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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반국가 세력과의 전쟁' 선언에… 힘 보태는 보수단체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암약" 발언과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일련의 '보수 결집' 정책에 대해 보수시민사회단체들이 높이 평가하며 집결하고 있다. 반면 야권을 비롯해 일부 좌파 단체들은 최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일본의 마음" 발언과 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김 차장과 대통령실이 "일본 마음"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의 불쏘시개로 삼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 주민 이어 12일만에 또… 북한軍 1명 MDL넘어 '오솔길 귀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인원 1명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접근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이달에만 두 번째 귀순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사회의 통제가 느슨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복을 입은 1명이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22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왔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MDL) 북..

  • 김재원 "최고위원 탈락한 정봉주, 국힘 들어와 '명팔이' 도적 토벌하자" 입당 제안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명팔이(이재명 팔이)'를 비판한 이후 지지율 2위에서 6위로 밀려 탈락한 정봉주 전 의원에게 "국민의힘으로 들어와 명팔이 도적을 토벌하자"며 입당을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랜 친구 정봉주에게 주는 시'라는 한시를 올리며 "(민주당)전당대회에 출마해 초기에는 승리를 구하더니 개딸을 공격해 패전하고 말았으니 슬프고 슬프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

  • 北 전력난 극심… '교차생산' 강조에 일부 공장 '비판'도

    최근 심한 홍수 피해와 국제사회 제재로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전기절약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 전기의 교차생산은 물론 규율강화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생산된 전기를 극력 절약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교차생산규율을 강하게 세우는 것"이라고 20일 전했다. 신문은 "공장, 기업소에서 교차생산조직을 잘하지 못하면 전압과 주파수 등 전기의 질적 지표들이 떨어져 생산능률이 저하되고 전력낭비현상이 초래되게 된..

  • 尹, 주브라질대사 등 재외공관장 14명에 신임장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영한 주브라질 대사 등 신임 재외공관장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최 대사를 시작으로 임수석 주스페인 대사,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 대사, 선남국 주브루나이 대사, 전조영 주리투아니아 대사, 권세중 주트리니다드토바고 대사, 이태원 주튀니지 대사, 최종호 주파푸아뉴기니 대사, 전영희 주룩셈부르크 대사, 전근석 주코스타리카 대사, 전성식 주타지키스탄 대사, 김일웅 주에스토니아 대사,..

  • 민주 "'돈봉투' 與강화군의원 즉각 재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돈봉투'로 국민의 선거권 행사를 방해한 강화군 국민의힘 지방의원을 즉각 재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소속 강화군 지방의원 두 명이 정당 읍면협의회장 13명에게 두 차례에 걸쳐 26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신고가 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당시 언론을 통해 돈봉투 살포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화가..

  • 북한군 추정 1명, 강원도 고성 MDL넘어 귀순…北 통제 약화됐나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인원 1명이 20일 이른 새벽 강원도 고성의 육군 제22사단 관할구역으로 접근해 귀순의사를 밝혔다. 이달에만 두 번째 귀순 사례가 나오면서 최근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사회의 통제가 느슨해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복을 입은 1명이 동해선 인근 오솔길을 통해 22사단 작전지역에 들어왔다.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MDL)..

  • 임기 반환점 앞둔 尹...보수 결집·정책 강화 드라이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보수 지지층 결집, 정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 등을 기점으로 안보 메시지를 연일 내며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국정브리핑을 열고 교육·노동·연금·의료 등 4대개혁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개혁 완수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 尹 '보수결집' 드라이브에 힘 보태는 보수단체들 "시의적절한 발언"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암약" 발언과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 일련의 '보수 결집' 정책에 대해 보수시민사회단체들이 높이 평가하며 집결하고 있다. 반면 야권을 비롯한 일부 좌파 단체들은 최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일본의 마음" 발언과 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발언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김 차장과 대통령실이 "일본 마음" 발언에 대해 적극 해명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의 불쏘시개로 삼으며 비판의 목소리를..

  • 황교안 "동북아시아 평화 위해 북한과 국제사회 신뢰 외교 추진해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북한과 국제 사회 간의 신뢰 외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동북아시아 국제포럼'에서 "미국과 동아시아 국가들이 신뢰를 기초로 협력해 나갈 때 아시아의 새 시대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북미 중심의 국정 운영으로 사회 대통합을 이루고 북한과 국제사회와의 신뢰 외교를 추진해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연대와 코..

  • 민주, 28일 본회의서 ‘방송4법·노란봉투법·25만원법’ 재표결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전국민 25만원 지급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 등 6개 법안의 재표결 추진을 예고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28일 본회의에선 대통령이 거부한 법안들에 대한 재의결이 추진될 가능성이..

  • 민주, 한동훈 '생중계' 제안에 "매우 불쾌…실무회의 취소"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생중계 토론회'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예의가 아니다"라며 20일 예정된 실무진 회동을 취소했다.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양당 대표 회담) 과정을 생중계하자는 기사가 뜬 것을 봤다. 이건 예의에 어긋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당초 여야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양당 대표 회담과 관련해 의제 및 형식을 논의하기로 했었으나, 회동 전..

  • 與 "여야 대표 회담, 전체 공개로 민생 법안 논의하자"

    국민의힘은 20일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회담을 생중계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여야 대표 회담에서 정쟁 정치 중단 선언과 민생 회복(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정치 개혁 등 3대 의제에 대해 모두 공개하므로써 야당의 대여압박 수위가 얼마나 공세적인지를 국민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지아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의제는) 아직 조율 중이지만 민생 법안 위주로 논의 중"이라면서 "격차 해소의 테마로..

  • 대통령실 "축하난 몰랐다는 건 궤변…대통령 축하도 정치적 이용 개탄"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축하난 전달과 관련해 진실공방 양상이 펼쳐진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축하마저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예방을 조율했지만 축하난인줄 몰랐다는 건 궤변 아니냐"며 "민주당에서 억지스럽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중 다시 축하 난을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받..

  • 추경호 "野, 진성준 정책위의장 유임 '환영'…정책 연속성 갖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유임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에 대해 연속성을 갖고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그간 논의를 이어오던 전세사기 피해지원법, 구하라법, 간호사법, 국가기간전력확충망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현안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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