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일등석까지 확대 시행
    대한항공이 기존에 국제선 일부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시행하던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일등석까지 확대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에는 사전 주문 시에만 제공되는 특별 메뉴를 추가하는 등 고객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대한항공은 10일 한국 출발편 국제선 일등석 클래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해당 서비스 이날 오후 3시부터..

  • 르노코리아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11일 조합원 찬반 투표
    르노코리아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9일 잠정 타결됐다. 차량 생산은 10일부터 다시 시작되며, 이튿날 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임단협 교섭을 재개해 자정을 넘겨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1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타결 여부를 결정하며, 차량 생산은 10일부터 재개된다.앞서 노사는 지난달 초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지난달 6일 노조 조합원..

  • 라인업 다양화·조기 출시… '스마트폰 1위' 굳히기 나선 삼성
    삼성전자가 4분기 모바일경험(MX) 부문 마케팅을 강화한다. 6세대 폴더블폰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을 타개해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굳히고, 주력 캐시카우인 반도체 사업 부진을 스마트폰 실적으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의 출시 국가를 확대해 공략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일부 모델의 출시일을 예년 대비 앞당길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슬림형 폴더블폰인 '갤럭시 Z..

  • 싱가포르서 미래 에너지·디지털… 새 혁신 도전나선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혁신 거점으로 공 들이고 있는 싱가포르와 '디지털'을 비롯해 수소 등 '미래 에너지'까지 전방위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연구개발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손 잡은 현대차·난양이공대… 수소 R&D 최적 글로벌 '테스트베드'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한..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추가인상 멈춘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흥행 노린 교란책"
    고려아연이 현재 추진 중인 자사주 공개매수 및 소각을 완료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인상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주주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악화시킨다'면서 '추가 인상은 없다'는 점을 공식화하자마자 나온 반응이다. 고려아연의 추가적인 영풍정밀 매수가 인상을 부담스럽게 하고 오는 14일 마감 되는 MBK 측의 공개매수 흥행을 위해 내놓은 '시장..

  • 테슬라, 오너 추천 구매 66만원 할인 혜택…"전기차 판매 회복"
    테슬라 코리아가 전기차 판매 회복을 위해 66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9일 테슬라 코리아에 따르면 9일부터 테슬라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오너가 생성한 추천 링크로 차량을 주문한 고객에겐 66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천인에게는 본인 추천 링크를 통해 주문한 고객이 차량을 인도 받으면 추천 1건당 수퍼차저 등 테슬라 관련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3만원 테슬라 크레딧이 지급된다. 지난 4월 말 기존 추천 프로그..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인상 없다는 MBK, 시장질서 교란행위”
    고려아연이 현재 추진 중인 자사주 공개매수 및 소각을 완료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MBK가 '고려아연·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인상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주주가치와 기업 경쟁력을 악화시킨다'면서 '추가 인상은 없다'는 점을 공식화 하자마자 나온 반응이다. 고려아연의 추가적인 영풍정밀 매수가 인상을 부담스럽게 하고 오는 14일 마감 되는 MBK측의 공개매수 흥행을 위해 내놓은 '시장 교란책'이라는 게 고려아연측 설..

  • 폼팩터·가격 다양화…삼성 갤럭시, 1위 굳히기 나선다
    삼성전자가 4분기 모바일경험(MX) 부문 마케팅을 강화한다. 6세대 폴더블폰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한 상황을 타개해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굳히고, 주력 캐시카우인 반도체 사업 부진을 스마트폰 실적으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의 출시 국가를 확대해 공략 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일부 모델의 출시일을 예년 대비 앞당길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슬림형 폴더블폰인 '갤럭시 Z..

  • 삼성 부진 속 여전히 잘나가는 TSMC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낸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가 3분기에도 시장 전망을 웃도는 성적표를 낼 전망이다. 9월 매출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이를 포함한 3분기 기준 매출도 시장 컨센서스를 대폿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TSMC는 9월 매출이 2518억7300만 대만달러(약 78억26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TSMC 등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매월 기준 매출 실적을 발표한다.이..

  • LG엔솔은 지금 '캐즘' 돌파 중… 고정비 줄이고 시장 개척 총력
    LG에너지솔루션의 올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선전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를 위해 집중할 전망이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비전기차 사업 비중 확대, 신사업 강화 등을 통해 견고한 매출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9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6조8778억원, 영업이익은 44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38.7% 감소했지만 전분기..

  • [고려아연 사모펀드 사태] 최윤범家 '영풍' 지분 정리 중… 영풍정밀에 화력 집중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작은아버지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 등 최씨 일가가 지난달부터 영풍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영풍과의 '완전한 손절' 메시지인 동시에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분쟁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재원 마련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 회장 측은 오는 11일 내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상향할 것으로 보인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같은 가격으로 인상한 만큼, 더 높은 가격..
  • [부고] 윤우섭(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소통실장)씨 부친상
    △윤포식(86)씨 별세, 이정희씨 남편상, 윤우섭(한국가스안전공사 홍보소통실장)·윤인섭(개인사업)씨 부친상, 이영미·김명화·김금덕씨 시부상 = 9일, 의성 성심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일 오전 9시. 054-833-4479

  • AI 기본법 여야 이견 조율 관건···"원칙 만들고 보완해야"
    인공지능(AI) 기본법과 관련해 국회가 공청회를 여는 등 법 제정 필요성에 정치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AI 관련 법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세부적인 규제 방안 등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9일 국회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AI 관련 법안은 약 11건이 발의돼 상임위원회에 올라와 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 활성화 지원 근거 및 인공지능의 안전성·신뢰성 확보 방안을..

  • SK온, 상온 구동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용 리튬 메탈 음극 개발
    SK온이 한양대 연구팀과 상온에서 구동 할 수 있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용 리튬 메탈 음극을 공동 개발해 최근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매터리얼스 앤드 인터페이스(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의 전해질(고체)은 액체 전해질보다 이온전도도가 낮지만, 황화물계 전해질은 이온전도도가 액체 전해질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온전도도가 높을수록 배터리 출력이 커지고 고속..

  • 경총 "상반기 소매판매 증가 0.3% 그쳐…고물가 소비위축 지속"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가 지난해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물가 상승 영향을 제거해 경제 주체들의 실질적 재화 소비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소매판매 불변지수 역시 지난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소매판매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경상지수) 증가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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