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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층 건물서 화재…연기 흡입한 70대 병원 이송

    16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날 오전 7시 13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4층짜리 근린생활시선 건물에 화재가 발생, 50분 만인 오전 8시 5분께 진압됐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언 73세 A씨가 옥상으로 대피했지만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내부가 타고 다른 층에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추산 3100여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 마사지실에서 화재가 시작된..

  • 통영 동호항 앞바다서 숨진 50대 여성 발견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항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동호항에 정박한 선박들 사이 바다에서 5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 행인이 의식을 잃고 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현장에서 구조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당국은 현재 A씨가 물에 빠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 한국, 리옹 기능올림픽 종합 2위…금 10·은 13·동 9개

    우리나라 선수단이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현지 시간) 폐막한 이번 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9개, 우수 11개라는 성적을 달성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공식 지표를 바탕으로 한 종합점수는 232점으로, 중국(240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만, 4위는 스위스, 5위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구조 선원 8명 중 3명 사망

    16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구조된 선원 8명 중 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77대령호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구조된 나머지 외국인 선원 5명(베트남 3명·인도네시아 2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군산시 십이동파..

  • 성형외과, 의료공백에도 매출 증가…작년 74% 달성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도 국내 성형외과 의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내 성형외과 의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성형외과 의원의 매출(총진료비)은 3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513억원)의 73.7%에 이르는 액수다. 의료공백에도 성형외과 의원의 매출은 198억원(2019년), 234억..

  • 심우정 검찰총장, 임기 첫 출근…"국민 보호 역량 집중"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에 첫 출근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심 총장이 임기 첫날 대검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연휴 기간 일선과 긴밀히 소통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심 총장은 연휴가 끝난 뒤 오는 19일 오전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임기는..

  • 추석 전날 귀성길 곳곳 혼잡…서울→부산 6시간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03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쯤 막히..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전원 구조…3명 의식 없어"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톤(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 이후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다만 8명 중 3명은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5년간 경찰청 접수 유실물 500만건…"적극 반환 필요"

    지난 5년간 경찰청에 접수된 유실물이 약 500만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전국 경찰서로 접수된 유실물 건수는 총 495만514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만 122만8000여 건의 유실물이 발생했다. 서울이 36만99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4만9420건 △부산 12만 5747건 순으로..

  • 마음 힘들 때 24시간 SNS로 자살 상담 받는다

    24시간 SNS를 이용해 자살 예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들랜' 서비스가 시작됐다.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자살 예방의 날'인 지난 10일부터 마들랜 서비스가 정식 오픈됐다. 마들랜은 '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의 줄임말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해주는 대국민 SNS 상담 서비스다. 전용 앱 또는 문자 번호 109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마들랜을 검색하면 전문상담사들에..

  • 제주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서도 '드론' 출몰…항공기 이·착륙 17분 지연

    제주공항에 이어 김해공항에서도 드론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공항 측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 불편이 우려된다며 드론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 발견돼 오전 10시 35분부터 52분까지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17분간 중단됐다. 공항은 국가보안 가급 시설로 반경 9.3㎞ 이내 지역은 드론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돼..

  • 상명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14.1대 1 마감

    상명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상명대에 따르면 상명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 총 1904명 모집에 2만6838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캠퍼스별 경쟁률을 보면 서울캠퍼스는 948명 모집에 1만7642명이 지원해 18.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0.45대 1의 경쟁률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천안캠..

  • 추석 연휴 무더위 기승…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발효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도 덥다. 이날 서울 전역엔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한반도 서쪽을 중심으로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의 경우 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다. 같은 시간 순천 등 전남 3곳과 충남 공주·청양, 세종, 경기 용인·안성에도 폭염경보가 새로 발령됐다. 9월이 절반 가까이 지났는데도 밤더위조차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사이 밤에도 인천과 대전, 목포, 부산, 포항, 제주 등에서..

  •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법 위반 수두룩…'이물 혼입' 가장 많아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 위생관리 미흡으로 적발돼 당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유로는 '이물 혼입'이 가장 많았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경기 용인을)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당국에 적발된 사례는 총 23건이었다. 이들 휴게소 가운데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 방향)는 2022년 6월과 8월, 2023년 6월..

  • 간협, 추석맞이 무료 배식 봉사… 간호법 통과 의미 더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섰다. 특히 간협은 65만 간호인이 한목소리로 염원하던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돼 그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에는 탁영란 간협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조윤수 이사 겸 서울시간호사회 회장,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사회복지원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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