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세대교체·혁신 박차"
    DGB금융그룹은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선 기존 관습과 제한을 타파하고, 성과·역량·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인사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혁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원의 세대교체를 대폭 단행, 지주 디지털마케팅 총괄과 은행 ICT그룹 임원을 최초로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아울러 경영진의 다양성 확보를 감안해 여성..

  • KB라이프생명, 영업경쟁력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조직 슬림화
    KB라이프생명은 도전적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는 △수익성 기반 시장지배력 확대 △보험상품 제조 역량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책임경영 기반 조직 설계라는 4대 핵심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단행했다. 우선 '영업부문'을 신설하고 조직도의 가장 앞단에 배치해 내년 전략적 목표 우선 순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영업부문은 CSM 증대..

  • KB금융, 조직 개편 및 경영진 인사…국민銀, 새 임원 95% '70년대생'
    KB금융지주가 26일 정기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KB금융은 이번 조직개편을 두고 그룹의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조직 △본질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적 조직 구현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먼저 고객 보호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했다. 기존 준법감시인 산하의 본부급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담당(C-level)으로 확대 재편..

  • '10호 종투사' 대신證.. 다음은 초대형IB 도전?
    대신증권이 숙원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선정됐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초대형증권사 진출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종투사 지정이 올해 부진했던 실적을 만회하는 계기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증권업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사업 다각화 등 성과를 얼마나 낼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지난 24일 종투사..

  • KB손해보험, 디지털사업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KB손해보험은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적의 자원 배분을 통해 채널별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또한, 안정적 이익체력을 기반으로 본업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한 전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이를 위해 '디지털사업부문'을 신설해 비대면 채널 중심의 미래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일반보험부문'..

  • [2025 우리금융 성장전략] 3년차 우리금융 임종룡號, 그룹 정상화·성장기반 마련 방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년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다. 지난 2년간 임 회장은 비은행 강화 등 우리금융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파벌갈등으로 불협화음이 있는 조직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안정화시키려 모든 역량을 동원했다.하지만 몇 차례 대규모 금융사고와 함께 한일-상업은행 출신간 내홍 등으로 임 회장의 성과가 빛바랬다. 10년만에 우리투자증권이 재출범하며 자본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렸고, 완전민영화에 성공하며 정부 품에서 벗어났다. 또 그룹 비은행..

  • "3사장 체제로"… 신한투자, 금융사고 후 신뢰회복 힘 쏟는다
    금융사고 발생으로 인한 대규모 손실 발생과 아쉬운 사업성과 등으로 부진을 겪은 신한투자증권이 3사장 체제를 도입했다.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선훈 대표이사가 신설된 경영관리총괄을 겸직한다. 자산관리(WM)총괄에는 정용욱 사장이, 기업금융·투자은행(CIB, Corporate & Investment Banking)총괄에는 정근수 사장이 선임됐다. 이선훈 사장은 SI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는 만큼, 안정적 관..

  • 신한카드, 4그룹 20본부 체계로 '조직 슬림화'…내부통제 강화 등 조직개편
    신한카드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구조 재편에 중점을 둔 정기 조직 개편과 함께 이에 따른 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5그룹 23본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체계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효율적인 전사 인력 재배치와 함께 그룹 및 본부 조직을 최적화했다.우선 온·오프라인 경계가 희미해진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접점을 능동적으로 확대하고..

  • KB국민銀, 희망퇴직 시작…퇴직 대상 1년 확대
    KB국민은행이 26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직전보다 대상 연령이 1년 확대됐으며, 특별퇴직금은 이전과 동일하게 18개월에서 최대 31개월치 임금으로 책정된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965년생부터 1974년생까지로, 대상 연령이 1년 확대됐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퇴사 시점은 내년 1월 18일이다. 희망퇴직은 15년차 이상 직원 중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계장급 이하(L0)부터 지점장 및 본부장급(L4..

  • NH농협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25%p 인하
    NH농협은행은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낮춘다고 26일 밝혔다.NH농협은행은 오는 27일부터 거치식 예금 상품들의 금리를 상품 가입 기간에 따라 0.05~0.1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적립식 예금(적금) 상품들의 금리도 상품 가입 기간에 따라 0.05~0.25%포인트 인하한다. 청약예금 금리는 0.20%포인트, 재형저축 금리는 0.15%포인트 낮아진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의 실제..

  • [마감시황] 끝없는 정치 불안에 환율 1460원대 진입… 코스피, 하락 종료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의 긴급 대국민담화 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2430선 아래에서 장을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원대 진입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5 내린(-0.44%) 2429.67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29억원, 17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이 2496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

  • 韓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대국민 담화에 장중 코스피 2430선 뚫려
    정국 불안정성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30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의사 발표 이후 한 대행에 대한 탄핵 우려에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중 244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2시 4분 2430선 아래로 떨어져 2429.58을 나타냈다. 한 대행이 긴급담화를 시작했던 이날 오후 1시 30분 직전까지 2437.82였지만 담화 이후 코스피..

  • 청년도약계좌, 내년부터 월 최대 2만4000원→3만3000원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올해말 기준 누적 157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부터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확대된다.금융위는 26일 내년 1월 납입분부터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지원 수준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가입자의 개인소득 수준에 따라 월 최대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의 기여금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연소득 4800만원 이하인 경우 기여금 매칭한도를 초과하는 납입분에 대해..

  • 김병환 금융위원장 “코스피 43% 상장기업 밸류업 공시”
    올해 정부와 유관기관이 밸류업 정책을 추진한 결과, 코스피 시가총액 43%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자사주 소각도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나는 등 주주가치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26일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주재로 '기업 밸류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밸류업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까지 기업 99곳이 예고공시를 포함해 기업가치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또 "코스피 시..

  • JB금융, 금감원 출신 김동성 감사본부장 선임
    JB금융지주는 김동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을 각각 감사본부장(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전무)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김 감사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Thunderbird Univ 국제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뒤, 1999년 금융감독원 조사연구국, 2001년 기획조정국, 2003년 보험검사국, 2008년 금융감독원 뉴욕사무소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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