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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여가부 장관 공백 지적에 "임명 검토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여성가족부 장관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는 야권 지적에 "장관 임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임명) 시기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러한 모든 것에 필요성이 좀 있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김현숙 전 장관의 사표 수리 후 7개월여 동안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 대통령실 "원전 최강국 도약"… 신한울 건설재개 '원전생태계 복원' 신호탄

    대통령실은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안 허가와 관련해 "원전 산업의 재도약"으로 평가했다. 특히 "고사 직전까지 간 원전 생태계의 복원"을 언급하며 지난 정부가 추진한 '탈원전' 정책을 완전히 폐기하겠다는 정책 노선도 재확인했다. 아울러 체코 원전 수출 확정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앞서 "원전 생태계 강화와 수출 활성화", "원전 최강국으로의 도약" 등을 언급하는 등 원전 생태계 복원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성..

  • 당정, 추석 연휴 8000개 병·의원 문 열도록 지원…"의료계, 협의체 참여 기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12일 추석 연휴 기간 8000여개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중증 필수 의료 기피 요인으로 지적돼온 과도한 사법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당정은 응급의료센터가 필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국가재정으로 직접 지..

  • 尹, 19~22일 체코 순방…24조 원전 최종 수주 굳히고 '원전 동맹' 구축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한국수력원자력의 두코바니 원전 최종 수주를 지원하고, 양국이 '원전 동맹'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팀코리아의 확고한 협력 의지를 체코 측에..

  • 민주당, 우원식 제안 수용…"19일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 처리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오늘 무리하게 표결을 요구하기 보단 19일로 미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게 맞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 같이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총에서 "의장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고 원내지도부와 협의..

  • 유인태, 민주당 '계엄령 개정안' 발의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느낌"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12일 계엄령 준비설 의혹을 꺼내 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급기야 계엄령에 대비하기 위한 개정안 발의까지 언급하고 나선 것에 대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느낌이 든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대한민국이 그런 수준의 나라는 아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전 총장은 "가령 계엄을 발동한다 하더라도 무슨 쿠데타 수준이면 모..

  • 野 강훈식, 추석 앞두고 지역병원·경찰서·소방서 찾아 긴급상황 대응체계 점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산충무병원과 경찰서, 소방서를 찾아 명절 연휴 동안 근무하는 의료진과 경찰, 소방관에 감사를 전하고 아산시 관내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충남 아산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강 의원은 지난 11일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명절 연휴 아산시 관내 응급 진료 상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의원은 응급실 관계자로부터 명절 연휴 진료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병원..

  • 이준석, ‘만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이용권을 지급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 의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상 수송시설의 종류는 철도와 도시철도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무임승차 비용을 두고 도시철도 운..

  • 野 박홍배 “노조 집회서 경찰 진압으로 부상… 책임 물을 것”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동조합에서 주최한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며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과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과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한국노총과 전국금융산업노조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저녁 전국금융산업노조 결의대회 과정에서 경찰의 강제진압으로 참석자들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 北, 오물풍선에 더해 대남 '소음공격' 자행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쓰레기 풍선 살포한데 이어 접경지역에서 대남 '소음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12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인천 강화군 접경지역에서 쇠 깎는 듯한 소리를 남한에 확성기로 흘려보내고 있다. 소음 도발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지난 7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실시한 이후 시작됐다. 최근 소음의 정도가 심해졌다. 강화군에서 측정된 소음은 80㏈ 정도로 인근 주민들은 소음..

  •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수의계약 위법 아냐" 경호처 간부 비위엔 '파면' 요구

    감사원은 대통령실 집무실·관저 이전과 관련해 불거진 특혜 의혹에 대해 "수의계약 자체가 위법하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자격 없는 업체가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공사감독 등의 업무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었다"고 12일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경호처 간부의 비위도 적발했다. 경호처 간부와 브로커 간 유착으로 16억여원의 국고도 손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감사원은 "해당 간부를 국가공무원법에 의거해 파면하기 바란다"고 통보했다. 감사..

  • 野 '계엄령' 주장에 '섀도 키비닛'까지…與 "이재명도 같이 나와 토론하자"

    국민의힘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준비' 주장에 대해 "계속 이렇게 진지하게 나오니까 당황스럽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섀도 캐비닛' 구성 지지를 비판했다. 섀도 캐비닛은 야당에서 정권을 잡았을 경우를 예상하여 조직하는 내각으로 19세기 이래 영국에서 시행되어 온 제도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야당의 계엄령 주장에 대해 "(계엄령은..

  • 홍준표, '의대증원 유예' 안철수 저격 " 뒤늦게 나서서 혼란만 부채질"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1년 유예' 주장에 대해 "의료대란의 해법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사출신 안철수 의원의 의료대란 해법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무력화시키고 의사들의 손만 들어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국민 70%와 일부 야당 중진조차도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데, 그걸 지금와서 유예하자는 게 말이 되는..

  • 한동훈 "野 여야의정 협의체 조건 달지 말라…국민 생명 동참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여야의정 협의체를 놓고 특정 의료 단체 참여가 없어도 추석 전에는 출범 시켜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협의체는 머릿수대로 투표해서 결정하고 그걸 강제하자는 게 아니다"라며 "전제를 걸 이유도 의제를 제한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의료계는 단일대오를 갖추기 어렵고, 요구하는 것도 무리다"라며 "각각의 입장이..

  • 민주 "北 탄도미사일 발사…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명박한 군사도발이자 유엔 안보리(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물풍선 살포에 이어 미사일 도발 재개까지 갈수록 도발 수위를 높이는데 북한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은 결코 성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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