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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실련 "전세사기 막기 위해 '임차권설정등기' 의무화해야"

    시민단체가 전세사기를 해소하기 위해 임차권과 관련된 내용을 부동산등기부에 공시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단체 건물에서 '전세사기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임차권설정등기 의무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2022년 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로부터 시작해 경기 수원시, 서울 강서구, 경기 화성시 동탄, 부산, 대전, 전북 완주군에..

  • [아투포커스] '청량리 변전소' 헌법소원 이끈 입주자 '전문가 그룹'…"위헌 판단 높다"

    "전자파로 인한 백혈병 발생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 등을 근거로 위헌 판단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 입주민이자 변전소건립반대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모 변호사는 지난 7월 입주민들과 함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4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행을 위한 변전소가 아파트 인근에 들어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문직업을 가진 입주민들과 함께 변전소 설치로 인..

  • 의대 증원에 수능 응시 'N수생' 폭발…21년만에 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 지원한 졸업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의대를 꿈꾸는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수능에서 상위권 고3학생과 N수생의 경쟁구도가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내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미 모집인원 대비 7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

  • 혈압·심전도 동시 측정…심뇌혈관질환 예방 효과 기대

    가정에서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 측정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Omron Complete)'가 국내 론칭한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11일 서울 강남 소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의 국내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므론 컴플리트는 혈압과 심전도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다. 심방세동, 빈맥, 서맥 등 부정맥과 혈압 변동 추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측정 중 움..

  • 바노바기, 항산화 특화 '압타민C' 도입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압타민C를 활용한 면역 강화 제품 '압타민C(AptaminC)'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달 출시된 DNA 바이오 연구 전문기업 넥스모스의 '압타민C'를 우선적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압타민C'의 주원료는 국제특허물질인 압타민C로, 정제 형태다. 개별인정형 허가를 위한 임상실험을 통해 면역 증강 효과를 입증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압타민C에 활용된 압타민C란 비타민C에만 반응..

  • 추석에도 집 못가는 취준생들…"엄마 밥상보다 취업 더 간절해"

    "올 추석엔 하반기 공채(신입사원 공개 채용) 면접 준비로 바쁠 예정입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20대 남성 A씨는 하반기 신입 행원을 채용하고 있는 모 은행 1차 면접을 준비 중이다. A씨는 예년보다 일찍 하반기 채용 절차를 시작한 해당 은행에 들어가기 위해 연휴까지 반납하고 면접 준비에 나섰다. A씨는 "추석은 하반기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취업 준비생)들에겐 오히려 더 바쁜 시기"라며 "공채가 매년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번에 취업을..

  • 연세암병원, 변형 완전 결장간막 절제술 안정성 확인

    국내 연구팀이 개발한 결장암 수술법의 안정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은 대장암센터 민병소·양승윤 교수 연구팀이 결장암 수술법 변형 완전 결장간막 절제술의 중증 합병증 발생률이 2.7% 불과해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11일에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 12.5)'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장암은 암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뉜다...

  • 성인 남녀 생애주기 따른 세분화된 영양 섭취 필요

    성인 남녀 생애주기에 따른 세분화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1일 헤일리온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와 헤일리온 코리아 센트룸 이혜인 의학·학술 팀장이 참여한 연구 결과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이 지난 8월 말 국제학술지Cureus에 개제됐다. 연구팀은 지난 2019~2021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 국제골순환학회 차기 회장 추대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이 국제골순환학회(ARCO)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오는 2027년부터 2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11일 병원 측에 따르면 하용찬 병원장은 지난 6~7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골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The 22nd International Meeting of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 메인 세션 및 자유연제발표 좌장으로 참석했다. 국제골순환학회는 198..

  • 학교법인일송학원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학교법인일송학원 도헌홀에서 제3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최양희 한림대학교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학교총장,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장 등 학교법인일송학원 및 한림대의료원 주요 보직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학교법인일송학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봉황을 키워드로 새로운 시대에 다시 태어나는 한림이 될 것"이라며 "산하기관은 의료데이터..

  •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상업화' 마일스톤 기술료 6000만 달러 수령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한국 제품명 렉라자)'에 대한 상업화 기술료 6000만달러 (약 804억원)를 수령예정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아미반타맙(제품명 리브레반트)'과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와 관련된 성과에 따른 것이다.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 한의협, 한의사 추석연휴 진료 "응급실 부담 줄이는데 일조"

    의정갈등으로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들이 추석연휴 진료로 응급실 부담 완화에 발벗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오는 15~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의원 616개소와 한방병원 215개소 등 한의의료기관 831개소(10일 정오 기준)가 추석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183개소(한의원 106개소·한방병원 77개소)는 추석연휴 4일간 매일 진료를 실시해 응급실 부담을 줄이는 데..

  • HK이노엔, 한국화이자제약 신규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

    HK이노엔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성분명 브레토바메란)'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면역 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용 민간 제품을 국내 유통할 예정이다. 지난 8월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메신저 리..

  • 홍익대, 입학 후 전공 선택할 수 있는 '캠퍼스자율전공' 522명 선발

    홍익대학교는 2007학년도부터 19년째 자율전공을 운영해 온 무전공 선도 대학이다. 2007학년도 정시에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에 각각 자율전공을 신설, 이후 수시까지 범위를 넓혀 선발해 왔다. 2023학년도에는 주전공 선택과 학과 진입에 성적과 인원 제한을 모두 폐지하면서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장했다. 학생들은 사범대와 일부 실기 전형 선발 학과를 제외한 캠퍼스 내 모든 학과로 진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개별 학과로 진입하지 않고 캠퍼스자율전공..

  •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 두 달 만에 첫 재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첫 재판이 11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 위원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강호중 카카오 투자전략실장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김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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