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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20대 여성 BJ 살해' 40대 남성에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인터넷방송인(BJ)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44)에게 징역 30년과 전자장치 부착명령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기소된 김씨의 전 아내 송모씨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이 매우 중대하다고 지적하며 "과실로..

  • 경동제약, 항체의약품 경구화 연구 59억 규모 국책 사업 선정

    경동제약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고안정성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협약을 완료했고 4년 7개월간 4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비롯해 총 59억 8040만원이 투입될 예정인 세계 최초 경구용 항체의약품 제형화 및 제조기술 연구 과제에 참여한다. 1단계 과제에서는 2024~2026년까지 국립목포대학교가 기술 개발을 주관한다...

  • '강다니엘 명예훼손' 탈덕수용소 1심서 벌금 1000만원…檢 구형보다 높아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300만원보다 훨씬 높은 형량이다. 재판부는 "유튜브를 이용한 명예훼손 범행은 경제적 이익 추구를 위해 유명 연예인에 대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대법서 징역 3년 확정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구 황의조(32)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의 형수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33)씨에게 이 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 6일 확정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황..

  • 서울시립대, 전공박람회 및 취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체육관에서 교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2024 수요자 중심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한 전공박람회'와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취업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학년을 위한 다전공(복수전공·부전공), 전과 및 모듈형 교육과정 안내와 고학년 및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취업 설명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며 전공 선택부터 취업까..

  • 복지부 "응급실 내원 사망 환자, 작년 대비 소폭 감소"

    정부는 올해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큰 변동사항 없다고 파악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국민들이 적극 협조해준 덕분에 중등증과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감소해 분모에 해당하는 응급실 내원환자 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7월 기준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 "김범수 지시에 주식 매입했냐" 질문에 카카오 경영진, 침묵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경영진이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지시가 있었는지와 관련한 질문에 침묵을 지킨 채 법정으로 향했다.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는 11일 오후 1시26분께 서울 양천구 소재 남부지법 청사에 도착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지시를 받고 주식 매입한 거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법정으로 올라갔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선 김 위원장뿐 아니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 성신여대 정가은 학생, '2024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 선정

    성신여자대학교는 정가은 AI융합학부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매년 학업 성적, 과학 활동, 성장 계획, 봉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국내 대학 3학년 학부생 60명을 선발한다. 또 졸업 때까지..

  • 천양현 가천대 동문, 학생 창업 위해 발전기금 25억원 기부

    가천대학교 동문인 디지털컨텐츠 기업 천양현 코코네그룹 회장이 스타트업칼리지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5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0일 대학 스타트업칼리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학장, 코코네그룹 천양현 회장이 참석했다. 천 회장은 가천대학교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5억원씩 기부한다. 천회장은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조성비 33억..

  • 홍지우 숭실대 교수 연구팀, 美 화학회 국제 학술지 논문 선정

    숭실대학교는 홍지우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미국 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Impact Factor = 8.3)에 논문을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Size-Controllable and Monodispersed Lipid Nanoparticle Production with High mRNA Delivery Efficiency Using 3D-..

  • 검찰, 김여사 명품백 사건 처분 이원석 퇴임 이후로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최종 처분을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퇴임을 앞둔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내 수사 마무리가 물 건너 가게 됐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 총장이 직권으로 회부한 김 여사 수심위가 오히려 발목을 잡았단 지적이 나온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김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이번 주 내에 해..

  • 조지호 경찰청장, 추석 앞두고 경찰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

    조지호 경찰청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경찰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조 청장은 이날 경찰병원을 찾아 병원장과 의료진들에게 추석 연휴 응급진료 유지에 차질이 없게끔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경찰병원의 비상진료체계 및 추석연휴 응급진료대책 등을 보고받은 뒤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상 등으로 인해 경찰병원에서 치료 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위로했다. 경찰병원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재까..

  • 내년 공립 초등교사 4272명 선발…서울 265명, 전년보다 141%↑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로 총 4272명을, 유치원 교사는 총 386명을 선발한다. 유·초등 특수교사는 총 540명 뽑는다. 이는 올해보다 35.3%, 27%, 12.3% 각각 늘어난 규모다. 교육부는 각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학년도 공립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선발 규모' 모집공고를 취합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은 올해 3157명(모집공고 기..

  • 경찰청·인터폴, 동남아 '마약 공조작전' 1조4000억원 상당 마약 압수

    경찰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국제공조 작전을 벌여 동남아 전역에서 1조4000억원 상당의 합성마약(인터폴 추산)을 압수하고 마약사범 29명을 검거했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6일간 미국,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호주 등 총 인터폴 소속 7개국과 공조 작전을 수행했다. 일명 'LIONFISH-MAYAGⅡ'로 불린 이번 국제공조 작전은 한국 경찰청의 요청에 의해 국내 유입되는..

  • 경찰, '티몬·위메프 사태' 해피머니 유통·판매한 한국선불카드 압수수색

    경찰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실상 사용이 중단된 해피머니 상품권을 유통·판매한 한국선불카드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부터 경기 성남 분당구 한국선불카드 본사 사무실과 대표이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국선불카드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발행한 해피머니아이엔씨의 관계사로 상품권의 유통 및 판매를 담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피머니아이엔씨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수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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