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바이오, 뎅기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는 4가지 유형의 뎅기바이러스는 물론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등 바이러스의 증식을 50% 억제하는데 필요한 약물농도(IC50)를 갖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뎅기열 등 모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 멀티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치료제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운송과 보관에 편리하도록 멀티 치료제를 타블렛(정제) 형태로 만들었다. 전 세계에서 뎅기열 피..

  •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보류'…"투쟁 중단 의미 아냐"
    대한의사협회가 27일 무기한 휴진 결정을 이틀 뒤로 미루며 향후 계획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의협은 24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국민들이 겪는 불편과 불안에 진심으로 죄송하며, 정부가 야기한 의료붕괴 사태를 막으려는 의사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달라"며 "진료 일정을 확인해 진료에 차질이 없..
  • 청담우리들병원, 쿰멜씨병 최신 치료법 임상 논문 발표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의 대표적 후유증으로 척추 뼈가 괴사하는 일명 쿰멜씨병의 성공적 치료 효과를 입증한 최신 치료기술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배준석 원장이 압박 골절 이후 골절된 부위가 회복되지 않아 척추 뼈가 괴사·붕괴하는 쿰멜씨병을 최소침습적으로 안전하게 원인 치료하는 척추경 체내 케이지 삽입술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논문은 '쿰멜씨병 치료를 위한 최소침습 척추경 체내..

  • 동아에스티-뉴로보, ADA서 비만 치료제 'DA-1726' 포스터 발표
    동아에스티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21일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4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양측에 따르면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양측은 이번 학회에서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와 동일한 작용제인..

  • 제13회 '광동 암학술상' 이병헌·임채홍·김정선 교수
    광동제약은 제13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병헌 경북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기초의학부문), 임채홍 고려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임상의학부문), 김정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교수(다수 논문 발표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 프로플랜 급여견 '2024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 대상 수상
    네슬레 퓨리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그쇼 중 하나인 미국 '웨스트민스터 켄넬 클럽 도그쇼(WKC)'에서 프리미엄 사료 '프로플랜'을 급여 받은 참가견들이 7년 연속 대상(Best In Show)과 함께 6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WKC는 모든 견종이 참가할 수 있는 세계 3대 도그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올해로 148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200종, 3500여마리의 참가견이 치열..

  • 차바이오텍 NK세포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를 수행해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을 진행하는데 기반이 되는 자료와 근거를 확보해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다.회사 측에 따르면 CBT101은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선천적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NK세포를 추출한 뒤..

  • 혈관육종암 환자 특성 재현한 오가노이드 개발…맞춤 항암 기대
    국내 연구진이 혈관육종암에서 유래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냈다. 맞춤형 항암제 및 진단마커 개발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서울아산병원은 의공학연구소 정기석 교수·정다정 박사, 성형외과 최종우·정우식·김영철 교수 연구팀이 혈관육종암 환자의 샘플에서 혈관육종암 오가노이드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2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저명 학술지 '혈액 및 종양학 저널(Journal of Hematology & Oncolo..
  • 전의교협, 헌법소원 추진…"교수도 근로자 인정해달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대 교수들의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기 위한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표준 근로계약서 제작에 나선다.23일 김창수 전의교협 회장은 의료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는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사법부 판결을 소개하면서 "의대 교수들은 근로기준법 적용도 받지 못하고, 근로계약서도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022년 아주대병원 교수들은 학교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차 미사용 수당..

  • 열악한 국내 뇌전증 치료 현실…지역거점센터 지정·관리 필요
    간질로 잘 알려진 뇌전증은 발작성 뇌 신경질환이다. 뇌 손상으로 뇌신경세포에 과도한 전류가 흘러 경련과 발작을 일으키는데, 발작 빈도와 세기는 환자 상태에 다르지만 마비와 발작을 일으켜 신체·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 뇌전증 포괄치료가 일반화된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선 3분 진료가 고작이다. 지역거점센터 지정·관리가 필요한 이유다.대한뇌전증센터학회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한국의 뇌전증 치료와 환자들의 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 정부 "서울대 휴진 중단 환영, 타 병원 집단 휴진 철회 촉구"
    정부는 서울대의대·병원 무기한 휴진 중단 결정을 환영하며 다른 병원도 집단 휴진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21일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무기한 휴진 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휴진을 예고한 다른 병원도 집단 휴진 결정을 철회해주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의료계와 형식, 의제의 구애없이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됐으며, 의료 현안에 대해 함..

  • 서울의대·병원 교수들, '전면 휴진' 중단…정상 진료 방침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휴진을 중단하고 정상 진료하기로 결정했다.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곳 병원 전체 교수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투표 결과 전체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답했다.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견..

  • '땡볕 쓰러짐도 감수' 환자단체, 역대급 대규모 궐기대회 예고
    4개월을 넘어서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분노한 환자들이 역대 최대 규모 총궐기대회를 예고했다.21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다른 환자단체들과 함께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구 환자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주최 측이 서울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한 예상 참여 인원은 1000명이다.환자단체연합회는 질병을 앓는 환자와 보호자가 대다수인 만큼 그동안 대규..

  • 서울의대 교수 73.6% "무기한 휴진 아닌 투쟁 전환"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전체 투표 인원 948 중 698명(73.6%)은 무기한 휴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투쟁 전환해야 한다고 투표했다. 휴진 지속 의견은 192명(20.3%)이었다.구체적 활동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중복 응답 가능한 가운데 75.4%는..

  • [속보] 서울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 중단
    서울대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전체 투표 인원 948 중 698명(73.6%)은 무기한 휴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투쟁 전환해야 한다고 투표했다. 휴진 지속 의견은 192명(20.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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