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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한방병원, 통합의학 근거 마련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 성료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30일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AJA)'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회째인 학술대회는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통합의학의 견고한 근거 마련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통합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 연구진, 한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조연설자로는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을 받는 △데이빗 모어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소 임상역학 프로그램 교수 △류건평 베이징중의약..

  • [오늘, 이 재판!] 재건축 이유로 새 임대차 계약 거절…대법 "권리금 회수 방해 아냐"

    재건축 계획이 있는 건물주가 신규 임대차 계약 기간을 제한한 것을 권리금 회수 방해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임차인 A씨가 건물주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주인 B씨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식당을 운영하던 중 2022년 8월 새로운 점포 시설 인..

  • 만취운전자가 전봇대 들이받아…은평구 일대 270여세대 정전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278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

  • 국민·공무원·사학·군인 4대 공적연금 재정 '심각'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이 심각한 장기 재정 불안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국가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연구원 정인영·권혁창·이예인 연구원은 '국민연금과 특수직역연금 비교연구' 보고서에서 국민연금과 특수직역연금의 현황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비교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놓았다. 연구 결과, 국민연금과 사학연금의 단기적인 재정 상..

  • 홀인원 성공 후 결제 취소, 보험사에 영수증 제출…法 "보험사기"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을 성공한 뒤 결제를 취소하고, 해당 결제 금액을 보험사에 청구한 보험설계사에 대한 해임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대 부장판사)는 최근 금융위원회의 보험설계사 등록 취소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는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2011년 7월과 2014년 3월 각각 보험을 들었는데, 골프 경기 중 홀인원을 행한 경우 한 달 이내에 소요비용(기념품, 축하만찬,..

  • 심우정 "김건희 여사 오빠와 친분 없어…검사 탄핵은 '우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오는 3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오빠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반박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휘문고등학교 동문인 김 여사의 오빠 김씨와의 관계를 두고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자신의 지명에 김 여사의 가족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김 여사나 그의..

  • 정부 의료개혁에 5년간 20조… 전공의 수련 지원 90배 증액

    정부가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의료 격차 문제 해소 등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20조원을 집중 투자한다. 1일 보건복지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국가재정 10조원, 건강보험 재정 10조원 등 총 20조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인력 양성, 지역의료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의개특위가 발표한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살펴보면 의료인력 양성과 적정 수..
  • "서울시교육감 보선, 부정선거 저지"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를 비롯한 시민·안보 단체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압수수색, 부정선거 청문회, 특검 등을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다음 달 16일 시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부정선거가 발현하지 않도록 '불꽃감시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국본 등 시민단체는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5만여 명..

  • 檢 '뇌물수수 피의자'로 文 적시… 2억여원 대가성 여부 주목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 등 야권 일각에서는 검찰이 정치적 보복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검찰은 정치적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항공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서울..

  • 한기대, 4차 첨단산업 분야 디지털·신기술 패키지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스텝·STEP)을 활용한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이러닝 패키지 무료 과정' 2기에 참여할 기업체 재직자와 일반 학습자 등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첨단 산업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기(7~8월)에는 2000여명이 참여했고, 2기 모집은 이달 2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이후 스텝에서..
  • 4년간 비서 '21억 횡령' 몰랐나… 노소영 부실경영 도마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으로부터 20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 비서에게 징역형이 구형된 가운데 거액의 현금이 이체됐음에도 이를 수개월간 인지하지 못한 아트센터 나비의 '부실경영'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비서 이모씨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사기)·사문서 위조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8년을 선고해 달라..

  • [아투포커스] 도심 곳곳 싱크홀에 시민 불안… "대부분 부실 토목공사 때문"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부실한 토목 공사가 싱크홀 발생에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에 달하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달리던 승용차가 빠지면서 80대 운전자와 70대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다음..

  • 지난해 정보공개 청구 184만건…정보공개율 94%

    지난해 정보공개 청구 건수가 184만건으로, 시행 첫해인 1998년과 비교해 7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율은 94.3%로, 개인의 사건·사고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정보공개 청구가 급증했다. 행정안전부는 '2024 정보공개 연차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현황 △정보공개 및 비공개 주요 사례 △종합평가 결과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정보공개청구는 1998년 마련된..

  • 성인게임장에서 출입문 잠그고 방화…1명 사망·4명 부상

    전남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오후 1시 29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 불이났다. 이 불로 중국 국적 A씨(60대)가 숨졌고, 종업원과 손님 등 4명도 중상 또는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당시 소방대원 4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오후 1시 45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발생한 불은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 김문수 고용장관 취임 첫 업무지시 "임금체불 청산 총력대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업무지시로 '임금체불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1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그간의 노력에도 아직 청산되지 않은 2198억원을 전액 청산한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올해 임금체불액은 1조436억원으로, 그 중 8238억원(79%)이 청산됐다. 김 장관이 말한 2198억원은 아직 청산되지 않은 액수다. 김 장관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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