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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이재명에 "대화 협의 촉구…국민 보는 앞에서 조건 놓고 만나자"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화로 협의하자며 여야 간 대표 회담을 촉구했다. 박상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께서 말했듯, 국민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만인이 보는 앞에서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도돌이표 같은 정쟁에 지쳐버린 국민들에게 진짜 정치를 보여주기 위해 모든 조건을 놓고 만나자"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이 보는 앞에서 여야가 협의를 한다면 못해낼 것이 무엇이 있겠냐"며 "지금 민생..

  • 대통령실 "기시다 방한 일본과 협의 중"

    대통령실은 25일 다음달 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할 것이란 보도와 관련해 "일본과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추후 결정되면 공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0일 기시다 총리가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과 협의 중이라는 이날 입장은 직전 입장보다 한층 진전됐다. 기시다 총리는 내달..

  • 민주 "한동훈 취임 한 달 성적표는 '기대 이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 한 달과 관련해 "취임 한 달 성적표가 기대 이하"라며 "본인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 당 지지율까지 동반 하락하는 트리플 쇼크 국면"이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 대표를 손에 쥐면 뭐라도 하겠거니 기대했는데 여권 지지자들까지도 답답해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렇게 오랫동안 약속해 온 본인의 1호 공약인 '채 해병 특검법'조차 내지 못하..

  • 김문수, 청문회 앞두고 "박근혜 탄핵, 부당하다 생각…재평가 될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부당하다고 평가했다. 25일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청렴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다 이후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입장이 변화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마음에서 탄핵이 부당하다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

  • 당정대, 추석 앞두고 한우·쌀값 등 물가 안정대책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오후 2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대책을 논의한다. 당정대는 이날 의회에서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한우 가격 폭락에 따른 수급 안정 및 물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도 논의 안건에 포함됐다.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따른 자가격리로 불참한다. 정부에서는 한..

  • 유승민 "의료붕괴로 국민 죽어가…윤 대통령 결자해지해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4일 정부의 부적절한 의대증원 정책이 의료붕괴 사태를 초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 가장 급한 일은 의료붕괴 사태"라며 "정부가 살리겠다던 필수, 응급의료부터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대정원을 늘려 10년 후 의사 1만명을 더 배출할 거라더니, 당장 1만명 이상의 전공의가 사라져 대학병원들이 마비되고 의대생 집단휴학으..

  • 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출 차질 없도록 美와 긴밀히 협의"

    대통령실은 24일 우리 기업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 간 분쟁으로 24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양국 원전 기업 간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위해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향후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미국 측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 양국..

  • 국민의힘, 명품백 수심위 회부에 "공정판단할 것"

    국민의힘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외부 견해를 듣기로 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적정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 후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외부 위원들이 다시 한번 살펴보게 하는 것만으로도 절차적 정당성과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절차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요식행위'라는 더불어민주당의..

  • 尹 내달 체코 방문에 삼성·SK·LG 총수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원전 수주에 따라 다음 달 체코를 방문하는 가운데, 삼성·SK·LG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이번 체코 순방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됐지만, 일정이 여의찮을 경우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팀 코리아'를 이뤄 체..

  • 대통령실, 김건희 '수심위 회부'에 "지켜보겠다"

    대통령실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것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대검찰청은 이원석 총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증거 판단과 법리 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소모적 논란이 지속되는 사건에서 수사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제고하고 더 이상의 논란이 남지 않도록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했..

  • [단독] 새로운미래, 차기 당명에 '민주' 사용 검토

    새로운미래가 차기 당명에 '민주'를 포함할 것으로 23일 아시아투데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날 전병헌 새미래 대표는 본지와 만나 "'민주'를 넣어 당명을 새롭게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하반기 재보궐선거에 앞서 새롭게 당을 재정비해 민주당 전통성을 되찾겠다는 취지다.전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의 현 체제에 대해 "이재명 체제'의 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당의 전통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다"며 "오로지 '이재명'..

  • '취임 한달' 한동훈 "한달간 많이 참아…이견 존중하겠지만 제가 맞다면 끝까지 관철"

    7.23 전당대회 이후 취임 한 달째를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쟁적인 부분에 대해선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했다"며 "한 달 동안 제가 많이 참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 대표는 2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한민국 미래 국가 청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체질을 튼튼하게 하고, 당이 정책 중심, 민생 중심, 그리고 격차를 해소하는 목표를 중심으로 해서 좋은 정치를 해보겠다"..

  • 당정 “野 오염수 괴담 선동에 혈세 1.6조…이재명, 사과해야”

    당정은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그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을 해왔다고 비판한 뒤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났지만 주변 해역에 과학적으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4일은 야당이 후쿠시마 괴담을 방류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학적 근거 없는 황당한 괴담이 거짓 선동으로 밝혀졌음에도 괴담 근원지인 야..

  • '고시엔 우승' 한국계 교토국제고에 尹 "기적 같은 쾌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 고교야구대회인 '고시엔'에서 우승하자 "열악한 여건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쾌거"라고 축하했다. '여름 고시엔(甲子園)'은 자타공인 일본 내 최고 아마추어 스포츠 대회다. 고시엔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프로 진출이 확보되고, 맹활약을 펼치면 바로 미국 무대로 진출하기도 한다. 이에 고교 선수들의 꿈의 무대가 바로 고시엔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 대회는 최고 권위의 고교 야구대..

  • 대통령실 "野 후쿠시마 괴담 1년… '거짓선동' 밝혀져 사과도 없다"

    대통령실은 23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되도록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괴담' 선동이 여전하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과학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민주당 등 야당이 후쿠시마 괴담뿐 아니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괴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 괴담 등을 고의로 퍼뜨려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함으로써 전 국민에 막대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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