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진 환경장관, '여름철 침수 대비' 도림천·목감천 점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7일 오후 여름철 도시하천 침수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관악구 도림천과 경기 광명시 목감천 현장을 방문한다.도림천과 목감천은 지난 2022년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한 바 있어 철저한 홍수 대응이 필요한 도시 하천이다. 이날 점검은 도시하천인 도림천과 목감천 현장을 방문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응계획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한 장관은 도림천 유역의 침수 예..

  • 올해 '벤처생태계 지원방안' 마련…1조 지역펀드 내년 조성
    정부가 연내 벤처생태계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내년까지 1조원 규모 지역 전용 벤처펀드를 만들어 지역 벤처생태계 자생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요 협회장을 만나 최근 벤처업계 동향을 듣고 정책방향을 논의했다.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등 참석자들은 벤처기업 특성상 다른 업종과 같은 근로시간 규제 등을 적용하기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신산업 혁신을 위한 규제개선과 개..

  • 원조 넘어 기술 전수까지… 농업 동반자 K-라이스벨트의 진격
    "대한민국은 식량을 원조받던 나라에서 식량을 원조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보릿고개를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아프리카의 농업 발전을 돕겠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농업 콘퍼런스'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코모로·짐바브웨·마다가스카르 대통령과 아프리카 10개국 장·차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행사장에 모였다.송미령 농..

  • 물가 둔화세에도 먹거리 부담 여전…떡볶이 5.4%·설탕 20.4%↑
    최근 소비자물가 둔화세에도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외식 물가 상승률이 최근 3년간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았고 떡볶이·김밥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품목은 1년 새 5% 넘게 뛰었다. 가공식품 물가는 넉 달 연속 평균을 하회했지만 설탕·소금·식용유 등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과 3월 3.1%로 정점을 찍은 후 4월 2.9%, 5월 2.7..

  • 가입사 탈퇴 막은 부산 자동차검사조합…공정위, 시정명령 부과
    부산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조합에 가입한 사업자의 탈퇴를 부당하게 제한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부산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부산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1983년부터 구성사업자의 임의탈퇴를 제한하는 규정이 포함된 정관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2021~2022년 일부 구성사업자들이 탈퇴를 요청하자 해당 정관을 근거로 탈퇴를 제한했다.공정..

  • 해수부, 선박 과승·과적 불시점검 이달부터 상시 시행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한을 두지 않고 상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승선인원을 초과하는 '과승'은 선박구명설비 부족 등으로 비상상황에 승선인원들의 안전에 큰 위해를 끼칠 수 있고, 화물 선적 무게를 초과하는 '과적'은 선박 복원성 등에 문제를 일으켜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해수부는 지난 2월 28일 관계기관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갖고 카페리화물선을 우선 점검대상으로 정해 5월까지 카페리화물선 1..

  • 물산업 수출 사업체 1.5% 그쳐…"물류비 등 애로 해소해야"
    국내 물 산업이 매출액 50조원을 육박할 정도로 내수시장 경험 축적 등을 거쳐 커졌지만 아직 수출 실적은 미미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관계자들은 이들 업체의 수출이 어려운 배경으로 대부분 소규모의 중소기업인 점, 해외사업이 가능한 인력 부재, 물류비 부담 등을 꼽는다.5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국내 물산업 수출 외연 확장을 위해선 지원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2023년 물산업 통계조사 보고서..

  • 녹색강국 염원 담은 '환경의 날'…한화진 "환경과 경제는 선순환"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부는 환경과 경제가 선순환하는 녹색강국의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한 장관은 5일 오전 용인 수지구 소재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11일까지 기념식장 일대에서 제3회 '환경교육주간'도 운영한다.올해 '..
  • 1분기 경제성장률, 1.3%…한은 "3·4분기 회복 흐름 보일 것"
    한국은행이 향후 성장경로에 대해 3·4분기 회복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앞서 4월 25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고, 2021년 4분기(1.6%)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이에 대해 최정우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향후 성장경로 전망에 대해 "1분기 수준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2분기에는 조금 조정이 이뤄지고..

  • 물가 2%대 둔화에도… '金과일' 여전하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는 강세를 지속했고 석유류도 석 달 연속 뛰며 16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전체 지표상 물가 상승세는 꺾이고 있지만 서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은 그렇지 못한 셈이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과..

  • 미식·휴양·레저 관광 인프라 확충 '과제'…기재부 "조만간 발표"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광수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체류 기간 확대를 위해 입국부터 대중교통 이용, 지역 관광지 방문 등 관광 전 과정에서 불편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나온다.김병환 기획재정부는 1차관과 박병원 서비스산업 발전 전담반(TF) 민간팀장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 서비스산업 발전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최근 확대되는 관광수지 적자를..

  • 가축분뇨 기술인력 고용 의무 완화…7월까지 개정 추진
    가축분뇨 수집·운반·처리업 기술인력 고용 기준이 완화된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의 하위법령을 올해 7월까지 개정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그간 양 부처는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대장을 실제 살포한 날에 작성하도록 개선 △가축분뇨 고체연료 성분 기준 명확화 △가축분뇨 관련 영업 기술인력 허가기준 합리화 △액비 살포기준 정..

  • 참여연대 "PB규제하라는 것 아냐…문제는 리뷰 조작 통한 자사우대"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우대 논란에 대해 참여연대가 "임직원을 동원해 리뷰를 조작하고, 경쟁업체 제품에는 별점 1점을 주는 등 행위는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저해하는 불공정행위이자 입점업체와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4일 참여연대는 세종시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쿠팡 사건에서) 우선순위 배치가 유통업계 관행이라고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참여연대는 제보 등을 통해 쿠..

  • 기재부 '저출산 대응' "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방점"
    정부가 저출생 사업의 재구조화를 바탕으로 주거, 양육, 일·가정 양립 3대 핵심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4일 12번째 현장 다이브(DIVE) 일정으로 세종시 솔비타어린이집을 방문해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현장 종사자 등과 저출생 정책 대응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실장을 비롯해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저고위 사무처장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 교육..

  • 韓 외환시장 참여 외국금융사, '보고 의무' 위반 제재 올해 유예
    오는 7월 외환시장 새벽 2시 연장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외국기관에 대한 제재를 올해 말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외환당국 보고 절차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정부는 기존 모니터링 체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리적으로 보고하기 어렵거나 법적 제약에 따라 보고가 제한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도 보고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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