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건설업계와 ESG 대응 업무 간담회 개최
    건설업계와 정부가 자연자본 공시 활성화와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관련 제도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한다.환경부는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 대표들과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분야 제도개선 업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환경영향평가는 '환경영향평가법'상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을 수립·시행할 때에 해당 계획과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협회, 한..

  • "비싸게 팔랬지"…소매점에 판매가격 강제 '풀무원건강생활' 제재
    자사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주방가전제품을 거래처에게 공급하면서,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 하게 강제한 풀무원건강생활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풀무원건강생활이 자사 에어프라이어 등을 판매하는 소매점들에게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그 가격을 준수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은 주문자 상표 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작한 에어프라이어를 거래처..

  • 해수부 내년 예산 6.8조…바다생활권 활성화 집중 투자
    해양수산부가 내년도 예산을 6조7837억원으로 편성했다. 바다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산을 1000억원 넘게 늘리고 해양수산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체질 개선과 안심 수산물 환경 조성 등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해수부는 2025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1.4%(958억원) 증가한 6조783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을 포함하면 내년 예산은 6조8641억원으로 올해보다 2.3% 증가했..

  • "농촌 살릴 생활인구, 기준 명확해야… 과감한 정부 지원 필요"
    "농촌 소멸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입니다.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지역의 혁신이 있어야 생활인구 활성화 등 대책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지난달 30일 국내 농업 및 행정 분야 전문가 10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 소멸 해법, 생활인구 활성화서 찾는다'라는 제하의 정책포럼에 참석해 우리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

  • 정부 "민간혁신·취약계층 소득 지원 등으로 내수 회복 뒷받침"
    정부가 내년 예산안과 관련 "민간 부문의 활력·혁신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 지원 등을 통해 내수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일 '2025년 예산안 10문 10답'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에서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 3.2%가 내수회복에 미흡하다는 의견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경기 회복기에는 재정 주도의 인위적 경기 부양이 아닌 민간 부문의 활력·혁신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라..

  • 해수부, 최신 도선 시뮬레이터 3기 도입
    해양수산부는 해상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선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도선 시뮬레이터 3기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와 한국도선안전교육연구센터는 항만 입출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도선 시뮬레이터 등 도선사 교육실습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도입하는 도선 시뮬레이터는 실제 선박을 조정하는 선교 공간과 장비를 그대로 구현하고 기상 악화, 선박 화재, 침수 발생 등 다양한..

  • 기업집단 내부 지분율 61.1%…총수 일가 3.5%로 기업 전체지배
    총수 있는 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이 61.1%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중 총수 일가는 3.5%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집단 5곳 중 1곳은 총수나 친족·임원에게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약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 소유현황'을 공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5월 자산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88개)의 내부지분율은 61.4%로 전년..

  • 농식품부, 농촌소멸 대응 예산 1.9조 편성… "필요액 차질 없이 확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소멸 대응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총 1조9494억 원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3월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생활인구 유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공간 재생 △농촌복지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진전략 이행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에 차질 없이 반영했다"며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이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예산안을 보면 생활인구 유입..

  • "추석에도 '소(牛)프라이즈' 하세요"… 한우 최대 5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기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해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다. '투뿔(1++)' 등급에서 2등급까지 판매한다.온·오프라..

  • 경기 이천서 '럼피스킨' 발생… 안성 이어 두 번째 확진
    경기 이천에 위치한 젖소농장에서 올해 두 번째 '럼피스킨(LSD)'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해당 농장은 젖소 6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천 소재 젖소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결절을 확인해 가축방역기관 신고 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마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지난 12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약 3주 만이다.대책본부는 즉시 초동방역팀과..

  • 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올해 총 8번째 확진
    경기 김포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해당 농가는 돼지 4198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김포에 위치한 돼지농장에서 올해 8번째 ASF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북 영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18일 만이다.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 2분기 혼인건수 17.1%↑…"교육-일자리 재편 시급"
    올해 2분기 혼인이 5만5910건이 이뤄지며 전년 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청년들의 결혼을 앞당기기 위해선 결혼 친화적 사회 가치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연계를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30일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혼인이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6월까지 혼인건수 누계도 11만65쌍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청년들의 결혼을 앞당기기 위해선 무..

  • [농촌정책포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 "농촌소멸, 국가적 관심 필요… 깊이 있는 대처 중요"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30일 "농촌이 소멸되지 않도록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농촌 소멸 해법, 생활인구 활성화서 찾는다'라는 제하의 정책포럼에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번 포럼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최하고,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 [농촌정책포럼] 임형백 한국지역개발학회장 "라스베거스·제네바처럼 외국인 유치해야"
    임형백 한국지역개발학회장은 30일 "미국 라스베거스, 스위스 제네바의 사례처럼 외국인들을 유치해 돈을 쓰게 하는 방향을 고려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촌 소멸 해법, 생활인구 활성화서 찾는다'를 주제로 열린 아시아투데이 정책포럼에서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것을 고려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일각에서 농촌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MZ세대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시각도 나온다...

  • [농촌정책포럼] 차미숙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생활인구 지역 경제력 기여도 고민해야"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30일 "정주인구들이 지방에서 빠지는 만큼, 생활인구들이 그 만큼 지역 경제력을 높이는가에 대해선 고민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차 연구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촌 소멸 해법, 생활인구 활성화서 찾는다'를 주제로 열린 아시아투데이 정책포럼에서 "양보다 질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차 연구위원은 "정주인구가 유출되면 연간 1600만원 이상의 소비가 빠진다"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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