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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공법단체 추가 지정 결정된 바 없다"

    대통령실은 광복회 외 공법단체를 추가 지정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현재 유일하게 지정된 독립 분야 공법단체인 광복회 외에 다른 단체를 공법단체로 추가 지정하는 것을 대통령실이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추가 지정 요청이 있어 국가보훈부가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공법단체 요청은 여..

  • 민주 "이재명 코로나 확진, '韓 회담' 앞두고 회복 보장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25일 예정된 여야 대표 회담도 순연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22일 "(이 대표가)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있어서 오늘 아침 자가진단을 했더니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부득이 오늘 경남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께선 봉하·양산 측에 양해 말씀을 먼저 드렸다"며 "(이 대표는)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방역 지침을 준수..

  • 與 "日 처리수 방류 1년…괴담 전문 민주당 사과 촉구"

    국민의힘은 2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1년이 지났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했던 괴담정치는 일어나지 않았다며, 그동안 했던 발언들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가 1년이 지났다. 민주당의 괴담정치가 실현됐다면 지금 우리 바다는 오염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하지만 민주당이 했던 말 중 실현된 건 하나도 없다"며..

  • 한동훈 "李, 코로나로 여야 회담 연기…쾌유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여야 간 양자 회담이 순연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에 이 대표 측에서 '부득이하게도 이번 일요일 약속했던 여야 대표 회담을 이 대표의 코로나 증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생긴 만큼 더 충실하게 준비해서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회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국민의힘도 잘 준비하겠..

  • '친한' 박정훈 "韓 '제3자 특검' 국민 약속…유야무야되지 않을 것"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전 방식의 채상병특검법'이 유야무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대표는 이 문제(제3자 특검법)를 국민의 대한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용산(대통령실)에서 채상병 특검을 반대하는 게 맞고, (국민의힘)의원들 다수도 아직은 부정적"이라면서도 "공수처 수사 결과가..

  • 이재명, 코로나 양성 반응…22일 봉하·양산 방문 일정 순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공보국은 22일 "이 대표가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에 따라 지도부의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표를 비롯해 지난 8·1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5명의 최고위원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할 계획이었다.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문 전 대통령 내외 예방..

  • 아이스아이 올 네 번째 SAR 위성 성공적 발사…군집위성 강화

    아이스아이(ICEYE)가 올해 네 번째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스아이에 따르면 이번 위성은 스페이스X사의 Falcon9 발사체의 승차공유미션인 트랜스포터-11(Transporter-11)에 탑재되어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베르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각 우주선과의 통신 설정이 성공적으로 구축되었으며, 현재 일상적인 초기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3기의 위성을 군집위성에 배..

  • 尹과 오찬한 김형석·반기문 "통일독트린 시의적절"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등 통일·외교 분야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교수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 이사장, 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은..

  • 광복회,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 개최

    광복회가 대일청구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결실의 현주소를 살피기 위한 '대일청구권 사회공헌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광복회학술원의 개원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학술토론회는 21일 오후 2시 광복회관 3층 대강당서 이종찬 광복회장,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 문영숙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학술토론회는 제1부 주제발표, 제2부 학술토론으로 나뉘어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이종국 21세기 안보전략연구원 동아..

  • 尹 "北에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 소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3일차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이..
  • '안보 메시지' 집중한 尹… 보수결집·野 견제 국정동력 삼을듯

    윤석열 대통령이 8·15광복절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반국가세력'을 거론한 것은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내외의 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진숙·김문수 등 보수 정체성이 확고한 인사를 정부 요직에 앉힌 것 또한 10월 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결과에 따른 불미스러운 사태를 '보수 결집'으로 타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윤 대통령은..

  • 정치력 입증 급한 한동훈·이재명… "적대적 공생관계 맞손"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여야 대표 회담이 성사된 배경으로 한동훈-이재명의 정치적 '체급'과 '이해 관계'가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이 '살아 있는 권력'과의 긴장 관계라는 공통 분모 속에 일시적이긴 하지만 '적대적 공생관계'를 형성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미래 권력'인 두 사람이 당내 소수 계파와 사법리스크라는 '약점'을 극복하면서 함께 정치적 위상을 끌어올리려고 손을 맞잡았다는 분석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국..

  • 독도방어훈련 21일 실시…해군·해경 함정 일부만 비공개로

    군 당국이 21일 동해상에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한 훈련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독도방어훈련은 '동해영토수호훈련'이라고 명명돼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이 동해상에서 오늘 실시됐다"며 "연내 2회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지침이어서 올해 안으로 한 번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독도방어훈련과 유사한 규모..

  • 韓, 김 여사 명품가방 무혐의 결론에 "검찰, 팩트에 맞는 판단 내렸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것과 관련해 "팩트와 법리에 맞는 판단을 검찰이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결론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를 묻는 질문에 "상세히 보지는 않았다"면서도 "사법적 판단은 어차피 팩트와 법리에 관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 "근로감독 권한 일부, 지방정부 이양"…이재명,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근로감독 업무의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연계된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했다. 이날 이재명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근로조건의 기준을 확보하기 위하여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 기관에 근로감독관을 두고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단 근로감독 업무량은 계속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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