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미포, 피크 아웃 논하기엔 아직 멀었다"
    DS투자증권은 5일 HD현대미포에 대해 "피크 아웃을 논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에서 HD현대미포의 실적은 올해 2분기에 턴어라운드했다. 피크 아웃을 논하기엔 아직 멀었다"며 "이익, 수주잔고, 발주 가능량을 분석해보면 이번 사이클은 아직 초중반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HD현대미포는 과거 사이클에..
  • "LG이노텍, 내년 모멘텀 주목할 때"
    유안타증권은 5일 애플의 핵심 카메라 공급 기업인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2만원을 제시했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광학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2025년 신규 모멘텀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광학 솔루션(카메라 등)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하반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서브..
  • "고려아연, 하반기 귀금속 가격 강세 지속…수혜 기대도 커져"
    NH투자증권은 5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 귀금속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수혜도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중장기 성장은 구리/니켈 제련능력 증가가 이끌 것이라는 평가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 또한 2분기와 유사하게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5000원을 유지했다.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2690억원)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 "LG에너지솔루션, 추세적 반등 지속하려면 수요 개선 필요해"
    신한투자증권은 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의 부진이 지속되고 국내는 화재로 소비 심리 냉각됐으나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악재 선반영과 수요 바닥론을 명분으로 주가가 저점 대비 크게 상승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추세적인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수요 개선에 대한 시그널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순차적으로 끝나가고 있어 대형 셀 업체 중 가장 빠른 시점의 판매 반등이 가능할..

  • "이자 깎아주세요"… 현대해상, 신청건수 '업계 최다'
    현대해상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채널을 다각화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전화 심사를 거쳐 신청 문턱을 높인 경쟁사들과 상반된 행보다. 덕분에 현대해상에 접수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손해보험업권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업계 최다를 기록했다. 덕분에 이자 감면액 규모도 주요 보험사 가운데 가장 크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고객들이 연봉 인상 등을 이유로 '이자를 깎아 달라'고 요구할..

  • 올해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1250명…최연소 21세 서울대생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는 총 1250명이다. 1년 전보다 150명 증가한 수준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제2차시험에 응시한 4458명 중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 득점한 자 등 1250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고점자는 21세 여성으로 연세대학교 3학년 재학 중인 김나현씨로 총점은 452점이었다. 최연소자는 21세 여성으로 서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인서씨였다. 최연..

  • 기술특례 주관으로 강자 탈환 나선 대신證
    상반기 동안 IPO(기업공개) 주관 실적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대신증권이 이달에만 4개 사 기술특례상장 주관을 맡으면서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부동산 딜 감소와 IPO 부문에서의 저조한 성적으로 올해 들어 IB(투자은행) 실적이 급감했지만, 기술특례상장 주관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특히 대신증권은 이번 주관을 통해 과거 시큐레터 분식회계 의혹으로 제재를 받으면서 실추됐던 신뢰를 회복할 기회도 얻게..

  • '밸류업 모범생' 4대금융… KB, 탄탄한 자본력·주주환원 선두
    연간 수조원씩 실적을 내면서도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해온 금융그룹주가 올해 들어 달라진 모습이다. 대표적 '저평가주'에서 '밸류업 대표주'로 변신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이는 높은 실적 기반에 더해 4대 금융그룹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금융그룹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시장에 공개하며 투자자들을 적극 유인하고 있다.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금융대장주' KB..

  • CEO 연임 걸린 '왕좌 쟁탈전'… 신한-삼성 '카드사 1위' 격돌
    카드사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카드업계 1위를 공고히 지켜온 신한카드 뒤를 삼성카드가 바짝 쫓아오면서다. 상반기 양사의 순이익 격차는 200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하반기 실적에 따라 신한카드가 1위 방어전에 성공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의 임기는 올해 연말 만료된다.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리는 게 하반기 주요 과제로 꼽히는 이유다.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은 연임에 성공하며 3년의 임기를 받..
  • [취재후일담] 늘어나는 밸류업 공시…증권사 ‘옥석 가리기’ 역할해야
    정부와 금융당국이 기업들의 밸류업 참여를 독려하면서 이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최근 늘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예고 공시를 포함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기업 수가 8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11곳에 불과했지만, 한 달 사이 27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물론 참여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여전히 저조한 수준입니다만, 기업들의 밸류업 공시가 하나둘 나오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문제는 기업이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 대신證, NH아문디와 사옥 매각 협상 결렬···"매각은 계속 진행 중"
    대신증권의 본사 사옥인 '대신343(옛 대신파이낸스센터)' 매각을 두고 NH아문디자산운용과 진행 중이었던 협상이 결렬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대신343 매각을 위한 NH아문디자산운용과의 협상을 중단했다.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과의 협상이 무산되고 두 번째다.해당 건물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다. 건축 연면적이 5만3369.33㎡로 지하 7층~지상 26층으로 구성돼 있다. 매각가액은 6600억원에 달한다.앞서..

  • [마감 시황] 미 경기침체 공포에 코스피 2500대 '털썩'
    미국 경기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결국 2500대로 주저앉았다. 장 초반 2%대 급락세를 보인 코스피는 장 중 26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눌러 반등에 실패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3 내린(-3.15%) 2580.80으로 마감했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또 다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급락한 것으로..

  • 신한은행, '땡겨요'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

  • 이복현 금감원장 “우리금융 생보사 인수, 당국과 소통 없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우리금융지주의 생명보험사 인수 결의 및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과 관련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없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 인수에 대해 당국과 사전 논의를 진행하지 않은 만큼, 내달 진행 예정인 정기검사에서 리스크 관리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볼 방침이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 사실을 사전..

  • 코스피 장중 2600선 아래 떨어져…반도체주 일제 급락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코스피가 장 중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44포인트(-2.87%) 내린 2588.19를 나타냈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또 다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고, 미국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크다. 외국인은 이날 6580억원어치..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