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기자의 캐비닛] 중고거래 사기 기승…10~20대 피해 커지는 이유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중고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플랫폼과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10~20대가 저렴한 가격에 쉽게 현혹되며 사기범죄에 당하는 경우가 지속 늘고 있다.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거래 사기 피해액은 1373억300만원, 발생 건수는 7만8320건으로 집계됐다. 사기 피해 공유 정보 사이트 '더치트'가 집계한 지난해 중고거래 피해 신고 건수는 31만2169건이다. 피해액은 2597억8240만..

  • 전·현직 경찰, 경찰청장·서울청장 등 내란죄 공수처 고발
    조지호 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 지휘부가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직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고 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했다는 혐의로 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민관기 전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등 전·현직 경찰관 3명은 이날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오부명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주진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등 4명을 직권남용과 내란, 직권남용에 의한 체포감금, 군사반란,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 조지호 경찰청장, 비상계엄 선포 4시간 전 용산서 사무실 대기 지시받아
    조지호 경찰청장이 전날(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전 용산 대통령실로부터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4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지호 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4시간여 전인 전날 오후 6시 20분께 대통령실로부터 별도 명령이 있을 때까지 대기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다만 조 청장은 대통령실로부터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용은 사전에 전혀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청장은 이후 경찰청사 내 사무실에서 대기하다 계엄 포고령이 발표된 자정 무..

  • 정장선 평택시장, 비상계엄 후폭풍에 위기관리 철저 약속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등으로 초유의 국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국회가 신속하게 해제를 결의한 점에 경의를 표했다. 또한 평택시는 민생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정 시장은 "국회의 신속한 노력에 우리나라 최소한의 헌법적 질서가 유지된 점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으로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시는 안정에 모든 노력을..
  • 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판결 불만 대법원 상고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 측 변호인이 상고이유서를 대법원에 제출한 가운데 대법원 상고 항소심 판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상고이유서 제출로 정 목사의 항소심 판결이 뒤집힐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종교·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일한 물증으로 중형 선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고소인들의 일방적 진술을 수용한 원심을 받아들였고 형량을..

  • [오늘날씨] 출근길 체감온도 '뚝'…곳곳 비 또는 눈
    수요일인 4일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며 전국이 한층 차가운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져춥겠다.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1~3㎝,..

  • 진실화해위, '백락정 사건' 진실규명 결정 취소…첫 사례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기존 진실규명 결정에 대해 처음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4일 진실화해위에 따르면 진실화해위는 지난 3일 열린 제92차 회의에서 '충남 남부지역(부여·서천·논산·금산)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의 희생자 고(故) 백락정씨 사건의 진실규명 결정 취소와 신청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진실화해위 '2023 하반기 조사보고서 제8권'에 따르면 진실화해위는 지난해 11월 28일 "백씨가 1950년 7월..

  • 서울대 교수회 "한밤 중 정치사변 심각하게 우려"
    서울대학교 교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한밤 중에 발생한 정치적 사변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서울대 교수회는 4일 교수회장 명의로 긴급성명을 내고 "정부와 국회는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헌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고 비정상적인 상황을 신속히 종식하기를 엄중히 요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사태로 인해 학교의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방해하는 어떤 조치도 평교수들은 강력히 거부한다"고 했다.

  • 조지호 경찰청장, 지휘부 긴급회의 종료…"공식입장 없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조지호 경찰청장이 지휘부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나 종료 후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4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이날 자정께 지휘부 회의를 개최하고, 1시간 40분 만에 종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긴급 회의가 끝났지만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발령' 보류…'경계 강화'
    서울경찰청은 비상 계엄과 관련해 4일 오전 1시를 기해 '을호비상' 발령을 예고했다가 이를 보류했다.서울경찰청은 대신 '경계 강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을호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이다.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 경찰관의 연차 휴가가 중단되며 가용 경찰력의 50% 이내를 동원할 수..

  • 서울경찰청, 오전 1시 '을호비상' 발령…비상 체제 돌입
    서울경찰청은 비상 계엄과 관련해 4일 오전 1시를 기해 '을호비상'을 발령한다.을호비상은 대규모 집단사태나 테러·재난 등이 발생해 치안 질서가 혼란해졌거나 징후가 예견될 때 발령되는 경계 등급이다.경찰관의 연차 휴가가 중단되며 가용 경찰력의 50% 이내를 동원할 수 있다.

  • 정부세종청사 출입문 막혀…"공무원이나 출입증 있으면 출입가능"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정부세종청사 출입문이 폐쇄됐다. 다만 공무원과 청사 출입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출입이 가능하다.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계엄이 선포된 이후 절차상 청사가 폐쇄됐다가 3일 밤 11시 30분 즈음에 지침이 내려오면서 신원이 확인된 사람에 한해 차량 등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인이나 일반인 등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속보] 경찰, 갑호비상 발령…전직원 출근 명령
    경찰이 3일 비상 계엄령 발표에 따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기동단 소속 전직원에 출근을 명령했다.

  • [속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폐쇄
    [속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폐쇄

  • [속보] 국방부 기자실 퇴거 요청
    [속보] 국방부 기자실 퇴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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