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냥이 사료, 더 안전하게 들여온다… 농식품부, '수입위생조건' 제정 나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사료를 해외에서 더 안전하게 들여오기 위해 '수입위생조건' 제정에 나선다. 특히 수입 가능 사료의 원료 사용범위를 넓혀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할 전망이다.12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개인·수입업자에 대한 '반려동물 사료 수입위생조건' 제정(안) 행정예고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수입위생조건 제정은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34조2항에 따른 것으로 △수출국 검역 내용 △위생 상황 △검역시설 등록·관리 절차 등..

  • 저출산 해결방안?…국민 33.4% "주거지원이 가장 효과적"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은 주거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은 주거지원(33.4%)이다. 그 다음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20.8%),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14.0%) 순이었다.미혼남녀 모두 주거지원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미혼남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취업지원(27.1%), 미혼여자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 기재부 "물가 잡고 고용 안정" 자평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한 정부가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하고 양호한 고용흐름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높은 수출증가율로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기획재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윤석열 정부, 경제·재정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기재부는 물가와 관련해 글로벌 고물가 속에 우리나라는 주요국 대비 낮은 물가 흐름을 기록하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해지는 모습이라고 자평했다.소비자물가..

  •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 조성…연내 300억원 투자 추진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는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환경부가 1580억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최근 조성하고 올해 안으로 3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해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

  • 尹정부 반환점 돈 공정위…"불공정 289건에 과징금 1.1조 부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임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경쟁당국이 지난 2년 반동안 5837건의 시장 반칙행위를 적발·시정하고 위법성이 큰 289건에 대해서는 1조1557억원의 과징금을 매겼다고 11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반환점을 돈 윤석열 정부의 공정거래 분야 성과와 향후 정책 추진계획'에서 "시장 반칙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법 집행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임기 내 75건의 고발도 이뤄졌다.이를 통해 플랫폼·통신..

  • 해수부, IMO와 손잡고 해양환경 전문가 양성
    해양수산부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에서 국제해사기구(IMO)와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한 역량강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 협정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04억원 규모의 자금을 IMO에 공여하고, 전 세계의 우수한 해양환경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해양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와 관련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2018년부..

  • 尹정부 반환점…기재부 "물가 잡고 고용 안정…수출은 '역대 최고'"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한 정부가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하고 양호한 고용흐름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높은 수출증가율로 올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기획재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윤석열 정부, 경제·재정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기재부는 물가와 관련해 글로벌 고물가 속에 우리나라는 주요국 대비 낮은 물가 흐름을 기록하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해지는 모습이라고 자평했다.소비자물가..

  • 상장기업인들 "기업 승계 막는 조세제도 개편 시급"
    정부가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 기업 승계를 막는 상속세 개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상장기업인들은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기업 승계를 막는 국내 조세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서울 마포구 한국상장회사협의회를 방문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속세 개편 및 밸류업 세제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 상정에 앞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세제개편을 통한 과도한 세부담 완화, 조세..

  • 은행권 가계대출 3.9조원 증가…"연말까지 둔화 흐름"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 사이 3조9000억원 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3조6000억원 증가했다. 정부의 '대출 옥죄기'기조에 증가세가 둔화되는 흐름이다. 11일 한국은행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월 대비 3조9000억원으로 전월 기록한 5조6000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900조3000억원)이 3조6000억원 늘었고, 신용대출..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카타르와 스마트팜·식품 수출 등 협력 확대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우리나라 식품의 카타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압둘라 빈 하마드 빈 압둘라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bin Abdullah Al Attiya) 카타르 자치행정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스마트농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카타르는 물과 경작지가 부족해 농업에 부적합한 환경이지만 최근 채소류와..

  • 김장철 접어드니 배춧값 3000원대… 농식품부, 김장대책 '순항'
    김장시즌이 본격 도래한 가운데 배추 평균 소비자가격이 3000원대로 내려왔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금(金)배추'로 인한 김장대란 우려는 잦아들 전망이다.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배추 한 포기당 평균 소매가격은 391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8947원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현재 배추 가격은 평년과 비교했을 때도 4.81% 낮은 수준이다. 최근 5개년 배추..

  • 농식품부,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 지원… "산업 생태계 강화해 나갈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단지 내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또는 식물공장)이 입주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울산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농산업계 요구에 따라 농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장관급 합동 현장간담회를 열고 올해 안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제정, 새로운 형태의..

  • 농식품부, 12일 '농식품통계 발전포럼' 개최… 농정 발전방안 모색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통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오는 12일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다. 농식품부 주요 정책부서 담당자와 농촌진흥청, 한국은행,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 미래전략연구소 및 학계 교수 등 약 80여 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우선 서홍석 충북대 교수가 '농식품 산업과 관련 산업의..

  • 농식품부,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성과를 소개하고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농식품부는 오는 13~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이같은 활동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농식품부는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성과를 비롯..

  • '트럼프노믹스' 불확실성 대비…정부, '경제방파제' 쌓는다
    우리 정부 경제컨트롤타워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두 달 앞두고 준비 태세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후 보편관세 10%,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 등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을 예고한 만큼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상목 "일률적 예단 어려워…분야별 대응 방향 마련"1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가진 '대외경제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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