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하락세…"추석 전후 지속될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미국 경기 지표 불안에 따른 침체 우려와 리비아 석유 생산 차질의 조기 해결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658.5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리터(L)당 14.0원 떨어진 수치다.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전주보다 15.0원 내린 1717.3원을 기록했..

  • [시승기] "프렌치 감성의 극대화"…'베이비 스포츠카' 푸조 408GT
    유럽에는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이 많다. 크게 4가지 갈래로 구분해서 볼 수 있는데, 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의 독일을 비롯해 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스포츠카로 유명한 이탈리아, 볼보 등 스웨덴 등이다.그중에서도 프랑스차는 특유의 '프렌치 감성'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수입차 중에선 독일차나 미국차가 더 선호받는 우리나라에서 프랑스차는 생소하다. 그중에서도 지난해를 끝으로 국내에서 판매가..

  • [IFA 2024] 하이센스도 볼리·Q9 닮은 AI 로봇…中 기업 존재감 ↑
    그간 유럽 시장에서 중국 가전 업체들의 존재감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다. 올해 IFA에서는 좀 더 발전된 기술로 나타났다. 그동안 '거거익선'에 집중해오는 듯한 인상을 줬지만,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력도 국제 전시회에서 앞세울 만큼 소프트웨어의 발전도 열심히 진행하는 모습이다. 아직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비해 속도는 뒤쳐졌으나 국내 업계도 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가 포착된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 [IFA 2024] 삼성전자 '볼리' 구경하는 독일 올라프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24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만났다. 이날 올라프 총리는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모두를 위한 AI'에 대한 설명과 AI 홈 컴패니언 '볼리'를 체험하고, '비스포크 AI 콤보' 등 삼성전자 제품을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4에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참가해, AI 기술 혁신을 통해 진화한 연..

  • [IFA 2024] LG전자 부스 찾은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
    조주완 LG전자 CEO(왼쪽부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 프란치스카 기페이 베를린 상원의원이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LG전자 부스를 찾아 조주완 CEO의 설명을 듣고 있다. 조주완 CEO는 숄츠 총리에게 '공감지능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AI홈'을 소개했다.

  •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6개사 동시 진행
    포스코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IH, RIST 총 6개 회사가 동시에 진행한다.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포스코홀딩스는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향후 포스코그룹의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분야인 △AI·로봇·공정엔지니어링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분야의 석사 이상..

  • 고려아연, 한화솔루션과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MOU 체결
    고려아연과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폐자원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탄소 중립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향후 증가할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하여 순환경제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고려아연과 한화큐셀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리사이클링 협업을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 한진, 中 AWOT 합자법인 설립 맞손…글로벌 운송분야 협력 나선다
    한진이 중국 대표 물류 기업 에이왓글로벌코퍼레이션(AWOT)과 이커머스 전문 합자법인을 발족했다.6일 한진에 따르면 전날 중국 선전에서 AWOT와 함께 합자회사인 '한진 글로벌 익스프레스 선전'을 발족했다. 양사는 글로벌 운송 분야에 있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노하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영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법인 출범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을 비롯해 로저 허 에이왓 사장..

  •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美 조지아주에 북미 통합 제작 센터 설립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6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따르면 건설기계 부문 주요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의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으로, 주문..

  • LG에너지솔루션 에이블, 제주서 ESS 연계 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첫 성과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배전망 연계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를 설립해 운영에 나선다. 앞서 에이블은 지난 2022년 말 LG에너지솔루션 1호 사내 독립기업으로 출범했다. 이후 꾸준히 발전사업 허가, 부지 확보 및 전력망 통합 관리 기술 등을 쌓아왔다. ESS와 연계한 이번 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은 첫 결과물로 꼽힌다.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에이블은 전날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ESS 발전소 완공식을 개..

  • '훨훨' 난 캐스퍼EV·EV3…'판매량 뚝' 수입 전기차 '희비'
    현대차와 기아가 캐스퍼 일렉트릭과 EV3 등 가성비 좋은 전기차를 내세워 침체에 빠진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주춤하고 있는 수입 전기차 시장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국내에서 총 3676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했다. 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였다.이 같은 선전의 배경에는 지난..
  • 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 변경…새 대표에 성낙양
    효성첨단소재가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새롭게 바꿨다.6일 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성낙양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호선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성낙양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성 대표는 야후코리아 대표,..

  • 4차산업 핵심 '광물자원', "민·관·공 삼위일체로 공급망 확보해야"
    "광물자원 사업은 국가 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요소입니다."6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ORE:ON) 정기총회에서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광물자원 본부장은 "지금 세계 각국은 미래 첨단산업 원료인 핵심 건물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공급망 확보를 위해 아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와 같이 민·관·공..

  • 김동철 한전 사장, 세계원자력협회 심포지엄 참석…원전 홍보 총력
    한국전력은 김동철 한전 사장이 5~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년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 WNA) 심포지엄'에 참석, 기조연설을 했다고 6일 밝혔다.WNA는 1975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세계 최대 원자력 산업계 협의체로, 44개국에 213개 회원사로 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자력 에너지로의 전환 모멘텀'을 주제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 기조연설은 세계원자력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

  • 'AI홈 시대' 연 삼성 스마트싱스 '10돌'… 가입자 5년 만에 3배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출발한 삼성 스마트싱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AI(인공지능) 홈을 선보이며 AI 가전 시장을 주도하는 등 10년째 사업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집안에 연결된 IoT 가전, 위치 정보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가전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싱스는 지난 2019년 가입자 수 1억명을 넘은 데 이어 지난 8월 3억5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입자 수가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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