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 임직원 즉각 처벌"
    농협중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농협과 관련된 다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협은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회의수당 부당 지급과 관련해 여천농협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천농협은 회의에..
  •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 임직원 즉각 처벌"
    농협중앙회는 최근 내부적으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강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농협과 관련된 다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공신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농협은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을 강화해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회의수당 부당 지급과 관련해 여천농협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천농협은 회의에..

  • 있는데도 잘 모르는 '중처법'…"50인 미만 기업도 해당 경우 있어"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49명 기업과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된 가운데 준비 완료 안 됐다는 중소기업 94%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근로자 50인 미만인 기업의 경우, 이행 사항 등에 적용되지 않는 항목도 있지만, 예외 사항 등이 있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눈에 보는 중처법 준수를 위한 중소기업 실무 안내서'를 발간, 사업..

  • 금융위·금감원, 신뢰회복·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 개최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유관기관·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회의에서 '보험개혁회의' 운영방안과 최근 보험업권의 이슈사항, 미래 대비 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보험개혁회의는 보험산업이 더 이상 정체돼선 안 된다는 절박한 공감대 속에서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험산업이 민원 다발 금융업이라는 오명을 벗..

  • 배추·무 등 채소 가격 6월 이후 안정 전망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무·대파 등 채소류 가격이 다음달 이후 노지 물량의 본격 출하로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당근의 경우 저장량 급감과 작황부진이 겹쳐 회복세가 더딜 전망이다.이날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엽근채소와 양념채소 생육 및 수급동향'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박 정책관은 "겨울철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품목들이 4월 중순 정점을 찍었다..

  • 해수부, 선박 사업대상자 모집…최대 50% 무상융자 지원
    해양수산부가 어선원의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하며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에 나섰다.7일 해수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이러한 지원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원양어선 안전펀드'의 사업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원양어선 안전펀드는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어업자에게 선박 건조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융자로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

  • "직불제 5조·청년농 3만명 육성 최우선 추진할 것"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윤석열 정부의 농업 분야 대표 국정과제 직불제 5조원 달성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직불제 확대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청년농업인 정착 및 은퇴농 지원 등 농업인 세대 전환 지원 강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것도 이 때이다. 윤 정책관의 또 다른 관심사는 농촌의 안정적 인력 공급이다. 대표 정책으로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외국인 근로자의 공공형 계절근로 확대 등이..

  • 규제풀고 법 개정… 농식품부, 농가소득·경영안정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정책관실은 한국형 농가소득과 경영안전망 구축의 '컨트롤 타워'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6일 "농업의 기본 요소 자본, 농지, 인력 관련 정책을 총괄하며 농가 소득과 경영안전망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업정책관실은 농업경영정책과(과장 홍인기), 농지과(과장 이정석), 공익직불정책과(과장 박나영), 농업금융정책과(과장 김동현), 재해보험정책과(과장 정재원), 청년농육..

  • 국내 최초 개발 ‘해마(海馬)주’, 막힌 수출 길 국세청이 뚫어
    국내 최초 ‘해마주’를 개발하고도 해외시장 진출 방법을 찾지 못해 제품 출시를 포기한 지역특산주 제조업체를 지난 3월 국세청이 현장 방문, 고충 민원을 듣고 이를 적극 해결해 수출 길이 열렸다.여주지역에 위치한 ㈜술아원은 수출할 목적으로 여주지역 농산물인 쌀, 고구마, 바질이 주원료와 제주산 ‘양식 해마’가 첨가된 해마주를 많은 투자와 노력 끝에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약용성분이 뛰어난 ‘해마’를 상표에 표시하는 것이 수출에 있어 핵심 포인..

  • ‘깜짝 성장’ 속 곳곳 적신호… 1분기 제조업 생산 0.5% 감소 전환
    올해 1분기 제조업 생산과 소매판매액, 설비투자가 모두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1.3% '깜짝 성장'한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 지표다. 현재와 미래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보조 지표들도 3월 들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면서 향후 경기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5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10..

  • 최상목 “경제협력기금-ADB 협조융자, 7억→20억 달러 상향”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아시아개발은행(ADB) 협조 융자를 기존 7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늘린다.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4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면담하고 협조융자 갱신 업무협약(MOU), 신설 다자기금 '중앙아시아 기후지속가능사업 준비기금(CSPPF) 참여의향서'(LOI) 등에 서명했다. 최 부총리는 "협조융자를 7억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대폭 상향해..

  • 1년 전보다 과채 가격 올랐다…방울토마토 42%·참외 36% ↑
    방울토마토와 참외 등 주요 과채 가격이 1년 전보다 올랐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방울토마토(상품) 소매가는 지난 3일 기준 1㎏에 1만748원으로 1년 전보다 42.2% 올랐다. 이달 많이 공급되는 참외(상품)는 10개에 2만7896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5.6%, 36.1% 비싼 수준이다.참외의 경우 지난 2월 눈·비가 자주 내리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해 초기 작황이 부진했던 것도 영향..

  • 한국 증시, 4월 수익률 G20 하위권…대내외 악재 영향
    지난달 국내 증시 수익률이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 하위권에 머물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20의 24개 주요 주가지수의 4월 한 달간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코스닥지수는 4.0% 하락해 21위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2.0% 내려 14위에 랭크됐다.지난 3월 코스닥지수가 4.9% 올라 2위를 기록하고 코스피는 4.0% 상승해 7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다만 미국과 일본 증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미국..

  • 1분기 제조업 생산 0.5% 감소…적신호 곳곳
    올해 1분기 제조업 생산과 소매판매액, 설비투자가 모두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109.5로 전분기보다 -0.5% 감소했다.제조업 생산지수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2022년 4분기(-4.9%) 이후 5분기 만이다. 제조업 불황이 이어졌던 지난해에도 제조업 생산은 1분기 0.3%, 2분기 3.0%, 3분기 1.3%, 4분기 2.2%로 증가..

  • 韓·동남아 애니메이션 시장 공략 위해 메타포스-이즈폼 '맞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기업 ㈜메타포스가 한국과 동남아시아 애니메이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이즈폼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메타포스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이즈폼 본사에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우 메타포스 대표와 박환수 이즈폼 스튜디오 대표 등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메타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애니메이션 사업 투자와 기획, 제작,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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