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는 건 개인적 관계 아니었다는 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장 재직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지 못했다는 발언은 공적 접촉이 전무했다는 뜻이 아닌 개인적 관계가 없었다는 의미로 해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을 열고 이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피고인 신문은 증거조사 완료 후 피고인에게 공소사실 등에 관해 신문하는 절차로, 통상 결심 공판 직전에 진..

  • 경찰,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사고 책임자 5명 송치

    23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관련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업무방해 등 혐의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아리셀 관계자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4일 공장 화재 당시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아리셀은 납기..

  • 국립재활원, 2024 장애와 건강 세미나 개최

    국립재활원은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 장애와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의 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과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이를 홍보하는 학술행사로 개최됐다. 제1부는 고려대학교 양성일 특임교수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 발제를 맡았다. 제2부에서는 장애인 건강지표에서 다룰 수 있는 주요 요인(영양, 가치, 데이터)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 허영인 SPC 회장, '주식 저가 양도 의혹' 2심도 무죄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삼립에게 적정가액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에 판매한 의혹을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지난 2월 1심 선고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부(한창훈·김우진·마용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허 회장과 함께 기소된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허..

  • 정부 2026년 의대정원 논의 가능에 의료계 "2025년 조정 논의해야"

    응급실 파행 등 의료대란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 여당이 2026년 의대증원 규모 조정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에 의료계는 "중요한 것은 2025년 증원 조정 논의"라고 언급했다. 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정원은 이미 수능이 목전에 닥쳐 어렵습니다만, 2026학년도 정원은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낸다면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의료계 대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현..

  • 질병청, 신·변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선제적 대비

    질병관리청이 6일 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지속 보고되는 등 위험수위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철 철새 유입 등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시작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질병청은 개정안 마련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한계점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신종인플루..

  • 검찰,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30년 구형…'여신도 성폭행'

    검찰이 여신도 강제 추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대전지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30년을 선고할 것을 요청하고,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정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외국인 여신도 2명..

  • 제해종 삼육대 총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아동 권리 보호과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알렸다. 삼육대학교는 제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식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 총장은..

  • 한은영 덕성여대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수주…"5년 19억"

    덕성여자대학교는 한은영 약학대학 교수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5년 동안 총 19억원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한 교수는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로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검출되는 오남용 약물 관리를 위한 동시분석법의 확립을 목표로 시마즈사이언티픽코리아, 서강대학교 등과 함께 연구한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한 교수팀은 사업 수행뿐만 아니라 연구과제를 통해 식품의약품안..

  • 식약처, 무니코틴 액상형 흡입제품 유사 니코틴 포함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유사 니코틴을 포함한 액상형 흡입제품이 무니코틴 제품으로 표방,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제품을 업체들이 무니코틴으로 광고하고 있으나 메틸니코틴 등 유사 니코틴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당 제품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흡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식약처는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고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해 흡연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의약외품인..

  • 서울과기대, 노원구 지역개발 위해 9일부터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개발’ 이벤트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 노원구 지역의 개발을 위해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개발' 사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9일부터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에서 '소상공인 방문하go 도장찍go 텀블러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이벤트인 '202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공릉동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대학이 소재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지역에는 화랑대..

  • 박민성·이선형 한양대 ERICA 재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최우수상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예체능대학 스포츠과학부 소속 박민성(23학번)·이선형(24학번) 학생이 지난달 3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에서 대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박민성, 이선형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MZ 세대 성인 태권도 참여자 유입을 위한 정책적 마케팅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성인 대상으로 운영 중인 태권도장의 전체적인 서비스 품질을 측정해..

  • 세종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AI·미디어커머스' 분야 맞손

    세종대학교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미디어커머스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 미디어커머스는 마케팅 효과를 높이거나 판매 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방식이다.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대학 집현관 건물에서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 허재영 경영경제대학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이용기 경영학..

  • '여장 남자' 지적에 격분해 60대 남성 폭행

    서울 관악구 한 편의점에서 여성 속옷을 입고 하이힐을 신은 40대 남성이 일면식 없는 60대 남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 44분께 관악구 봉천동 한 편의점 앞에서 피해자인 이모씨(68) 외 1명과 술을 먹다가 이씨의 목을 졸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이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당일 편의점에서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다..

  • 국민연금, 샌프란시스코사무소 개소식 개최

    국민연금공단이 금융·기술 혁신 중심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해외사무소를 신설하고 유망 투자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선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5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원 부시(One Bush)에서 샌프란시스코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해외사무소 개소는 이번이 네 번째이며, 2011년 미국 뉴욕, 2012년 영국 런던, 2015년 싱가포르에 이어 9년 만이다. 샌프란시스코사무소는 사모와 공모주식, 실물자산..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