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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찾은 러시아 '엘리트 외교관' 교육생… 코로나 후 처음

    북한에 러시아 외교관 양성 전문 대학교 재학생들이 평양의 김일성대를 찾았다. 러시아 엘리트 대학생들이 북한을 찾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22일 텔레그램을 통해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대학 학생 5명이 지난 21일 대사관을 방문했다"며 "이들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연수를 위해 4년 만에 평양으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내용이 풍부한 학습 일정과 대학 행정부 측..

  • 與, '이승만 기념관 건립 지원 모임' 결성…나경원 "이승만 기념관 없다는 것, 우리 역사 왜곡돼 온 것"

    국민의힘은 23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고 대국민 홍보 및 기부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나경원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조기 건립을 위한 국민관심 제고·국회 지원 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시작했다"며 "기념관 건립으로 이 첫걸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역사가 그동안 왜곡돼 온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며 공은 공대로, 과는 과..

  • 與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당론 추진…경찰, 단 1명의 간첩 잡지 못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의 대공조사권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데 대해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 폐지 후 경찰이 단 1명의 간첩도 잡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미주당에 의해 자행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에 이어 대공조사권마저 폐지된다면, 사실상 국정원을 폐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장동혁 "생중계, 회담 가로막지 않는 선에서…탄력적으로 조율 가능"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여야가 양당 대표 생중계를 두고 주도권 다툼을 하는 식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이런 혁식이 대표회담 자체를 가로막거나, 내용을 가로막거나, 국민 삶을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며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친한계 장 최고는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생중계 문제로 대표 회담 실무협상이 진척이 없는 상황과 관련해 "최초에는 전체를 생중계하자고 제의한 건 맞다"면서 "그것도 민주당이 동의한다..

  • 통일硏 "한국 자체 핵무장, 국가적 자부심 높인다"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 국가적 자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이 쏠린다. 박주화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22일 공개된 '우리 국민은 왜 자체 핵무장을 선호하는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북한이 장차 한국에 군사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생각과 국가적 자부심이 결합될 때 국민들의 핵무장 선호가 증폭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 연구위원은 지난해와 올해 실시한 통일연구원 여론조사..

  • 尹, 안세영에 화답 "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양궁 다음엔 11연패"(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 파리올림픽 선수 전원을 초청해 만찬을 열고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훈련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선수들의 부상 관리 소홀 등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의 불합리한 관습을 지적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훈련 환경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 이종찬 광복절 '밀정·반역자' 발언 논란…강원도선 좌우 맞불 집회

    우파 단체인 강원자유공정연대(강자연)와 좌파 단체인 강원연석회의·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가 지난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서로를 겨냥한 맞불 집회를 가졌다. 강자연은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국민을 상대로 '밀정', '반역자'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이종찬 광복회장을 두고 사퇴를 촉구한 반면, 강원연석회의·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는 이종찬 회장의 발언에 대해 비판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규탄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각각 집회..

  • 尹, 안세영 작심발언에 화답…"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2024년 파리올림픽 선수단 초청 만찬을 열고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세영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선수들의 부상 관리 소홀 등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의 불합리한 관습을 지적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개선을 약속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2..

  • UFS 정부연습 22일 완료…범정부적 국가총력전 수행력 향상

    방어적 성격의 연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실드)' 연습의 1부 정부연습이 22일 완료했다. 이번 정부연습에서는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과 군사적 복합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범정부 차원의 통합적 절차를 숙달했다. 국방부는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허위정보 대응방안'을 주제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최초로 갖기도 했다. 동맹의 전쟁수행과 연계된 허위정보 확산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국민..

  • 국민의힘 국방위원 "민주당 '계엄령 음모' 황당…국론 분열만 야기할 뿐"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들이 22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음모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위원들은 "'이재명 2기' 체제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에 대비해 '계엄'을 준비한다고 주장했고 현 정권을 친일 매국 병자들을 옹호하는 '반국가세력'이라고 치부했다"면서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극단적 지지층)들의 지지를 등에 업기 위해 안보 사안까지 정쟁으로 끌어들이며 국민에게 저질 막말을 퍼붓고 있는..

  • 바른청년연합 "태어나보니 빚 1억, 국민연금 다음세대 폭탄돌리기 중단하라"

    바른청년연합은 22일 야권이 추진하는 '더 내고 더 받는' 연금특위·국회 연금개혁안을 겨냥해 "다음세대에게 부담을 주는 폭탄돌리기를 해서는 안된다"며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연금 개혁을 촉구했다. 바른청년연합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태어나보니 빚이 1억, 국민연금 다음세대 폭탄돌리기 STOP'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는 연금특위·국회 연금개혁안은 "청년세대에게 폭탄돌리기와 빚 떠넘기기"라며 "태어나보니 빚이 1억원이고 국민연금을 다음 세대로..

  • 김경수, 조국 제치고 대선주자 3위로… '친문 세력화' 주목

    친한(친한동훈)계와 야권의 반대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이 주는 정치적 암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22일 발표된 '범진보 야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김 전 지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누르고 3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계기로 김 전 지사의 복권을 강행한 것이 야권 내 대권 선두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큰 그림'을 그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방문진 이사 임명 효력정지땐 'MBC 정상화' 또 6개월 지연

    오는 26일이면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임명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새 이사들에 대한 임명 효력 집행정지 사건(가처분신청)의 결론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가처분신청이 인용되면 민노총이 장악하고 있는 MBC 정상화에 최소 6개월의 시간이 더 걸린다는 관측이 나왔다.22일 익명을 요구한 MBC 관계자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야권의 탄핵 심판으로 직무정지된 상황이다. 그런 만큼 법원에서 방통위원장 직무에 대해 야권의 탄핵이 잘못..

  • 野 정무위원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고발… “명품백 사건 종결 강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정무위원의 이름으로 권익위 정 부위원장을 공수처에 고발한다"며 "죄목은 강요에 따른 직권남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 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종결 처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조사 관계자와 전원위원회..

  • 보훈부, "공법단체 추가 지정 지속 확대…대통령실 지시로 확정안돼"

    국가보훈부가 보훈을 강조하는 역대 정부 기조에 따라 공법단체는 지속적으로 추가 지정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22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현재 17개의 공법단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은 5·18 단체 3곳이 추가로 공법단체로 지정받았다.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졌는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2020년 지정됐다. 보훈부는 올해 새롭게 의무군경 지원을 강화하는 기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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