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동 신발 도매상가 화재, 3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24일 0시 47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신발 도매상가 3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3000 켤레에 달하는 신발이 소실되고 건물 일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4000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펌프차 10대 등 30대의 장비와 146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3시간 44분 만인 오전 4시 31분께 불길을 잡았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해..

  • 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속여 판 유통업자 재판행
    식용으로 쓸 수 없는 낚시 미끼용 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시중에 대량으로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박향철 부장검사)는 미끼용 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유통한 업체 대표 A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은 해당 지역인 제주지법에서 진행된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입업체로부터 미끼용인 비식용 냉동 멸치 약 28t을 사들인 후 제주..

  • 제주 서귀포서 70대 해녀 조업하다 사망…해경 “사고 경위 조사”
    제주 서귀포에서 70대 해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해녀탈의장 앞 해안에 의식 없이 물에 떠 있는 70대 해녀 A씨를 발견, 구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의 A씨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12시5분쯤 A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병원서 의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도주 우려"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한 병원에서 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어깨, 손 등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불법 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32·노팅엄)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1월 25일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면서 한 변호사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 측은 지난 2월 경찰에 '수사 정보가 유출됐다'며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냈다...

  • '역삼동 아파트 화재' 에어컨 실외기 작업하다…스프링클러 미설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21일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서울경찰청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전날 오후 1시 23분께 역삼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된 불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에어컨 기사와 각각 9층과 15층에 있던 11개월 남아, 5개월 남아가..

  •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않기로…무혐의 결론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기로 했다.21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과 아내, 딸이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심의했으나 고발인 측의 심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해당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규정상 수사심의위는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에 대해..

  • 역삼동 아파트 화재 2시간 만 초진…주민 옥상대피 구조
    소방 당국이 강남의 아이파크 아파트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잔불 정리에 나섰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은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께 초기 진압됐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11개월 영아를 포함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14명은 소방대원의 유도에 따라 옥상으로 대피한 뒤 구조됐다.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마무리 단계..

  • 역삼아이파크 아파트 화재…2명 부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오후 2시 55분 현재 화재는 아직 진압되지 않았다. 소방관 124명과 소방차 32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후 오후 3시 22분 초진에 성공했다. 다만 옥상대피자 14명을 현재 구조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2명이 병원에 있는 상태"라며 "한 명은..

  • '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이화학당 맞고소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대생 성 상납' 발언과 관련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이화여대 동창 모임을 경찰에 맞고소했다.김 의원 측은 20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장명숙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혜숙 전 이화여대 총장,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김 의원 측은 지난 총선 기간 일부 이대 동문으로부터 고발당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화학당 등이 추가 고소한 것은 수사기..

  • 경찰, 임현택 의협회장 재소환…林 "전공의 죄 없는 것 전국민 알아"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수사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0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임 회장은 이달 초 1차례 출석해 조사받았으나 1시간도 되지 않아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임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3분께 경찰에 출석한 임 회장은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것은 의사..

  • 경찰, 법원·검찰·경찰 수십명 '개인정보 온라인 노출' 내사 착수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지난달부터 이 사건과 관련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조만간 정식 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게시물은 '워페어'(Warfare)란 계정명을 사용하는 인물이 해커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사이트에 지난 3월 올렸다.게시물에는 법원,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

  •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약 12시간 만에 완진
    서울 목동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12시간 가까운 진화 작업 끝에 완진했다. 19일 서울 양천소방서 등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지하 1층까지 번졌고,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했다.대피 과정에서 주민 42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당국은 화재 발..

  • 수도권 빌라 293채 사들여 180억원 챙긴 전세사기 모자 등 60명 검거
    무자본 상태에서 전셋값을 매매가보다 더 높게 받는 방식으로 빌라 293채를 사들이고 180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전세 사기 일당 60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이모씨(57)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이씨의 아들 A씨(31)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빌라 건축주 6명과 분양팀 8명은 사기 혐의로, 전세계약 중개를 맡은 공인중개사 등 44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 만취 오토바이 공사장 돌진…1명 사망 4명 부상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와 하수관 배관 공사장의 작업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 등 치사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오토바이를 몰고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하수관 배관 공사장을 지나다 근무 중이던 신호수 1명과 보행자 4명을 치어 다치거나 숨지게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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