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카지노업 변경 허가로 중장기 성장 동력 커져"
    NH투자증권은 6일 강원랜드에 대해 카지노업 변경 허가에 따른 영업장 증설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높아진 가운데, 공기업 특성상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추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부가 11년 만에 카지노 영업장 증설을 허가했다. 증설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기 실적에 대한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증..
  • "HD현대일렉트릭,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3분기 실적 눈높이 ‘뚝’"
    신한투자증권은 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주식시장의 위험자산 비선호에 따른 고성장주 수급 부담, 실적 비수기 진입, 원화 강세 등의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3분기 실적까지는 눈높이를 낮추지만, 호황에 따른 트레이딩 기회는 남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신한투자증권이 전망한 HD현대일렉트릭의..

  • 올 2분기 증권사 순익 1조7703억원…전분기보다 29.3%↓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자기매매 손익 감소와 부동산PF 충당금 적립 확대 등 영향으로 급감했다.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 실적'에 따르면 국내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7703억원으로 지난 1분기(2조5052억원)보다 29.3% 줄어들었다.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면 2분기 수수료 수익은 3조2211억원으로 전분기(3조2177억원) 대비 0.1% 늘었다.수탁 수수료는 전분기(1조6211억원)보..

  •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가능… 중개시장 선점 나선 증권사
    탄소배출권 중개회사 등록 요건과 준수사항이 명확하게 규정되면서 내년부터 증권사의 탄소배출권 위탁매매가 가능하게 된다. 여기에 시장참여자의 범위가 자산운용사, 은행,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으로 확대되면서 배출권 거래 활성화도 기대된다.이로 인해 증권사들의 탄소배출권 중개 시장 선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입장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은 'ESG 경영 강화'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기대할 수 있다..

  • 토스증권, 수익·고객 모두 카카오페이증권 제쳤다
    비슷한 시기 인가를 받고 출범한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시장의 성장성을 알아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빠른 성과를 낸 반면, 선택과 집중을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카카오페이증권은 부진을 지속하는 상황이다.증권업계에선 지난 3월 취임한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의 분위기 쇄신에 집중하고 있다. 신 대표 취임 후 카카오페이증권은 약점으로 지적받은 선택과 집중, 모기업과의 유기적 협조 등을 내세..

  • 풍선효과 끝… 지방은행, 잇따라 주담대 금리 인상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인상으로 풍선효과를 누렸던 지방은행들이 일제히 금리 올리기에 동참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정책으로 은행들이 잇따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등 금리를 올리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았던 지방은행에 대출 수요가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주담대 금리가 가장 낮았던 iM뱅크의 경우, 수도권 지점에 주담대 문의가 폭증하면서 신규 대출 접수를 사실상 중단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전날부터 주담대 5..

  •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메리츠 독주' 제동 건 DB
    메리츠화재가 독식해 온 펫보험 시장에서 '2위' DB손해보험이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메리츠화재가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였지만, 올해 들어 DB손보가 다둥이·유기동물 입양 할인 등 다양한 보험료 혜택을 보강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덕분에 DB손보 시장점유율은 보유계약 건수 기준 20%까지 올라섰다. 메리츠화재도 입·통원 의료비 연간 한도를 1000만원 한도까지 늘..

  • 금융 대주주 적격성 심사, 부실성 지적…전문가 "당국, 기준 강화해야"
    금융기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제도에 대한 부실성이 제기됐다. 기관 유형에 따라 금융지주회사법, 은행법, 상호저축은행법 등 다른 잣대의 기준이 적용돼서다. 특히, 은행법의 경우 지분 10% 미만인 경우 직접 지배로 판단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주 적격 심사에 관한 기준을 엄격하게 조정하는 한편, 주주 간 계약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4간담회실에서 열린 '금융기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이대..

  • 은행연합회, 도쿄 방문해 日은행협회와 공동 세미나 개최
    은행연합회는 5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은행협회와 인구구조 및 은행 수익구조 등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를 비롯해 14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츠지 마쓰오 일본은행협회 전무 및 미쓰이스미토모, 미즈호은행 등 7개 사원기관 실무자 등이 자리를 가졌다.이날 일본은행협회는 '은행 대리점 규제와 환경'을 주제로 일본의 은행 대리점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인구구조 및..

  • 금융위, 회계처리기준 위반한 루트로닉·씨앗에 억대 과징금 부과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루트로닉에 8억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했다.5일 금융위원회는 제1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지키지 않은 루트로닉 등 2개사와 회사관계자,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금융위는 회계처리기준 위반건으로 루트로닉에 7억9370만원, 루트로닉 대표이사 등 관계자 3명에게 1억6220만원, 회계감사..

  • DB금융투자, 중소형 증권사 최초 밸류업 계획 발표
    DB금융투자가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5일 발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달성, 주주환원율 40% 이상 유지, 업종 평균 주가자산비율(PBR) 돌파 목표로 총주주수익률(TSR)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DB금융투자는 2027년 말까지 ROE를 1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최소 40% 이상을 주주 환원에 사용하여 5% 이상의 배당수익률과 자기주식을 매입하는..

  • 증시 반등 결국 실패…매수기회 본 개미들
    미국 경기침체 공포에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좀체 살아나지 않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26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전날 3% 이상 급락이 과했다고 판단한 개미들의 매수세에 장 초반에는 2600선을 넘으며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외인의 팔자세에 눌러 결국 2600선을 지켜내지 못했다.개인의 저가 매수 전략은 이번에도 재현됐다. 이틀 연속 개인이 매수한 금액만 2조3000억원이 넘는다. 이는 외인이 이틀간 매도한 1조5000억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

  • 롯데카드, 내부통제위원회 신설…하반기 중 위원장 선임
    롯데카드가 이사회 내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달 27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회 내 위원회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지난 7월 개정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라 모든 금융회사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롯데카드는 기존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 내 위원회로 승격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의 기본방침 및 전략 수립, 임직원의..

  • [포토] 한은, 추석 자금 공급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둔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관계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공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포토] '추석 자금 공급'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둔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관계자들이 기업과 가계의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자금 공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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