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10년 넘게 미룬 '마장동 부지' 매각 본격 착수
    한국전력공사가 마장동 부지 매각에 본격 착수했다. 10년 넘게 답보됐던 부지매각을 통해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본부마장물류센터 부지 매각공고를 냈다. 해당 부지는 성동구 마장동 765-1일대에 위치하며 토지 3만9567㎡ 및 건물 5465.95㎡이다.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변전소..

  • 현대글로비스, 美 최대 브레이크벌크 전시회 참가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5~1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을 앞세운 브레이크벌크 화물 운송 서비스를 홍보하고 화주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 중량 화물로 발전설비·전동차·항공기·광산 장비 등의 특수 화물이 대표적이다. 적재 시 컨테이너선보다 공간의 제약이 적은 자동차운반..

  • [2024 국감] 한전 송배전망 확충 절실…김동철 사장 "요금정상화 추진할 것"
    한국전력의 송배전망 확충 속도가 발전설비 증가속도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면서 전력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한전은 송전망 특별법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한 요금정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14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감에서는 한..

  • [2024 국감] 또 불 붙은 '체코 원전' 공방…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 금융 요청 無"
    2년 만에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장 국정감사에서 '체코 원전 수주'를 두고 여야의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체코 측에 금융지원은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사장 자리를 걸고서라도 "위증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14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자위 국감에서 황 사장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코 원전 관련) 위증을 하면 안된다. 자리를 걸고서 내기를 하겠느냐"라는 질의..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공개매수 때 임의적립금 사용 안해"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에 임의적립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영풍-MBK 측이 고려아연 임의적립금은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애시당초 이 논리가 성립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와 동시에 자사주 공개매수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하는 자기주식(자사주) 공개매수 때 임의적립금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한 법학 전문가가 언론과의 인..

  • [재계는 요즘] 구본무의 따뜻한 유산 'LG의인상' 발표가 요새 뜸한 까닭은...
    '화마(火魔) 속으로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반평생을 바친 사람들…'. 세상엔 의인(義人)과 선인(善人)이 참 많습니다. 그들이 행하는 따뜻한 선행과 의로운 스토리에서 '아직 세상은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이들도 많습니다. 우리 사회의 숨은 의인과 선인들을 세상에 알리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착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LG그룹입니다. 정확히는 LG복지재단이 제정해 운영 중인 'LG 의인상'..

  • 롯데케미칼, 합천댐 재생에너지 공급받는다…"탄소중립 기여"
    롯데케미칼이 재생에너지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100%로 끌어올려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의 발전설비를 다음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36..

  • 현대트랜시스, 동반성장평가 10년 연속 최우수…車부품 업계 최초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부품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14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현대트랜시스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명예기업 자격을 이어간다.대표적으로 현대트랜시스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 'PARTNer'를 운영 중이다.현대트랜시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발전 지원, 기업..

  •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 회원 1000만명 돌파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제주항공의 공식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고객 우대제도 'JJ클럽'의 공식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제주항공은 첫 취항을 시작한 2006년부터 상용 고객 우대제도인 'JJ클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사용 범위와 적립률을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리프레시포인트'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제도 개편 이후 제주항공 공식 회원 수는 1년만에..

  • 기아,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온힘…내년 1월부터 '하모니움' 전개
    기아가 내년 1월부터 다문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에 대한 배움과 성장 기회 제공은 물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14일 기아에 따르면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 자립지원과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등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하모니움이란 조화를 뜻하는 하모니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 엡손, 에코바디스 평가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세이코 엡손이 글로벌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해당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220개 이상의 산업 카테고리와 18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전 세계 모든 규모의 1만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인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평가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

  • 제일기획, '런던 국제 광고제'서 금·은·동 17개 수상
    제일기획이 유명 글로벌 광고제인 '런던 국제 광고제 2024'에서 금상 4개, 은상 6개, 동상 7개 등 총 1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임펄스' 캠페인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본상을 수상하며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을 받았다.임펄스 캠페인은 '말더듬증' 등 언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세탁기, 英 매체서 "최고의 세탁기" 극찬
    삼성전자가 올해 유럽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글로벌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영국 평가 매체로부터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비스포크 AI 세탁기에 별 5개 만점을 수여하며, 높은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최고의 하이엔드 세탁기로 평가했다.트러스티드 리뷰는 2003년 영국에 설립된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로 전세계에서 수백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차세대 '인캐빈 센싱' 솔루션 고도화
    LG전자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한다.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LG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 LS, 협력사 CEO 포럼 성료…명노현 부회장 "파트너로 동반성장할 것"
    LS그룹이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력사들이 앞으로도 LS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LS그룹은 지난 11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럼은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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