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한반도 오래 머문다"...소방당국 기상특보부터 선제대응
    태풍 등 자연재난이 예상될 때 재난특화 첨단장비를 비롯해 특수구조단 등 소방장비와 인력이 미리 배치된다. 소방청은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중앙긴급구조통제단(중통단)이 가동되기 전이라도 상황대책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소방청이 태풍 내습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기상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재난대응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여름철(6~8월) 연근해 평균 해수면 온도가 2004년 18.4도에서 지난해 23.9도로 높아..

  • 22일 전국 민방위 훈련 실시..세종대로~숭례문 등 서울 3곳 교통통제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 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지난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4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경보 발령 즉시..

  • 경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출석일정 조율 중"
    술에 취해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조만간 경찰에 출석한다.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에 대한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며, 여러 의혹이나 음주운전 경위 등 부분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

  • 조지호 "서민 일상생활 파고드는 범죄조직 근절"…대공수사 강화 '안보 분석과' 신설
    조지호 경찰청장이 19일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범죄 조직들이 형성하는 생태계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이날 취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임기 1순위 추진 정책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조 청장은 "범죄 생태계를 좌시하면 결국 길거리에서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악성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경찰청장을 맡고 있는 이상 범죄단체가 더 이상 우리 사회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조 청장은 경찰..

  •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지원 21명뿐…1차 합쳐 125명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에 지원한 전공의는 21명뿐이었다. 1차 지원자까지 포함하면 125명에 그쳤다.보건복지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연장 접수를 16일 마감한 결과 21명이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턴 4명, 레지던트 17명이었다.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빅5병원 지원자도 7명에 불과했다.앞서 지난달 31일 마감한 1차 모집에서는 모집 대상 7645명 중 지원자..

  • 인권위, '대북전단 쟁점과 올바른 입법방향' 토론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헌법학회와 1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대북전단의 쟁점과 올바른 입법방향'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토론회는 지난해 9월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결정에 따라 법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 번째 세션으로 김현귀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가 '대북전단과 오물풍선에 관한 헌법적 검토'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김소연 전북대 로스쿨 교수와 류지성 한국법제연구원 통일법제팀장, 홍성한 전남대..

  • [오늘날씨] 전국 무더위 속 소나기…낮 최고 36도
    월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7~32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최고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도 증가..

  • 울산공항 테러 가정…경찰청, 첫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 개최
    경찰청이 공항 화학테러 상황을 가정한 '제1회 국내 일반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을 19일 개최한다.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울산공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고, 뒤이어 드론을 이용한 화학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울산경찰청장이 현장지휘본부장으로 훈련 전반을 지휘하며 울산시장·울산소방본부·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군 화생방대대 등 11개 기관·367명이 참여한다. 또 △상황 파악 및 전파 △현장통제 △긴급대피..

  • 티메프 피해자 연합 비대위 출범…"특별법 제정 촉구"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18일 '검은 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검은우산 비대위)'를 출범한다.'티메프 피해자 단체'는 이날 오후 4시께 금융위원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검은우산' 집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빠른 피해 해결과 앞으로의 피해 방지를 요구하기 위해 비대위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연합 비대위 대표는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원장이 맡았으며 그 외..

  • 나이 많을수록 더 내는 '연금개혁'… "세대갈등만 키울 것"
    정부가 발표 검토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세대별 차등 인상률, 자동 재정안정장치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능력에 따라 부담하는 사회보험 원리와 어긋나 세대 갈등 유발, 연금액 축소에 따른 노인빈곤 악화 문제가 제기된다.18일 정부는 인상된 보험료율을 더 오래 납부하는 젊은 층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를 일정 기간 더 내도록 하는 세대 간 보험료율 차등 인상, 자동 재정안정장치 도입, 2055년 소진..

  • 선관위 직원 고발건 불송치… "행정민원 제기 의혹 규명"
    경찰이 4·10총선의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고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담당 직원 5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 두 달여의 경찰 수사결과가 '불송치'로 결정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즉각 반발하며 이의신청 등을 통해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18일 경기 과천경찰서와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장재언 에스4하..

  • [부정선거 수사 촉구] 폭염도 못 꺾은 '부정선거 척결' 의지… "尹, 수사 지시 내려야"
    역대 최장 폭염도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17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랐고, 달궈진 아스팔트는 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하지만 부정선거부패방지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전국에서 모인 30여 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 '4·1..

  • [부정선거 수사 촉구] "선거, 민주주의 지탱하는 꽃… 조작땐 국가안보 치명타"
    "문제는 정치와 선거다. 바로 이 두 가지 문제가 대한민국 발전을 가로막고 국가 안보를 저해하고 있다."전국 40여 개 안보시민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부정선거나 조작선거는 국가 안보에 치명적이다. 중국이나 북한 개입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결국 이를 통해 지금처럼 192석의 거대 정..

  • [단독]중앙선관위 전산직원 고발건 불송치…국민신문고 행정민원 제기 개시
    경찰이 4·10총선의 부정선거 의혹 등으로 고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담당 직원 5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 두 달여의 경찰 수사결과가 '불송치'로 결정되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즉각 반발하며 이의신청 등을 통해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18일 경기 과천경찰서와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장재언 에스4하모니아 대표와 김동훈 법무사 등으로..

  • [내일날씨] 폭염 계속…낮 최고 36도
    월요일인 1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늦은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에도 가끔 내리겠다. 19~20일 이틀 동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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