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점검… "이상 발생시 즉각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관기관 및 유통업체와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했다.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28일 발표한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진행상황을 살폈다.앞서 농식품부는 △15만3000톤(t) 규모 성수품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추석 성수품 가격 및 구매 정보 제공 △부정유통 단속 및 위생점검 등 계획을 밝힌 바 있다.점검 결과..

  • 한농대, 개교 이래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 선발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올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정규 교육과정에 참여시킨다.2일 한농대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의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개발도상국 청년농 교육사업' 모집 결과 지원자 19명 중 3명이 선발됐다.합격생들은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사전 적응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달부터 정규 학기에 참여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박용수 한농대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사업은 한국식 농업이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

  • 검역본부, 추석 앞두고 수입 축산물 이력 특별점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축산물에 대한 이력관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검역본부는 오는 13일까지 소속 공무원 약 35명으로 편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거래·판매 신고 △기록·보존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

  • 추석 성수품, 도매시장 본격 출하… 전년比 사과 13.2%, 배 7.0% 하락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이 도매시장에 본격 출하되면서 과일 등 주요 품목의 가격 하락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은 생산량이 평년 수준 이상을 회복하고 명절기간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최근 도매가격을 보면 사과는 지난달 30일 기준 10㎏당 6만9357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

  • [진실과 정론] 국민연금 개혁, 빠르고 폭넓게
    지난 6월 출범한 네 민간 싱크탱크의 연대인 '진실과 정론'의 줄임말인 진정연대는 △안민포럼(이사장 유일호) △한반도선진화재단(박재완) △경제사회연구원(최대석) △K정책플랫폼(전광우)이 구성원이다. 진정연대는 주요 정책에 대한 네 기관의 대표 의견을 모아 진실에 기반한 바른 논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 주제는 국민연금이다.◇정치 리더십이 절실 - 박명호 안민포럼 회장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생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노인 천만 시대'에..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과·배 등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 충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올해 사과·배는 재해 영향이 없고 작황이 양호해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에 위치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송 장관은 "올해 사과와 배는 저온피해 등 재해 발생이 없고 작황이 양호해 추석 출하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

  • 농식품부, 소비자단체에 추석 성수품 수급·할인계획 알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추석 성수품 수급 및 할인계획을 직접 설명했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12개 회원단체 실행위원이 참여하는 '2024년 제4차 소비자단체 소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주요 내용과 사과·배 등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공급 확대 방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최근 가격이 높은 시금치에 대한 생..

  • [농촌정책포럼]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 "농촌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필요"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농촌 소멸 위기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오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 소멸 해법, 생활인구 활성화서 찾는다'라는 제하의 정책포럼에 참석해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운영 △도시와 농촌의 교류 활성화 △은둔형 청년 등 사회적 문제와의 연계 등의 방안을 소개했다.이번 포럼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 [농촌정책포럼] 유학열 충남연구원 지역도시 문화연구실장 "인구 감소에만 집중, 농촌 기능 상실은 간과"
    유학열 충남연구원 지역도시 문화연구실장이 단순히 인구가 감소하는 것 외 농촌이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현 상황을 두고 진정한 농촌 소멸이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 인구 증대를 위한 방안 외 농촌의 환경과 기능을 보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유 대표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 소멸 해법, 생활인구 활성화서 찾는다'라는 제하의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히며..

  •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농촌 현안, 지자체 협조 필요… 소통·협력 강화할 것"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9일 "아무리 좋은 농업정책도 지방자치단체 협력 없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농업 관련 국장들이 참석하는 '2024년 제1차 시·도 농정국장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 등 농식품부 주요 정책과 쌀값 안정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다음달 중 발표 예정인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 농진청, 아프리카 국가 70%와 농업 협력… 현지 식량위기 돕는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 농업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6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3년 만에 열린 이번 총회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됐다. 지난 6월 국내에서 개최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를 다수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정상회의 당시 여러 나라에서 농업 분야 협력관계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

  • '출범 9개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2000억 돌파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최근 거래금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출범 9개월여 만의 성과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6월이다. 두 달여만에 1000억 원 거래가 추가로 이뤄지면서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 수요와 제철 농산물 거래 활성화로 거래액이 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달성할 수..

  • 주금공, 9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연 2.95%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금리 동결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95(10년)~4.25%(50년)가 적용된다.추가 우대금리 대상인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전세사기피해자 등의 경우 최대 1.0%포인트의 혜택이 적용되면 최저 연 2.95(10년)~3.25%(5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물가 5%이상 낮출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14개 주요 성수품에 대한 공급 확대 및 할인지원 등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통합 5% 이상 농축산물 물가를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출입기자단과 정례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매월 한 차례씩 기자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송 장관은 추석 성수기 사과·배 등 과일류 물가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

  • 'K-스마트농업' 기후변화·농촌고령화 해결사로 부상
    스마트농업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농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모범답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이다. 특히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생태계 파괴, 인구변화 및 소비자 기호 대응 등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사로 부각하고 있다. 실제 전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161억 달러로 추산되는 전 세계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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