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폭염에…온열질환자 누적 2652명·가축 90만마리 폐사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 온열질환자가 누적 2652명을 기록하고, 가축이 90만 마리 이상이 폐사했다.17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652명으로, 전년 동기 2346명보다 13% 늘었다.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약 90만 마리로 돼지가 5만2000마리, 가금류가 84만8000마리였다. 같은 기간 양식장의 우럭, 넙치 등도..

  • 서울 27일, 부산 23일째 '역대 최장 열대야'…곳곳 밤더위 기승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밤이 돼도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역대 가장 긴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서울 27.2도, 인천 27.4도, 수원 26.8도, 청주 27.3도, 여수 26.7도, 부산 26.6도, 제주 26.6도, 서귀포 27.1도 등 전국 곳곳에서 밤사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달 21일부터 열대야가 연..

  • [내일날씨] 체감온도 35도 안팎…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당분간 서쪽 지역과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대구, 경상 서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광주·..

  • 서울, 118년 만에 최장 열대야 기록…당분간 이어질듯
    서울에서 최장 열대야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7월 21일부터 26일간 최저 기온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118년 중 가장 긴 시간이다.15일 오후 6시 1분 이후 서울 기온은 최저 26.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21세기 최악의 더위'로 꼽혀오던 2018년의 기록과 같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1907년 이래 118년간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이다. 오는 17일에도 서울 최저 기온이 27도로..

  • 소화덮개·방사장치 등 전기차화재 소방장비 규격 정비 마무리단계
    질식소화 덮개, 방사장치 등 전기차 화재 대비 진압장비 2종을 비롯해 총 12개 품목의 소방장비 기본규격을 재정비하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소방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지난 8~9일 '2024년 소방장비 기본규격 개발사업' 2차 공청회를 열고 소방대원 등 현장자문단과 장비 제조사 측 의견을 조율했다고 16일 밝혔다.공청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장비담당자 등 6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제조업체 관계자 70여명 등 총 140여명이 참석..

  • [오늘날씨]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낮 최고 35도
    금요일인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 해안에,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

  • [포토] 서울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선수들 격려하는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곰두리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제8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 [8·15국민대회] 불볕더위에도 광화문에선 '애국·자유통일' 외쳐
    흰옷과 흰 바지를 입은 20여 명의 청년들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8·15 국민혁명대회'에 참가해 무대에 섰다. 자신을 사랑제일교회 신도라고 밝힌 김시온(27·여)씨는 "광복절에 무대에 선 이유는 간절하다. 자유통일, 자유민주주의를 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한 몸 헌신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나왔다"고 했다.김씨는 "처음부터 애국 운동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김씨는 5년 전 아버지가 '문재인 전 대통..

  • [8·15국민대회] "부정선거·야당 폭거 처단"…자유민주주의 수호 광화문 의병 모였다
    "이번 국회는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대한민국을 살려주세요."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8·15국민혁명대회'가 열렸다. "이번 국회는 해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자의 외침에 참가자들은 "해산하라"고 목청껏 구호를 외치며 응답했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국민혁명대회는 구국동지회, ROTC, 해병대, KLO, 고교연합, 종교단체, 여성단체, 순국결..

  • [8·15 국민대회] "심각한 안보 위협… 자체 핵무장만이 살길"
    "핵무장만이 우리나라의 살길입니다."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표(전 1야전군사령관·육군 대장)는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8·15 국민혁명대회'에서 우리나라 자체 핵무장론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김 대수장 대표는 이날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열린 8·15 국민혁명대회에 참가해 연단에 올라 연설했다. 김 대표는 낮 기온 33도를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홀로 단상에 올라 "북한 핵으로 우리나라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다"..

  • [8·15국민대회] 팻말·태극기 흔들며 거리로… 광화문서 용산까지 3.4㎞ 행진
    "이번 국회는 부정선거로 당선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대한민국을 살려주세요."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8·15국민혁명대회'가 열렸다. "이번 국회는 해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회자의 외침에 참가자들은 "해산하라"고 목청껏 구호를 외치며 응답했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국민혁명대회는 구국동지회, ROTC, 해병대, KLO, 고교연합, 종교단체, 여성단체, 순국결사..

  • 인천공항, 2터미널 확장 앞두고 자회사 노조와 증원 갈등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앞둔 인천공항공사가 업무량 증가에 따른 인력증원 문제를 두고 자회사 노조와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자회사 3곳 모두 인력증원이 담긴 계약 변경을 원청인 인천공항공사에 요청함에 따라 증원 수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앞서 자회사 노조는 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른 보안, 시설관리 등 적정 인력 충원이 없으면 결국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파업을 두 차례 진행했다.1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지난주 인천..

  • [8·15 국민대회] "자유민주주의 수호, 순수한 마음"… 흰옷 입은 청년들 거리로
    흰옷과 흰 바지를 입은 20여 명의 청년들이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8·15 국민혁명대회'에 참가해 무대에 섰다. 자신을 사랑제일교회 신도라고 밝힌 김시온(27·여)씨는 "광복절에 무대에 선 이유는 간절하다. 자유통일, 자유민주주의를 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 한 몸 헌신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나왔다"고 했다.김씨는 "처음부터 애국 운동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김씨는 5년 전 아버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 [아투포커스] 도검 소지 전수조사 나섰지만… 무허가 색출 쉽지 않다
    도검 소지자들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허가자들을 중심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무허가 소지자 적발과 관리에 대한 장기적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말까지 소지가 허가된 도검에 대한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허가를 받은 도검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8만2641자루로, 2021년 8만771자루에서 2년 6개월 만에 1870자루가 늘었다.경찰이 도검 소지자 전수점검에 나선 건 최..

  • [포토] 대회사하는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이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곰두리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제8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수영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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