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하이텍, 반도체 클린룸 확장에 2500억원 투자
    DB하이텍이 11일 공시를 통해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클린룸 확장 투자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상우공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며,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풀이된다.향후 본격적인 수요 확대에 따른 캐파 초과 시에도 준비된 클린룸에 즉각 생산장비를 투입해 기회손실을 없앰으로써 매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DB하이텍의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는 타..

  • 10년 맞은 삼성 스마트싱스…340개 홈 생태계 꾸렸다
    삼성 '스마트싱스'가 3억 명 이상의 가입자와 300개 이상의 파트너 생태계를 꾸렸다. 10년 전 삼성전자가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출발한 스마트싱스는 삼성의 생활·주방가전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연결 앱이다. 집안 내 모든 가전을 하나로 통합해 제어하고 관리하는 개념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일 미국 욕실·주방기기 전문 업체 '콜러', 3일 가구업체 '에슐리퍼니처'와의 스마트싱스 협업을 연달아 발표했다...

  • "호불호 디자인?"…싼타페, 1~3분기 판매량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1~3분기 신형 싼타페의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싼타페는 출시 당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호불호 논란이 일었던 바 있는데, 국내 승용차 중에선 유일하게 세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실용성과 경제성으로 논란을 잠재웠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1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싼타페는 총 5만7563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14일 분수령…고려아연 "6년내 부채비율 20%대로"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89만원으로 인상하면서 사실상 오는 14일에 이번 분쟁의 결과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14일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마지막 날로, 시장의 심리를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MBK 측은 더 이상 공개매수가 인상은 없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제는 명분 싸움이다. 고려아연 측은 가격 뿐 아니라 물량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만큼 남은 변수인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법리..

  • '007 본드카' 인천상륙작전…애스턴마틴, 뱅퀴시 론칭
    '007 본드카'로 유명한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플래그십 GT(그랜드 투어러) 뱅퀴시의 신규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수원에 이어 서울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하며 애스턴마틴이 한국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배우 이진욱이 참석해 애스턴마틴 고객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연간 1000대만 한정 생산되는 신형 뱅퀴시는 5.2ℓ트윈 터보..

  • 카카오,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 개최
    카카오가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공담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카카오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성장 스토리 공모전 '2024 카카오비즈니스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6팀 총 30팀을 선정하고, 총 상금 2.5억원 상당의 광고 캐시를 지급한다. 대상은 광고 캐시 5천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은 광고 캐시 2000만원과 선물하기 상품권 50만원, 우수상은 광고 캐시..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클라우드 전문가 키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로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고 다양한 가치의 실현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재 양성과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성료하고 코딩 테스트 및 심층 PT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5명의 우수 인재를 카카오클라우드 인턴으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교육 과정은 지난해 9월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 삼성, LED사업 손뗀다…전력 반도체·마이크로 LED 집중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산하 비핵심 분야인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에서 철수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 부문은 LED 사업팀의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 LED 사업팀은 TV용 LED, 카메라 플래시용 LED, 자동차 헤드라이트 LED 부품 등을 생산해왔다.삼성전자는 LED 사업을 접고,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LED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존 LED 사업팀 인력은 전력 반도체와 마이크로..

  • [포토] 서범수 의원, 고려아연 노조의 MBK 항의 집회 방문
    서범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1일 고려아연 노동조합의 MBK파트너스의 주식 공개매수 철회 집회에 방문해 노동조합 인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국토위 국정감사가 열리는 한국철도공사 앞에서 MBK 측의 공개매수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고려아연

  • 한진, 3분기 영업익 392억 전년比 16% ↑…하반기 전망은(종합)
    한진은 올 3분기 부산·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울산신항, 부산글로벌물류센터의 물량 증가의 효과를 봤다. 남은 하반기에도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 개장과와 인천공항GDC 생산능력 확대 효과 등이 기대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11일 한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92억원, 매출은 7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3%, 10.5% 증가한 수치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2111억원..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공개매수 철회할 일 절대 없어…23일까지 완주"
    고려아연이 현재 진행 중인 자사주 공개매수는 철회할 일이 없다고 역설했다.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결과와 상관없이 예정된 23일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진행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83만원에서 89만원까지 올린 고려아연은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만큼 반드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가져와야 한다. 일각의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철회 가능성에 강력히 부인하면서 강력 방어에 나선 것이다.11일 고려아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

  • [2024 국감] 장영진 무보 사장 "체코 정부로부터 원전 금융지원 요청 없어"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사장은 "체코 정부로부터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한 금융 지원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11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 사장은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 체코 정부에서 금융 지원을 요청한 사실이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달라'는 이철규 산업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장 사장은 "2021년에 체코가 원전을 계획하면서 여러 가지 금융 조달 방안을 당연히 검토했다"며 "그때는 한국으로..

  • 삼성 AI 가전, ‘녹스 매트릭스’로 보안 더 세진다
    자체 보안 기술인 삼성 '녹스'로 AI(인공지능) 가전을 보호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추가적인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 개별 제품뿐만 아니라 서로 연결된 기기들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AI 가전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11일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에서 삼성 녹스에 이어 '녹스 매트릭스'를 모바일, TV에 이어 가전 제품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스 매트릭스는..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물량 늘려 실질 유통주식 안정적 매수"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인상하는 승부수를 던진 고려아연이 "매수 물량을 늘리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면서 "사실상 유통되는 고려아연 주식 물량 전부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확대해 주주 보호화 시장 혼란을 최소화 한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대 20%까지 공개매수 물량을 늘림으로서 시장에 실질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주식을 전부 매수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이로서 주가 변동에 대한 주주 피해를 최소화 하겠..

  • "석탄화력 폐지로 노동자·지역주민 충격…지원대책 시급"
    기후위기 대응 차원 석탄화력 발전소 폐지로 타격을 받는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1일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탄화력발전 폐지지역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지원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특별법안을 공동발의한 김주영, 허종식, 장철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발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원이 의원은 지난 9월30일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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