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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간호사가 전문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기반 만들 것"

    정부가 앞으로 간호사가 전문의료인으로서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에 관한 법률인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복지부는 간호법 제정이 간호사 등의 면허와 자격, 업무 범위, 권리와 책무, 수급 및 교육, 장기근속을 위한 간호정책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율해 간호사 직역에 관한 전문성을 향상하고 근무환경..

  • ‘지역인재’ 의대 가려면 비수도권 중학교 나와야…현 중3부터

    현재 중학교 3학년이 향후 대입에서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역 의학계열로 대학을 가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 정주해야 한다. 지역 필수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이 지역 의료인의 정주도 목표하는 만큼 지역인재 특별전형 조건을 더 강화한 것이다. 현 중3 가운데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는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7학년도부터 적용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 입학전형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 등을..

  • 경실련 "법원, 김남국 前 의원 엄중히 판결해야"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자 재산 신고 과정에서 가상자산(코인)을 활용해 재산을 숨긴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시민단체가 법원을 향해 '엄정 판결'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은 가상자산이 기존 법상 재산 등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으나 검찰은 김남국 전 의원을 가상자산 재산 신고 누락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했다"면서 "경실련은 (김 전 의원이 받..

  • 간호법 국회 통과… 의료노조 총파업 불씨 약화

    간호법이 국회 통과되면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 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로 예정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앞두고 밤샘 교섭 끝에 7개 병원 11개 사업장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타결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중앙대의료원(2개 사업장), 고려대의료원(3개 사업장), 이화여대의료원(2개 사업장),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등 총 11개 사업장은 극적으로 의견을 좁..

  • 9월 모의평가, '불수능' 전초전?…의대 증원으로 N수생 급증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최종 '리허설'인 9월 모의평가(모평)가 다음달 4일 실시된다. 특히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늘면서 9월 모평 응시자 중 N수생 비율이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킬러문항'(고난도 문항) 배제가 이슈였던 지난해처럼 올해도 '불수능' 가능성이 높아 9월 모평을 통한 전략적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9월 4일 실시되는 모평 응시자는 총 48만 8292명으로..

  • '티메프 여파' 해피머니 운영사도 결국 회생 신청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여파로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해피머니 상품권 운영사도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는 이날 오전 해피머니아이엔씨 자산에 대한 임의 처분이나 압류 등을 막는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전날인 27일 해피머니아이엔씨 측이 기업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에 따른 후속 조치다..

  • 제각각 외국인 이름 표기, 표준원칙 정한다…'톰 소여' 아닌 '소여톰'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 원칙이 마련된다. 외국인 이름인 'TOM(이름) SAWYER(성)'의 경우 'SAWYER TOM', 톰소여, 소여톰, 톰 소여, 소여 톰으로 제각각 표기했던 방식에서 'SAWYER TOM(소여톰)'으로 통일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안)'을 행정예고하고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표준 예규를 확정·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선정

    쎌바이오텍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연구비는 2억 3000만원 규모다. 락토클리어는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아, 중국 화장품 시장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한다.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

  • 메디웨일, 국산 망막기반 심혈관예측 기술 유럽심장학회 초청 강연

    메디웨일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심장학회 2024(ESC 2024)에 초청돼 망막기반 심혈관예측 기술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화된 심혈관 건강관리의 새로운 시대 ? 디지털 바이오마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특별세션에서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심혈관위험평가 기술을 소개한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박성하 교수가 망막검사를 이용한 심혈관위험평가의 학문적 배경과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

  •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POP-UP ZONE’ 행사 진행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신촌 박스퀘어 2층 드림박스에서 ‘POP-UP ZONE’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중 주식회사 마이뮤직과 주식회사 세모녀가 참여하며,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팝업스토어, 전시, 테스트베드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식회사 세모녀는 어르신 사용자를 위한 안전 식기 ‘봄마음 안심 수저’를 소개하고, 팝업스토어와 체험..

  • [오늘, 이 재판!] 대법 "피의자가 버린 물건, 재판 증거로 쓸 수 있어"

    범죄피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버리거나 소유권을 부인한 물건은 별건 수사의 증거로 사용할 수 있고, 압수물 분석 과정에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도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7~2019년 여성 청소년과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하고, 이를 불법적으로 촬영해 아동..

  •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하계 워크숍…최신 연구 성과 공유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충청북도 제천시 포레스트 리솜에서 지난 22~23일 '2024년도 방사선방어학회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후쿠시마 사고와 국내 환경 방사능 감시 △방사능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방호기술의 현재와 미래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의 안전성과 성능향상 방안 등 다양한 방사선안전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후쿠시마 사고와 국내 환경 방사능 감시' 세션에서는 6명의 초청 강연자의..

  • 경북대·목포대·한동대 등 10곳 ‘글로컬大’ 본지정…5년간 1000억

    5년간 각 1000억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2년차 사업 대상으로 경북대와 국립목포대, 한동대 등 10곳(대학 또는 연합체)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총 10곳을 발표했다. 10개교는 △건양대학교 △경북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

  • 현대바이오, 긴승 목표…고위험군 환자 대상 코로나 치료제 임상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고위험군 환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제출했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용 치료제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고위험군 환자는 만 60세 이상자, 당뇨·고혈압·심혈관질환·만성 심장질환·만성 폐질환 등 만 19세이상 기저질환자, 만 19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시..

  • '쯔양 공갈 혐의' 변호사 구속기소…"사이버렉카 배후조종"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과 관련된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현직 변호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5부(천대원 부장검사)는 28일 변호사 최모씨(39)를 강요·협박·공갈·업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현직 변호사이자 한 경제지 기자로도 활동한 최씨는 유튜버 구제역과 공모해 쯔양에 관한 악의성 기사를 작성할 것처럼 위협한 뒤 쯔양의 소속사로부터 '위기관리PR계약' 명목으로 2310만원을 갈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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