승인'이 각각 4건씩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윤리위는 지난달 30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92건에 대한 취업 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누리집에 이날 공개한다. 윤리위는 취업제한 4건에 대해 "퇴직 전 5년간 소속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 기관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취업불승인에 대해선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

  • 권익위 "육아시간 중 근무했다면 초과근무 수당 지급해야"

    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이 육아시간 사용 중 초과근무를 하면 수당을 지급하도록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5일 권고했다. 권익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양육공무원 초과근무 수당' 제도 개선 권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육아기 공무원은 총 36개월 범위에서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제도가 있다. 하지만 공무원이 자녀돌봄을 위해 육아시간을 사용..

  • 대통령실 "김의원 당초 컷 오프…공천 안 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냐"

    대통령실은 5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관여했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하며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에 "김의원은 당초 컷오프 됐었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 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란 말이냐"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언론은 이날 김 여사가 지난 4·10 총선 당시 5선 중진 김영선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권유했..

  • 여군 최초 'KF-21 시험비행조종사' 탄생…정다정 소령 "우리가 처음이다! 끝까지 안전하게!"

    여군 최초의 'KF-21 시험비행조종사가 탄생했다. 공군은 제281시험비행대대 소속 정다정 소령은 지난 4일 서산기지에서 KF-21 시험비행조종사(Test Pilot)로서 첫 평가임무를 완수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소령은 지난달 23일 KF-21 개발시험비행 자격을 획득했다. 1300여 시간을 KF-16으로 비행한 베테랑 조종사인 정 소령은 2019년 여군 최초로 개발시험비행 교육과정에 선발돼, 11개월의 국내 시험비행 교육·훈련과 9개월간..

  • 민주 "김여사 총선 개입? 경악"…'김건희특검'에 포함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김건희특검법에 해당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소문이 무성하던 김 여사의 당무 개입과 선거 개입, 국정농단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다. 경악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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