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본코리아 2024' 이달 개최…韓 탄소소재 기업 '지원사격'
    탄소소재산업 발전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전시회 '카본코리아'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70여 기업이 참여해 탄소 소재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외 우리 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업무협약 및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해, 다양한 업무협력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유일 탄소소재 및 부품 전시회인 '카본코리아 2024'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전시를진행한다고 7일..

  • CJ대한통운, KAI T-50TH 전투기 태국 운송작전 프로젝트 수행
    CJ대한통운이 높은 안전성과 전문적인 운영역량이 요구되는 최고난도의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남 사천의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가 태국 따클리(Takhli)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운송되도록 CJ대한통운은 주요 부품들을 분해한 뒤 국내 육상운송, 항공운송, 현지 하역 및 육상운송을 거쳐..

  • 세계 AI 대가 서울에 모았다…'SK AI 서밋' 개최
    국내외 AI(인공지능) 석학·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 서밋이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AI 투게더, AI 투모로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자 규모만 1만5000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7일 SK텔레콤은 다음달 4~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다.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 LS일렉트릭, 큐덴코와 MOU 체결…일본 BESS 시장 공략 본격화
    LS 일렉트릭이 일본 큐슈전력의 자회사인 '큐덴코'와 손잡고 일본 현지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7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큐덴코와 전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조노 마사아키 큐덴코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큐덴코는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큐슈전력의 전기시공 전문 자회사로 현지 최..

  • LG유플러스, 대학생들에 'L자 파일' 10만개 뿌린다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가 무인 프린트숍 '프린트카페'와 함께 대학생들에게 'L자 파일'을 무료로 증정한다.LG유플러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대학가 프린트카페 122곳에서 유쓰 브랜드 로고가 프린팅된 L자 파일 10만 개를 무료 증정키로 했다. 출력이나 복사 수요가 많은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20대 고객이 필요로 하는 L자 파일을 무료로 지원해 차별적인 유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프린트카..

  • "모빌리티 보안 ↑" 현대오토에버,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출범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보안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출범시켰다.7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가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한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 상무는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22년의 경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CISO 선임과 함께 지난 두 달간의 촘촘한 보안조직 정비 과정을 진행했다. 글로벌 톱(Top) 수준의 '보안..

  • 하이브리드에 희비 엇갈린 르노·KGM
    쏘렌토와 싼타페가 양분하고 있는 중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르노의 그랑 콜레오스는 4000대에 육박하는 신차 효과를 거둔 반면 사전 예약 첫날 1만6000대를 기록했던 KGM의 액티언은 임팩트가 다소 부족하게 나왔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중형 SUV 시장의 판매량은 기아 쏘렌토(6628대)·현대차 싼타페(5314대)·르노 그랑 콜레오스(3900대)·KGM의..

  • [취재후일담] 중국산 관세 어떻게 될까… 후판 놓고 조선·철강 “우리가 더 힘들다”
    조선·철강 업계 사이에서는 올해 내내 후판 가격을 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7월 말에서야 겨우 종료된 데 이어, 직후 하반기 협상이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선업계는 "원재료가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철강업계는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로 후판 시장 가격이 낮게 측정되는 등 왜곡되고 있다"는 의견 입니다.올해는 현대제철의 '중국산 후판..

  • '불법 노태우 비자금' 몰수·추징 무게…노소영에 의혹 묻는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재산형성 기여의 증거로 내놓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내역은 정치 공방으로도 번지고 있다. 해당 자금이 불법적으로 조성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몰수 및 추징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서다. 노 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에 대한 증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세정당국과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나, 비자금 조성의 증..

  • 싱가포르 홀린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판매량도 '더블'
    현대자동차그룹의 향후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이 싱가포르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설립한 이후 현지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2040년까지 현지 모든 자동차가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디젤을 사용하는 공영 버스..

  • '반도체 비관론' 속 희비 엇갈린 투톱… 메모리 1위 바뀌나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투톱'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갈비집'(삼성전자 반도체)의 부진을 점치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천쌀집'(SK하이닉스)은 선전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3분기 실적 전망도 SK하이닉스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가 많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영업이익과 메모리 시장 점유율에서도 격차가 좁혀지거나 역전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

  • 전력망·해상풍력·고준위법, 국회 통과는 언제?…지속되는 '무관심'
    국가적인 전력대란을 막고 오는 2030년 에너지 전환을 완수해야 하지만 관련 현안들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7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당장 시급한 현안들이 또 다시 뒷전으로 밀려 국가 에너지 전환 속도가 더욱 더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망·해상풍력·고준위 특별법 등 총 17건의 에너지 관련 법안들이 계류 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력망 특별법 8건 △고준위 특별법 5건 △해상풍력 특별법 4건 등이다...

  • 해수부 "LNG 추진 크루즈선 국내 최초 입항"
    해양수산부는 7일 오전 8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 5만4000t(톤)급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크루즈선 '실버 노바(Silver Nova)'가 입항한다고 6일 밝혔다.실버 노바는 미국 로열캐리비안 그룹 산하 브랜드 실버시(Silversea)에서 지난해 새로 건조한 친환경연료추진 선박으로, △길이 244m △너비 30m △11층 규모에 달한다. 승선 인원은 승객 728명, 승무원 556명이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LNG 추진..

  • 해수부 산하기관, 드론 구입에 11억 쓰고 1시간도 운용 無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이 드론을 구입하는데만 11억원을 쓰고도 드론 한 대당 평균 1시간도 날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대림 의원이 해양수산부 본청과 19개 소속기관, 11개 산하기관이 보유한 드론 255대의 운용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체 드론 255대 중 54.5%인 127대가 10억565만원을 투자해 구입했지만 평균 1123일의 보유기간 동안 1시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단 한 번..

  • '반도체 겨울론'에도 잘나가는 '이천쌀집'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투톱'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갈비집'(삼성전자 반도체)의 부진을 점치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천쌀집'(SK하이닉스)은 선전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3분기 실적 전망도 SK하이닉스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가 많다. 이런 추세라면 연간 영업이익과 메모리 시장 점유율에서도 격차가 좁혀지거나 역전될 가능성도 크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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