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준 효성 회장의 베트남 사랑…올들어 팜 민 찐 총리와 두번째 회동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팜 민 찐 총리를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의 면담은 올해만 2번째로, 지난 7월 팜 총리가 방한했을 당시에도 조 회장은 베트남에서의 신사업 확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는 조 회장과 효성 경영진이 직접 베트남을 찾아 주력 사업 및 신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팜 총리 또한 지속적인 투자를 높이 평가하며 미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15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14일(현지시간..

  • 이찬희 준감위원장 "삼성, 사면초가에 직면했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은 사면초가의 어려움 속에 놓여 있다"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외형적인 일등을 넘어 존경받는 일류 기업으로 변화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15일 2023년 연간 보고서 발간사에서 "삼성은 현재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최대 기업이지만,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 경험하지 못한 노조의 등장, 구성원의 자부심과 자신감의 약화, 인재 영입의..

  •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 UI 디자인으로 레드닷 어워드 본상
    현대오토에버가 내비게이션 UI 프로토타입으로 '2024 레드 닷 어워드'의 디자인 컨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15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수상작은 현대오토에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다. 레드 닷 어워드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선 초기 개발단계 아이디어나 시제품 디자인을 평가한다.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년간의 내비게이션 개발 경험과 사용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UI 프로토타입 NIMS(Ne..

  • LS마린솔루션, 분기 최대 이익 달성…'해저 케이블' 효과
    LS마린솔루션이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달성했다.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자산 운용 효율화 노력이 실적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순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매출 201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에 비해 각각 매출 86%, 영업이익 77% 증가한 수치다.회사 측은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

  • LGD 하이엔드 노트북용 패널, 탄소 배출 저감 인증
    LG디스플레이는 14인치 하이엔드 노트북용 LCD 패널이 디스플레이 패널 최초로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의 '탄소 배출 저감 인증'(PCR)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공신력있는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LG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패널의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8%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 설계 단계부터 재활..

  • 美·英 한복판에 '기아 퇴치' 캠페인 띄운 LG전자
    LG전자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LG전자는 10~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

  • 삼성전자-KT, 해군 '스마트 군항' 시범사업 추진 협력
    KT가 삼성전자와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해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군항 시범 구축사업' 추진에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군항 구축사업은 해군 전 기지내 광케이블 및 이음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3개의 체계를 구축하는 융복합 ICT 구축사업으로, 지난 5월 KT컨소시엄이 수주해 수행 중이다. KT컨소시엄이 수행한 선행 이음5G 실증사업 이후 2함대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응용체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스마..

  • SK엔무브, '지크' 새 글로벌 광고 공개
    SK엔무브가 지크(ZIC)의 새 글로벌 광고를 공개했다.15일 SK엔무브에 따르면 이번 광고 영상은 지크의 새로운 정체성에 맞게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SK엔무브가 국내와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글로벌 타겟 시장에서 프리미엄 엔진오일 지크의 새로운 정체성인 '어반 프로텍트 테크놀로지(Urban Protect Technology)'를 표현한 광고를 선보였다.어반 프로텍트 테크..

  • DS단석 "사업장 근처 시화호, 직접 청소했죠"…ESG 박차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 DS단석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시화호를 보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직원들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6시간에 걸쳐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DS단석이 지난 10일 '제1회 The 건강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화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 캠페인은 DS단석 ESG(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DS단석 임직원 10여명은 거리를 걸으며 버..

  • 네이버, 블로거의 피드형 콘텐츠 활성화 위한 '피드메이커' 시작
    네이버가 올 하반기에 활동할 '피드메이커' 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피드메이커는 블로그 창작자들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피드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교육과 리워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피드형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블로거와 사용자들의 연결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블로그 창작자는 피드메이커 모집 페이지에서 맛집·카페, 푸드, 패션, 뷰티, 리빙, 여행, 아웃도어 중 자..

  • LS일렉트릭, 韓스마트팩토리 기술로 베트남 사업확장
    LS일렉트릭이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회사는 현지에서 전력기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해온 노하우를 활용해 신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 사업확장은 장기적으로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LS일렉트릭은 지난 14일 베트남 산업도시 종합 개발기업 베카멕스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응우옌 반 흥 베카멕..

  • 두산밥캣, '두산모트롤' 출범…스캇 박 부회장 "5년 뒤 매출 2배로"
    두산밥캣 경영진들이 자회사로 인수해 수직 계열화한 유압부품 전문 기업 '두산모트롤'(옛 모트롤) 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스캇 박 부회장은 5년 뒤 두산모트롤의 매출을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15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스캇 박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14일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두산모트롤 본사를 방문했다. 이달 4일 인수 절차를 완료한 뒤 첫 방문이다.먼저 두산밥캣 경영진은 창원 생산 공장을 점검했다...

  • 동국씨엠, ‘한국건축산업대전’서 럭스틸 가치 알린다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12년만에 국내 전시에 참여해 장내 최대 규모 부스를 꾸려 석재·목재 등을 대신하는 건축 소재 '럭스틸'의 가치를 알린다.15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동국씨엠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 참가한다.동국씨엠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이 완성형 건축 마감재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건축사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이..

  • 기아, 해양 폐플라스틱 활용 EV3 매트 공개
    기아는 오션클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자동차 용품인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매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플라스틱 없는 바다를 목표로 해양 플라스틱·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기아는 2022년 오션클린업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와 재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EV3 전용 한정판 트렁크 라이너는 세계..

  • 삼성전기, MLCC 폐기물 '새활용'해 근무복 만들었다
    삼성전기가 MLCC 제조 과정에 나온 폐기물로 근무복을 만드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성공했다.삼성전기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해 만든 근무복을 이달부터 사업장에 시범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근무복은 폐기물 '재활용'이 아닌 '새활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재활용'이 한번 사용한 물건을 다시 만들거나 그대로 다시 사용하는 것이라면, '새활용'은 폐기물을 원재료로 하고 아이디어와 디자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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