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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터미널 확장' 인천공항 인력증원 수준 주목···노조 13일 파업 예고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간 인력 증원 논의가 주목받고 있다. 자회사 노조는 적정 수준으로 증원되지 않을 경우 추석 연휴 기간 3차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1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3개 자회사는 연말 2터미널 확장으로 당초 올해 계약 대비 업무량이 늘어나는 부분에 대한 계약 변경을 논의하고 있다. 자회사 노조인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

  • '재판 노쇼' 피해자, 권경애 변호사 재징계 요청

    학교폭력 피해자 재판에 불출석해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받은 권경애 변호사에 대해 피해자 측이 재징계를 요청했다. 피해자 고(故) 박주원 양의 어머니 이기철씨는 11일 오후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석연치 않앗던 것들이 너무나 많았고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게 있어서 물어봐도 전체적으로 이야기한 사람은 없었다"며 "지난해 변협 징계와는 별개 내용으로 1심 변론에서 잘못한 점 11개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소..

  • '김치·와인 강매' 이호진 前태광 회장…法 "공정위 제재 정당"

    총수 일가 소유 회사의 김치와 와인을 계열사에 강매한 태광그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정당하다는 파기환송심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화 부장판사)는 11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선고 이유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앞서 이 전 회장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를 따른 것으로..

  • '사법농단' 2심 첫 재판…檢 "'재판 개입' 행정권 남용" vs "무죄 유지해주길"

    검찰이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2심 첫 재판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피고인들이 재판 개입을 위해 사법행정권을 남용했다며 1심의 무죄 판결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원심 판단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4-1부(박혜선·오영상·임종효 부장판사)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법원장과 고영한·박병대 전 대법관의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평소 1.4배

    추석 연휴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 사상자도 평소보다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추석을 맞아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교통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추석 전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연휴 시작 전날로, 교통사고가 평소(연간 일평균 568건)보다 약 1.4배 많이 발생(797건)했다. 이..

  • 대한의학회, '개원면허제' 전공의 97% 반대 설문 발표

    전공의 대부분은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마친 의사에게만 진료 권한을 부여하는 임상수련의제와 개원면허제 도입에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의학회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턴 수련제도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의학회는 지난 7월 23∼31일 의사 141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인턴 287명, 레지던트 623명, 전공의 과정을 마친 지 5년 이내..

  • '블랙리스트·패륜' 도 넘은 의료계… "죄질 나빠 실형 가능성"

    최근 의료계에서 응급실 등 현장에 남은 의사들의 실명을 아카이브(정보 기록소)로 공개한 뒤 조롱하거나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1000명씩 죽어 나갔으면"이라며 패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도를 넘어선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정당성 없는 죄질 나쁜 범죄'로 보고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1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

  • '블랙리스트·패륜' 도 넘은 의료계…"죄질 나빠, 실형 가능성도"

    최근 의료계에서 응급실 등 현장에 남은 의사들의 실명을 아카이브(정보 기록소)로 공개한 뒤 조롱하거나 관련 커뮤니티에 "매일 1000명씩 죽어 나갔으면"이라며 패륜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도를 넘어선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엄정대응 기조를 밝힌 가운데 법조계에서도 '정당성 없는 죄질 나쁜 범죄'로 보고 실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1일 법조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

  • 중·경증 구분 없는 사망률 증가?…정부 "응급실 내원 환자 감소 영향"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한 중·경증 구분없는 응급실 내원환자 사망률이 늘어났다는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이는 전년 대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줄어든 영향이라는 것이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지만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민이 적극 협조해준 덕에 중등증·경증환자 응급실 내원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

  • 강성주 세종대 교수 "AI 국민운동 전개하자"

    강성주 세종대학교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과거 새마을운동처럼 AI 국민운동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세종대학교는 강 교수가 지난 10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인공지능(AI)시대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특강에서 AI시대를 맞이해 산업 활성화와 사회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같은 기술개발에..

  • "전통시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 받으세요"

    추석을 맞아 '마을세무사'들이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남성사계시장에서는 무료 세무 상담 외에도 전통시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피해 예방용품을 기증하는 '화재피해 예방용품 기부 행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함께 진행..

  • 성균관대 안성필 교수 연구팀, 기존 배터리 2배 성능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성균관대학교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소속 안성필 교수 연구팀이 기존 배터리의 2배 성능을 지닌 고에너지·고출력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안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고에너지 밀도(208Wh/kg)와 고출력 밀도(1048W/kg)의 성능을 가졌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과 변형에 취약하고, 폭발 위험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전통적인 배터리 제조..

  •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첫 재판서 "정상적 경영 일환" 부인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을 지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11일 첫 재판에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의 일환이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김 위원장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서 진행된 김 위원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장내 매집 과정에서 직전가보다 무조건 높기만 하면 따져보지도 않은 채 고가매수·물량소진 등 시세조종성 주문으로 판단하고 기계적으로 기..

  • 한양대, '경기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사진 공모전' 개최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2024 경기도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학생, 일반인, 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내 아름다운 우리말로 된 가게, 건물, 기관 등의 간판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지급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간판에는 '경기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및 기관 이름' 현판과 문화상품권 10만원이..

  • 중앙대,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의식 잃은 남성 구해

    중앙대학교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학생 4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앙대는 '교내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기철 약학대학 약학부 △고영욱 약학대학 약학부 △구자록 의과대학 의학부 △이대환 대학원 의학과 학생 4명이 받았다. 이들은 7월 5일 중앙대 서울캠퍼스 참슬기 식당 배식대 앞에 서 있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머리에 큰 충격을 입은 것을 발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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