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진실화해위, '민간인 희생사건' 출범 이후 첫 재조사 결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해 진실규명 결정된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해 출범 이후 처음 직권으로 재조사를 결정했다. 진실화해위는 6일 열린 제86차 전체위원회에서 지난해 진실규명 결정이 내려진 '충남 남부지역(부여·서천·논산·금산)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 중 1건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진실화해위는 앞서 진실규명결정 과정에서 경찰청에서 입수한 신원조사서 등 공적 자료를 근거해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해당 사..

  • 대구예술대·중앙승가대·송호대, 내년 학자금 대출 제한...18곳은 연말 결정

    대구예술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송호대학교 3곳은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극동대, 루터대, 광신대 등 18개 대학은 올해 교육 당국의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학자금 대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교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마련해 올해부터 적용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에..

  • 檢 '음주운전 사망사고’ DJ 2심서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지난 2월 새벽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클럽 DJ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김용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DJ 안예송씨의 2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안씨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저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잃은 피해자분과 그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 檢, 김정숙 '샤넬 재킷' 의혹 前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재소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둘러싼 '샤넬 한글 재킷'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7월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전해웅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다시 소환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전 전 원장을 약 한 달 만에 다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이 고가의 샤넬 재킷을 전시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입은..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만 15명, 보수·진보 단일화에 시선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와 보수 진영 후보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출마를 선언한 후보만 15명에 달해 단일화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후보들은 50%를 넘는 표를 얻고도 38.1%를 득표한 조희연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보수 진영 통틀어 현재까지 15명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 광복회, '건국기원절' 학술토론회 개최…"개천절을 '건국기원절'로"

    광복회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개천절을 '건국기원절'로 기린 전통을 되살리자"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6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건국기원절 학술토론회'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주최하며 "광복회는 올해부터 이날(개천절)을 '건국기원절'로 기념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환영사에서 "광복회가 최근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면서도 "헌법을 아주 충실하게 지켜나가자는 마음일..

  • 쎌바이오텍 듀오락 55개국 수출…11년 연속 1위 수성

    국내 수출이 전년 대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강분야 수출기업들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듀오락'을 앞세워 한국 유산균의 우수성을,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본고장 유럽시장 진출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11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

  • 삼진제약,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 출시 17주년 'HOST' 심포지엄 성료

    삼진제약은 지난 8월 24~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항혈전제 '플래리스 정' 출시 17주년 기념 'HOS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치료의 조화'를 주제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21대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역임)가 좌장을 맡아 전국 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21년 LANCET에 발표된 'HOST-EXAM'의 결과와 후속..

  • 이화여대 '82~02학번' 졸업생 8만명, 해킹 공격에 개인정보 유출

    이화여대의 학사 정보 등을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돼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무더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는 6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알리고 사과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 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1982학년도∼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일부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이메일주소, 주소, 학적 정보 등이 유출됐다. 일부 졸업생의 경우 보..

  •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취임…임기 3년

    국가인권위원회는 안창호(67)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제10대 위원장으로 6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 5일까지 3년 이다. 안 위원장은 1957년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제14기를 수료 했다.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85년 1월 서울지방검찰청 초임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찰청 기획과장과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

  • 검찰, 文 정부 '울산 선거개입 의혹' 靑 근무 경찰 소환

    검찰이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에서 근무한 경찰관을 소환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이날 충남경찰청 소속 총경 박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지난 2017~2018년 울산지방경찰청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을 둘러싼 수사를 벌이던 것을 두고 청와대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은 지..

  • 지난해 성별 임금격차 2600만원…근속연수 남11.9년·여9.1년

    지난해 상장법인, 외부감사대상법인 등 공시대상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가 20%대로 좁혀졌다. 여성 고용이 늘어나고 근속연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시대상 회사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 등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시대상 회사에 다니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857만원,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7259만원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인당 성별 임금 격차는 26.3%..

  • 이화여대, 채용박람회 ‘이화 잡 페어’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채용박람회 '2024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글로벌 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별 부스가 설치된 ECC 박람회장에 입장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하반기 채용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 서울시립대, 전공박람회 및 서울시 산하 공기업 취업설명회 공동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10일 교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수요자 중심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한 전공박람회' 및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취업설명회'를 교내 백주년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공 선택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전공(복수전공·부전공), 전과, 모듈형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

  •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는 건 개인적 관계 아니었다는 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장 재직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발언은 공적 접촉이 전무했다는 뜻이 아닌 개인적 관계가 없었다는 의미로 해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을 열고 이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피고인 신문은 증거조사 완료 후 피고인에게 공소사실 등에 관해 신문하는 절차로, 통상 결심 공판 직전에 진..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