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전·폐업 지원 등 담은 '개식용종식법' 시행령 이달 7일 시행
    개 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등 사항이 규정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이 오는 7일 시행될 예정이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안은 지난달 말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시행령에는 올해 2월 제정된 개식용종식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개식용 업계에 대한 전·폐업 지원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수립 △개식용종식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 7월 기준 K-Food 누적 수출액 7.7조 달성… 라면 판매 34% 늘어 '효자' 등극
    지난달 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이 56억7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로 약 7조7764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K-Food 수출 누적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수출 상위 품목은 라면, 과자류, 음료, 커피조제품, 쌀가공식품 등으로 조사됐다.라면은 지난달 말까지 약 7억 달러 수출돼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 농식품부, 온라인도매시장에 비축 배추 공급… 시중보다 20% 저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정부 비축 배추 및 천일염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정부 비축 배추는 오는 7일부터 8일, 천일염은 이달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앞서 농식품부는 여름배추의 연례적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 9000톤(t)을 선제적으로 비축한 바 있다.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추석 연휴까지 매일 150~200t씩 도매시장을 통해 방출하고 있다.온라인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정부 비축 배추는 시중보다 약 20% 저렴한 가..

  • 한류농업 전파 KOPIA… 필리핀 농가소득·女농업인 육성 '효자'
    15년간 필리핀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필리핀센터가 'K-농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010년 8월 문을 연 KOPIA 필리핀센터는 지난해까지 총 69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필리핀의 낙후된 농업 현장 현대화를 견인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새마을운동 연계 벼 종자 증식 및 보급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엽채류 연중 생산 기술 개발, 필리핀 맞춤형 마늘 생산기술 개..

  • 농식품부, '반려동물 케어센터' 통해 미래 동물의료 전문인력 키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 반려동물 전문인력 홍보관인 '반려동물 케어센터'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반려동물 케어센터는 반려동물 응급 수술을 진행하는 수의사, 입원 동물 간호 및 반려동물 재활을 돕는 동물보건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전한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수의사는 약 2만3000명으로 전국 10개 대학에서 매년 500여 명의 졸업생이..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폭염 관련 농가 지원 확대… 농축산물 생육관리 만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차광막, 환풍기, 스프링클러, 단열효과가 있는 특수페인트 등의 농가 지원을 확대해 농축산물 생육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농축산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폭염 등으로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배추·상추·오이 등 채소류와 닭고기 등 주요 품목의 수급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 결과 여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달 조..

  • 농식품부, 하반기 탄소중립 영농활동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 단체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앞서 농식품부는 상반기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일환으로 논물관리 시행 농가 모집을 완료한 바 있다.이번 하반기에는 바이오차 농경지 투입 활동에 참여할 벼 재배 농가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는 벼 재..

  • 농축산물 물가 3월 정점 이후 둔화세… "사과·배 가격 안정 전망"
    국내 농축산물의 소비자물가가 지난 3월 정점 이후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과실류 물가상승률은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해 점차 가격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1.2%, 전년 동월 대비 6.2% 각각 상승했다. 채소류는 여름철 가격이 상승하는 특성상 전월 대비 6.3% 상승했지만, 집중호우 및 폭염 피해에도 전년..

  • "대중교통 할인 받고 농촌 관광 떠나세요"… 농식품부, '농촌투어패스'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을 통해 농촌 관광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지원되는 관광투어패스 상품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등과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농식품부, 9월 말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등록기간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0월부터 한 달간 미신고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현행법상 의무 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동물등록 의무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

  • 농식품부,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교육 영상 배포
    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음식점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시범사업 중인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지난달 업계 의견을 수렴해 신청 가능 업종이 기존 한식에서 중식·일식 등 외국식으로 확대됐다. 또 기존 100개 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으로 대상 범위가 넓어졌고,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업력 5년 이상이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실시되는 영상 교육은 고용..

  • 금융당국, 이커머스와 PG 분리 검토…'제2 티메프 사태' 막는다
    금융당국이 위메프·티몬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을 위해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이하 PG사)을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위메프나 티몬처럼 PG사를 겸영하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금 압박에 시달릴 때 PG사의 자금에까지 손을 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쿠팡이나 네이버처럼 PG사를 별도로 분리하거나, 아마존처럼 외부 PG 업체를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커머스 업체와 PG사..

  •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 뭉쳐…"공공데이터 개방 모색"
    대전지역 7개 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확대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대전지역 공공기관 실무 협의체 참여기관은 오는 18일까지 국립한밭대학생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협의체는 조폐공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연구재단,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하고 있다.협의체는 그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보,..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산란계 농가, 철저한 폭염 피해 예방 당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산란계 농가에 추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생산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전 경기 포천축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산란계 폭염 피해 상황 및 향후 피해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7월 하루 평균 계란 생산량은 4742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호우·폭염 등으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산란율..

  • 폭염 폐사 가축 약 25만 마리… 전년比 가금 60%·돼지 108% 증가
    올해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이 현재까지 25만여 마리로 나타났다. 정부는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더위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어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폭염 폐사 가축 수는 총 24만9893마리로 조사됐다. 피해 신고는 총 1113건에 달했다. 축종별 피해는 육계·토종닭·산란계·종계·오리 등 가금류 23만669마리, 돼지 1만9224마리 등이다.가축재해보험 일일 피해상황 보고자료를 기준으로 현재까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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