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개교 78주년…유홍림 총장 "혁신은 학문 공동체의 토대"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할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 서울대의 소명이다."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14일 오전 서울 관악구 대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개교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 사회를 밝히는 집단지성의 산실로 서울대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설득과 조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오는 15일 개교 제78주년을 맞이한다.유 총장은 "..

  • [단독]'채식주의자' 英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2011년 교육부 해외한국학 우수논문 선정'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일등공신인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스미스가 대학원 재학 시절 쓴 논문이 지난 2011년 교육부의 '해외한국학장학금지원사업' 우수논문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번역한 데보라 스미스가 지난 2011년 교육부가 추진한 '해외한국학장학금지원사업'을 통해 우수논문 장려금을..

  • 딥페이크 피해 학생, 전주보다 10명 늘어…올해 총 814명
    '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일주일 사이 10명 늘어나 총 814명을 집계됐다.교육부가 14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직전 조사 때인 4일 기준(804명)보다 10명 증가했다.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1주 전과 비슷하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14명으로 집계됐다.학생·교직원 총피해자는 누적 850명이다.딥페이크 관련 피해 신고는 누..

  • 연세대 수시논술 시험지, 약 1시간 전 배부 실수…문제 유출 논란에 "시험 종료 후 불법 촬영"
    2025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에서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 문제가 예정 시간보다 일찍 배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실시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논술 문제가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에 배부되는 일이 일어났다.이날 한 고사장의 감독관은 입실한 수험생들의 휴대전화를 걷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인 낮 12시 55분께 논술 시험지를 배부했다가 약 25..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 "올바른 역사 위해 평생 노력… 당당한 서울교육 만들겠다"
    "역사 앞에, 학교폭력 앞에 당당한 '서울교육'을 만들겠다."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13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10·16 보궐선거'에 대해 "현장에선 정부의 역사왜곡 방향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고 '학교폭력' 의혹이 있는 후보자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민들께서 상식의 손을 들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특히 정 후보는 맞상대인 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조전혁 후보와의 차별점과 강점에 대해 '참신함'과..

  • 정근식 "역사 앞에, 학교폭력 앞에 당당한 '서울교육'을 만들겠다"
    "역사 앞에, 학교폭력 앞에 당당한 '서울교육'을 만들겠다."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13일 <아시아투데이> 인터뷰에서 '10.16 보궐선거'에 대해 "보궐 선거이지만, 현장에선 정부의 역사왜곡 방향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고 '학교폭력' 의혹이 있는 후보자는 안 된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때문에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이라며 "서울시민들께서 상식의 손을 들어주실 거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특히 정 후..

  • "서울대 의대 신입생 24%가 강남 3구"…가톨릭의대는 35% 넘어
    올해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의 13%는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신입생의 24%가 강남 3구 출신이었고, 가톨릭대 의대는 35%나 달했다.13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의대 연도별 신입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신입생 3145명 중 418명(13.29%)이 강남 3구에 있는 고교를 졸업했다. 2021학년도에 14..

  • 진보 단일화에 급해진 조전혁, 윤호상 후보에 '단일화' 제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13일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가 윤호상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 후보 캠프 공보단은 이날 "교육개혁을 위해 반드시 선거에 이겨야 하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호상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달 25일 보수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서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지만, 통대위는 윤 후보에 대해선 '보수 후보로 분류하지 않는다'며..
  • 서울대, 스타트업 'SNU Venture Builder 시즌3' 대회 개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지난 8일 우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 11개 팀 대상으로 'SNU Venture Builder 시즌3(일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지난 5월 우수한 아이템과 역량을 보유한 31개팀을 선발했다.창업경진대회는 분야별 투자 심사역 5인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09호에서 기..

  • 중학생 3명 중 1명은 내신 수학 60점 미만…과학도 부담 커
    전국 중학생 3명 중 1명꼴로 올해 1학기 수학 내신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중학교 3277개교의 1학기 교과별 학업 성취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학에서 내신 성적이 60점 미만을 받아 최저인 E등급을 받은 학생 비중은 35.2%로 나타났다.주요 과목 5개 중에 수학의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영어 29.6%, 과학 29.3%, 사회 21.9%, 국어 18% 순이었다.중..

  • 작년 자전거 교통사고 5146건, 전년보다 4.6% 감소
    지난해 국내 자전거 교통 사고가 전년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따릉이' 등 공영 자전거 대여는 11.8% 늘었다. 5년 전에 비해서는 자전거 교통사고는 8.6% 줄고, 공영자전거 대여실적은 87.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예산 집행과 각종 연구 등에 필요한 주요 통계가 종합적으로 수록된 '2023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을 13일 공표했다.'2023년 기준 자전거 이..
  • 성균관대, 안정성 강화한 유전자 편집 단백질 개발
    김용호 성균관대학교 나노공학과 교수와 아임뉴런 공동연구팀이 안정성이 향상된 편집 단백질을 개발해 신경계 질환 및 희귀 유전 질환 치료에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은 현재경 약학과 교수, Trung Thanh Thach ㈜아임뉴런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CRISPR/Cas9' 기반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선했다.CRISPR/Cas9은 RNA를 이용해 DNA를 잘라내는 기술로, 다양한 유전 질..

  • 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세종대학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에 올랐다.13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는 이번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7위(지난해 8위)를 기록했다.세종대는 이번 평가에서 연구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항목이 포함된 연구품질 부문에서 94.3점을 받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 연세대, 동문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인류의 긍지와 성취"
    소설가 한강(54)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대해 모교인 연세대학교가 축하의 뜻을 전했다.연세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문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연세대의 자랑이자, 진리와 자유의 연세 정신을 전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한국을 넘어 인류가 공유하는 긍지와 성취"라고 밝혔다.연세대는 이어 "한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설득하고, 폭력에 맞선 인간의 존엄과 자유의지를 시적인 언어로 그려내며 부단..

  • 서울시립대, 2024년 교학협의회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0일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교학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학협의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협의회로, 지난해 3월 부임한 제10대 원용걸 총장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과 제60대 총학생회의 협력이 결실을 맺어 성사됐다. 이를 통해 서울시립대는 학생들의 요구를 학교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며,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previous block 36 37 38 39 4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